인턴 합격후기

[KT] 2021 KT 채용전환형 인턴 서류&필기 합격 후기(+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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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intern_activity/588250

지원분야 : Biz영업

서류 작성 스펙

지거국 통계학과 + 경영학 복수전공
학점 : 3.7/4.5

공기업 인턴 5개월

토익 : 820
토익스피킹 : Lv.6(140점)

자격증
- 전산회계운용사2
- 사회조사분석사2
- 컴활1

수상경력
- 교내 핵심인재상(채용 추천서 포함된 수상)

자격증은 최대 3개까지, 수상경력은 1개만 작성 가능.
지역별 스펙 차이 있을 수 있음.

자기소개서에는

- 아르바이트 고객 응대 경험 + 인턴 경험

- 교내외활동 + 통계 데이터 활용 경험

을 바탕으로 작성해서 제출했다

사실 정말 될 줄 몰랐어서
서류 작성할 때 기업분석도 거의 안했고…
(무슨깡…?)
내 경험을 바탕으로 KT에 어떻게 기여할지 정도만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붙어서
어버버하면서도 기분은 일단 좋았다.

그런데 2020 하반기부터 갑자기 예고 없이
출제 유형이 완전 바뀌었다는 썰을 들었다.

인적성이 처음이었던 나는
단기간에 유형 익히는게 제일 중요했는데
마침 정말 다행히도…
2년 전에 도내 공공기관 멘토링에서 만난 멘티분이
멘토링 마지막 날 KT 최종합격 하셨던게 딱 기억나서
바로 연락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오픈카톡방 안에서도 다들 헤메는 분위기였어서
인적성 대비 방향 잡기가 어려웠는데
최합하신 분의 지인이 작년 하반기에 인적성을 보셔서
다행히 어느 정도 유형 파악을 할 수 있었다.

인적성 전까지 참고했던 책은

이렇게 구입했다

근데 사실 2021 대비용으로 나온게 이거밖에 없어서
다들 이렇게 3권은 대부분 구입한 것 같아보였다.

서류 발표나고 12일 정도 시간이 있기도 했고,
인적성인지라 슥슥 풀다보면
나름 금방 풀 수 있는 분량인 것 같았다.

하지만 24일에도 공기업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봉모랑 2번째 책은 다 풀었고
첫번째 책은 부족한 유형만 골라 풀고 갔다.

인적성은 처음이라
도형추리 유형을 좀 더 다양하게 익히고 싶어
이 책도 구입해서 응용수리랑 도식추리/도형추리 파트만 풀어보고 갔다.

나머지 영역은 시간 없어서 못 풀었다.

똑똑한 사람들이 다시 한번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인적성 시험 시간
- 적성검사는 총 4교시로 진행된다

언어능력 (20분 20문제)

언어/수추리능력 (25분 20문제)

수리능력 (25분 20문제)

도형추리능력 (20분 15문제)

그동안 후기나 썰 들어보면
오답감점 있었다고 했고,
인적성 교재에서도 그렇게 적혀있어서
나는 그냥 안전빵으로 못푼건 안 찍었다.

그런데 이번엔 방송에서 언급을 따로 안해줘서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손목시계 사용 불가였다.
쉬는시간에 책이나 전자기기 사용도 불가능했다.

1~3은 ncs랑 거의 똑같아서
준비하는데 엄청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았다.

서류도 공기업에 비하면 더 거른 상태였기 때문에…
(오카피셜 8~10배수)

근데 진짜 도형추리파트가 너무 걱정됐다.
이번에도 또 갑자기 바뀌면 어쩌지 하는 마음뿐…

언어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어서 많이 못풀었다…
봉모 풀때는 20문제 다 풀 때도 있었고,
못해도 18개는 풀었는데
시험볼 때 15개밖에 못 풀어서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모때는 중간에 문단 순서 배열처럼
시간 단축 가능한 유형이 몇 문제 껴있었는데
이번 인적성 때는
그런 유형이 하나도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았다.

어쨌든 앵간해도 나보단 더 많이 풀었을 것 같았다.

언어/수추리에서는 수열 규칙찾는 문제가
반절 좀 안 되게 나왔던 것 같았고
참거짓 활용해서 푸는 명제 문제 위주로 출제됐다.

수추리 2문제 규칙이 진짜 너무 안보여서 못 풀었고,
명제 1문제 못 풀었다.

수리능력은 응용수리가 3~4갠가 나왔고 나머지는 다 자료해석이었다.

제일 자신있는 파트이기도 했어서 열심히 풀었다.
근데도 막판에 시간 부족해서 마지막 1문제 못 풀었다.

도형추리 유형은 예상한대로 나오긴 했다.
1,2,3 별로 규칙 찾아내고
Y/N 파악해서
최종적으로 도출되는 도형 찾는 방식.
(abcd, ㄱㄴㄷㄹ, ㅏㅑㅓㅕ 등.. 도식추리는 아예 안 나옴)

근데… 와… 뒤로 갈수록
규칙 파악해야 하는게 더 많아져서
15개 중에 8문제 풀었다.

인적성 광탈할거라 생각했던 두 번째 모먼트…

진심 울고싶었다.
원래 10~12문제는 풀었는데,
진짜 이파트는 나한텐 너무 어려웠다.

어쨌든 나는 15/17/19/8 이렇게 풀었다…

언어/수추리랑 수리 파트는 원래 이정도 나왔는데
도형파트 실화냐고 진짜 …

전날 봉모 풀고 omr 채점 시스템으로 돌렸을 때
상위 15퍼까지 나왔어서
‘그래도 좋은 결과 있겠다’ 했는데
막상 본 시험에서 완전 털리고 나왔다.

공기업 준비하셨던 분들은
도형추리파트만 좀 연습하고 가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남은 시간 확인할 시간도 없다는 썰…
팩트였다.
문제풀고 마킹하느라 바쁘다.

인성검사는
후기 보니까 시간안에 마킹 못했다는 썰이랑
기둥 세웠다는 썰이 너무 많아서
‘와 사기업 인적성은 대체 어느 정도길래?’라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공기업 인성검사 때에도
문항보자마자 바로 마킹하는 스타일이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20분인가 남아서 당황했다.

알고보니 시험지에 먼저 체크하고나서
마킹하셨던 분들의 후기가 그랬던 것 같았다.

첫번째 인성검사 유형은 (45분 333문항)

문항 1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문항 2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문항 3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문항 1 :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문항 2 :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문항 3 :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각 문항에 체크 한 후
그 세트 문항 안에서
자기랑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문항과
가장 멀다고 생각하는 문항까지 체크해야 하는 유형이었다.

두번째 인성검사 유형은 (20분 160문항)

세트 문항으로 구성된게 아니었고,
그냥 각 문항에
‘매우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중
하나만 체크하면 되는 방식이었다.

인성검사를 다 못풀면 불이익이 있다고 해서
인성검사는 꼭 시간 안에 마킹 다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문항보자마자 바로 마킹하기.
(생각보다 체크한 후에 마킹하신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서…)

고사장에서 클래식(?) 같은 브금을 깔아주는 곳은 처음봤다…

그리고 입구에서 이런것도 주신다…

어쨌든…
그동안 시간재면서 연습했던 것보다 너무 못 풀어서
KT도 여기까지구나 싶어
한전 필기랑 adsp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필기 합격했다…
(결과 발표는 5/3일 오후 2시에 나왔다)

1차 실무면접은 이전처럼 광화문에서 안보고
지원 권역 내 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25~30분 정도 대기실에서 대기한 후에
각자 면접실로 들어가서
노트북 화상캠으로 25분 정도 면접을 봤다.

면접관은 3분 계셨고,
인성 + 직무 + 자소서 기반 모두 질문 받았다.

내가 받았던 질문들

자기소개

lh 인턴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없었는지?

아르바이트 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

조직 생활 하면서 갈등 풀어나갔던 경험

자소서 소제목으로 쓴게 ‘멘토의 자격’인데 이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통계 프로젝트 자소서에 적은거 독립변수 & 종속변수가 뭐였는지, 가설 뭐였는지?

b2b 담당하면서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자소서 보니까 분석 관련해서 되게 이거저거 강조한거같은데 입사해서 기여할 수 있는게 뭔지?

들어와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뭐 하고 싶은지?

kt의 미래 경쟁사 어디?

sk라고 말했더니 거기 이기려면 빅데이터 기반 기술로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할지

b2b 직무 담당하다보면 기업말고도 소상공인 상대해야 하는데 어려운 점 없을지 ?

Biz사업 상품 아는거 말해보고 어떻게 제안할지 ?

잠재고객을 핵심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마지막 할 말

+ 중간중간 압박 질문 진행

다대일 면접이어서
쉴 틈 없이 계속 질문에 답하느라
진짜… 면접보고 나서 기 빨려서 죽을 뻔했다.

( + 중간중간 꼬리질문도 한두번 있었어요)

옆에 유채관은
대부분 25분 다 안채우고 빨리 나오던데
내가 지원한 직무는 대부분 다 꽉 채워서 진행했다.

그리고 자소서가 소설인지 팩튼지
확인 차원에서 물어보신다는 걸 많이 느꼈다.
아예 자소서에 썼던 멘트를 그대로 읽으시면서
더 파고 들거나 깊게 물어보셨다.

채용 건강검진까지 받고 어째저째 합격…
인턴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기분은 좋더라는…

9주 동안의 인턴 일정 계획 및 평가 지표 안내사항이다.

3주 프로젝트 + 6주 출퇴근 근무 방식이었다.
3주간 대면 + 비대면 섞어서 팀플 바쁘게 하고,
출퇴근하면서 나오는 일일 과제들 계속 제출하고,
주간 레포트도 틈틈히 쓰고,
자격시험도 보고,
개인PT 발표 준비도 해서 임원분들 앞에서 발표도 하다보면.

개인PT 발표 끝나고 2~3일 정도 뒤에
최종 전환면접 일정과 안내사항을 알려주신다.

면접은
개인 PT 때 했던 내용 그대로 다시 5분 발표하고,
발표 기반 Q&A 시간 가진 다음에
인성기반 질문하는 방식으로 총 25분 동안 진행
됐다.

면접관은 1차 때랑 똑같이 3분이었고,
다대일 비대면, 노트북 화상 캠으로 면접 봤다.

질문별 시간은 저렇게 써있긴 했지만 나는…

발표 제외하고 질문 비중 Q&A 8 : 인성 2 정도였다.

Q&A…
진짜 할많하않… :)

내가 받았던 질문들
- Q&A는 개인발표 내용 기반이라 제외하겠습니다

왜 b2c가 아니라 b2b 지원했는지 ?

이전에 lh 인턴했던거 관련 경험 질문 :
체험형 인턴 제도를 모르시는 면접관분이 질문하셨어요…
거기서 전환 될 수 있던거 아니었냐…?
이런 뉘앙스여서 면접장에서 체험형/채용형 차이 설명해주고 왔습니다.

공백기간 동안 뭐했는지? :
공백이요…?
이제 1년… 되가는데요…
인턴들 중에 나이도 제일 어렸고 공백..기간이라 할 만큼 길다고 못 느껴서 속으로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이건 무난하게 넘겼다.

나의 강점 약점 하나씩 말하기

마지막 할 말 30초 : 
(이 때 진심 Q&A 다시 생각나서 속으로 광광 울음…)

질문은 보시다시피
인성은 준비 안 하고 봐도 될 정도로 진짜 무난했고,
질문 담당하셨던 두 분은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근데…
Q&A 담당 면접관분…^^
진짜 물고 뜯는 맹수 마냥…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있다면,
같은 부서 인턴들 모두한테 그러셨대서
그걸로라도 위안삼았다.

느낀점

피피티 실력은 늘음(부바부일수도 있지만 과제가 계속 나왔었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고 얻어가는 것도 있다

올해 상반기 안 되면 인턴 한번 더 하려고 했었는데 덕분에 공백긴 메웠다(긍정 ^^)

인력 부족 어쩌저쩌 희망적인 말 계속 들려와서 진짜 혹시나 했는데 결국엔 50%

전환탈 리스크 진짜 크다

잔인

이전 채용 방식으로 돌아가줘…

이노비즈 연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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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정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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