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합했다ㅠ_^ 심평원 인턴 면접 보고 고터에서 핫도그 먹다가 확인해서 토할 뻔ㅎ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태도다
다들 면까몰이라고 해서 후회없이 보고 나왔는데도 마음 졸였는데 다행이다ㅠ
왜냐면 나 관광공사가 최애 됐어요... 나는 역시 관광업(?)
아!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서류 결과 발표 시간은 오후 5시 넘어서
서류 증빙 결과는 거의 오후 7시 다 돼서(...)
면접 결과 발표는 오후 3시에 발표 됐습니다!
면접 복기 겸 정보 찾으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작성해볼게요!
1. 서류전형 |
- 토익 970
- OA자격증 2개(컴활 1급, 모스)
상기 자격증을 필수 자격증으로 제출했습니다.
기타 자격증으로는 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작성했어요.
제2 외국어는 없었습니다!
다른 자격증들도 있었지만 다 쓰지는 않았습니다.
면접 준비하고 보니 왜 안 썼는지...
머리를 긁적였어요.
저의 더 자세한 스펙은
https://blog.naver.com/gy727/222301172871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공통점을 찾아보니
전부 OA 자격증을 꽉꽉 채워 쓰셨더라고요.
초등학생 때 취득한 자격증도 괜찮은 것 같으니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다 쓰세요.
자기소개서 문항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자기소개(성격, 장단점, 지원동기, 입사 후 계획 포함) | ||||||||||
2. 직무경력 및 경험 | ||||||||||
3. 의사소통능력 |
여러가지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역량을 기술하였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확인했는데 자소서에 비문이 한 문장 정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합격한 걸 보니 맞춤법이나 문맥보다는 내용을 더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아요
2. 서류 증빙 적부 |
저는 사실 면접보다도 여기에서 더 애먹고 마음을 졸였어요…
왜냐?
경험까지 다 증빙해야했기 때문…
학생회를 어떻게 증빙하죠…
경험사항은 경력만큼 정식으로(?)
확인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페이스북을 싹싹 뒤져
학생회 활동 당시 제가 작성했던 학생회 공지사항을 캡쳐해서 첨부했어요…
(거의 6-7년 전 게시글 큼큼…)
페이스북 없었으면 아마 적부탈..이지 않았을까요?
활동당시 사진으로 증빙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이 부분 때문에 검색을 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적부 발표 당일날 기다리는데 오후 6시 넘어서도 결과가 안 나와서 탈락인 줄(?)
그냥… 합격 결과가 늦게 나오는 거였어요
서류 합격도, 적부 발표도 비교적 늦게 발표되는 편이니 너무 마음 졸이지 마세요!
그리고 면접 시간이 적부 발표날 안 나오고
그 다음 날 나와서 저는 좀 힘들었어요…
왜냐?
시간 알려주고 바로 다음 날이 면접이었기 때문에…
면접시간 확인하고 기절할 뻔 했지 뭐예요...
오전 10시..
모든 지사 중 첫날, 첫 타임 면접인 것 같아서
심히 당황스러웠지만 매도 먼저 맞는 게 덜 아프다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3. 면접(질문 추가) |
저는 면접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서류 발표 나자마자 면접 스터디를 구했고,
본사 지원자 2명과 저 포함해서 지사 지원자 2명이 진행했습니다.
딱 좋은 것 같아요!
본사 지원자들로부터 지사 지원자들이 얻는 정보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가 있으니.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으쌰으쌰하며 잘 준비했어요!
서로 피드백 하며 답변 정리도 많이 되었고요.
(혹시나 스터디 같이 하신 분이 보고 계시면.. 우리 꼭 OT에서 만나요..)
정말 감사하게도 면접관님들께서 온화한 모습으로 면접 진행해주셨어요.
지사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면접 질문을 공유해드릴 수는 없지만
본인 경험 정리와 기업 공부 많이 하고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업 공부, 특히 지사 공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했는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누구보다도 기업 공부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기소개 | ||||||||||
회사에서 cs를 담당했는데 제일 힘들었던 고객(?) 민원(?) | ||||||||||
도로공사에서 인턴하고 있는데 계약 보조가 무슨 일인지 | ||||||||||
6개월 이상 열정을 가지고 한 활동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것을 극복한 경험 | ||||||||||
고객이 막무가내로 해줄 수 없는 것을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대처할 건지 (막무가내가 아니라 어떤 부정적인 단어였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 저런 뉘앙스였어요.) | ||||||||||
[지역] 관광지 마케팅 방법 (정확하게는 [이 지역]으로 관광올 수 있도록? 그렇게 말하셨어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 ||||||||||
(아는 사람이 먼저 대답하라고 하셨어요) 우리 지사가 신경 쓰고 있는/애 쓰고 있는 사업 |
모든 면접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인턴 면접은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겸손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어요.
그렇다고 너무 오버스러운 겸손겸손과
밝음밝음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저도 알고 싶지 않았지만요)
평소에 공손함이라면 자신있는 분은 오버만 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열심히 답변하고 나왔기 때문에 후회없이 면접을 끝내고 나왔어요.
그래서 면접 끝나고 면접비로 기분 좋게 초밥 먹고 귀가했어요.
면접비 5만원 너무 달달하네요.
한국관광공사 인턴 면접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관광업계에 대한
제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관광업계에 뛰는 내 심장...ㅋ)
인터뷰 : 카모모 님
https://blog.naver.com/gy727/222573075738
작성자 링커리어정보지기
신고글 [한국관광공사] 21년 하반기 인턴(지사) 서류, 면접 후기 /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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