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2021 상반기 청년인턴 면접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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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인턴 면접 질문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다.
면접질문을 후기로 올려주신 분들의 블로그를 많이 참고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는 분들이 참 친절하시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도움을 받았기에, 늦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기도 하고...!
요즘 세상... 취업이 너무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으쌰으쌰하는 것이 꽤 힘이 된다:)

면접 질문 중 바로 답변이 생각나지 않는... 버벅거리면 안되겠다싶은 질문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너무 길게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서 키워드 중심,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으로 준비했다.
공기업 면접은 공손한 태도 +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답변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 양질의 면접 관련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공기업 면접 방법, 기업 면접 팁 등 영상을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나는 건보 관련한 영상 + '면접왕 이형' 채널의 영상을 많이 참고했다.
참고로 '면접왕 이형' 채널에는 사기업, 공기업 면접 관련 영상이 다 있기 때문에
공기업 관련 영상을 집중적으로 보는 걸 추천한다!

<다대다 면접>

면접관 3명 + 참관인 1명

면접 참여자 5~6명

(결시자가 있었던 것 같음. 가물가물하다^^;...)

자기소개 이후 정해지진 않았지만 1인당 질문 하나에 1분~1분 30초 정도로

>> 총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음

건보 인턴 면접에서는 보통 3가지 정도를 물어본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자기소개 포함해서 5가지였다.
나는 질문을 최대한 많이 받아야 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답변 시간이 꽤 충분했던 이번 면접이 아쉬움이 덜 했다.

그리고 면접관님들의 분위기를 풀어주려는 모습, 청취하는 태도 등에서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받았다.
간혹 면접에 갔는데 면접관의 성의 없는 질문과 예의없는 태도로 상처를 받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런 기업은 아예 정규직 채용 공고도 안보게 된다.

건보 면접은 기간제, 인턴 두 번 다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다.
면접관님들의 성향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는
이 면접 경험이 기업 경험의 처음이기에 이런 자리에 대한 기억이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건강보험공단은 여러모로 진행도 깔끔하고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아, 그리고 면접비는 기간제 면접도, 인턴 면접도 2만 원이었다!

결과는 약 2주 뒤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결과적으로 건보 인턴에 합격해서!
현재 한 달째 다니고 있다.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공기업에 인턴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니고 있다:)
출퇴근 하다보니 피곤해서 블로그도, 영상도... 공부도 놓고 있는 요즘인데
이제 사무실 분위기에도 적응이 좀 되었겠다, 다시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해야겠다.

다음 포스팅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건보 인턴 일기를 써야겠다.

소중한 기억들 바로 바로 기록하자!

그리고 건보 인턴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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