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21년 상반기_전국_기계 최합후기입니다!

상반기에 최합하고 일하고 개인적인 공부하다가 이제야 수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대졸_기계직렬 입니다.

​

1. 서류

​

많은 공기업들이 그렇듯이 수자원공사같은 경우 서류가 적부로 진행되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주제는 자기개발능력/대인관계능력/자원관리능력/직업윤리/조직이해능력 + 경험기술서로 되어있어서 크게 다른 공기업과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서류를 30배수로 뽑는다고 하니 물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필기

​

우선, 허수가 많다고 느낀 점이 시험고사장 방당 거의 응시율이 60%정도 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또한, 직렬도 해당 권역마다 다른 학교에서 시험을 봅니다. 이번 시험같은 경우는 5문항 정도가 고시넷에서 똑같이 나와서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저도 고시넷을 풀어본 사람이었지만 1번 풀고 복습을 안했던지라 고시넷에서 나온 문제는 다 찍고 풀지 못했습니다.

수자원공사의 NCS 유형은 피듈형입니다. 피셋형처럼 길지는 않지만 저같은 경우는 5급 공채 PSAT을 공부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피듈형같은 경우는 PSAT으로 더 어렵게 공부한다면 막상 시험문제를 풀 때 더 쉽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버릴문제는 과감하게 버리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전공같은 경우는 유체역학, 유압기기에서 거의 80%가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기사 유체 및 유압기기 파트를 꼼꼼히 한 번 개인만의 노트로 정리하고 기계의진리 책으로 추가적인 내용을 적어 나만의 노트를 만든다면 전국직 같은 경우는 필기시험에 통과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아쉬운 점은 저 같은 경우 한강을 선택해서 지원한줄 알았는데 고사장가서 전국으로 지원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국 커트 : 70~71점 부근 / 내점수 : 79

한강 : 거의 80점 부근

​

3. 면접

​

수자원공사같은 경우는 면접을 필기점수 50% 면접점수 50%로 반반씩 반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기점수가 괜히 고고익선이라는 말이 붙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면접을 보면서 잘 봤다는 생각도 없었고 평이했다는 생각이었는데 필기점수가 월등히 높아서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면접관 네 분, 면접자 한 명 진행되고 20분 정도 진행됩니다. 기본적인 인성질문에 PT질문을 작성하는데 PT는 전공관련해서 3가지 지문이 주어지고 개인이 선택해서 풀고싶은거로 15분 내에 작성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장 무난한 안전을 주제로 작성했습니다.

​

​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는 공기업 필기 합격률은 90%이상이었지만 면접합격률이 20%부근이었습니다. 그 만큼 저는 필기붙었다고 끝이 아니기 때문에 면접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필기공부는 꼭 기계의 진리 5권 + 시중 일반기계기사 책 1개를 모든 과목 쓰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든다면 필기시험 7일전부터 공부해도 필기는 실수를 하지 않는 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공기업의 문이 비정규직 정규직화, 코로나 연장 등으로 인해 더 좁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류도 배수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자격증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다들 고생하고 계시지만 조금만 더 참고 버티면서 취뽀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합시다!

보유 자격증 : 한국사 2급, 일반기계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