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합격하려면 이걸 줄이세요" 인턴 합격 후기

지원 시기 : 2021년 상반기

지원 회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원 부서 : 행정직

스펙 : 컴활 1급, 한능검 1급, 토익 860점, 직업교육 5개, 학교교육 5개(풀)

[서류 준비]

최대한 질문의 의도가 뭐였을까 많이 고민하고 원하는 답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인턴 서류는 자소서를 중점적으로 보는 느낌은 아니었어서 엄청나게 혼을 갈아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자소서보다는 자격증이나 기타 가산점이 더 비중 큰 느낌? 평가 기준은 아무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누가 읽어도 술~술~ 잘 읽히는 글을 쓰자였고 주변 사람들한테 자꾸 보여주면서 수정을 여러 번 했습니다

최대한 미사여구를 줄이고 딱 핵심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 번 수정해야 하는데요,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인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전에 다른 인턴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소재는 전부 대학교 재학 당시에 있었던 활동들로 작성했어요!

이때문에 면접에서도 당연히 그런 내용으로만 답변을 구성했고요. 아참 면접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자소서는 보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다른 방에서는 또 자소서 관련 질문을 받은 분이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아무튼 거의 대체적으로 면접에서 자소서는 참고하지 않아요 ㅎㅎ

[면접 후기]

-분위기 : 면접관 님은 모두 세 분, 중년 여성분들 이셨습니다~

적당히 친절하셨고 잘 웃어주셨지만 어쩔 수 없는 긴장감...

-받은 질문: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섞어서 1분 내로,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한 경험,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일을 나서서 한 경험

-답변 : 최대한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간결히 대답하려고 했고, 눈을 꼭 맞췄습니다!

[복지]

특히나 여성을 위한 복지가 잘 되어 있다!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가정의날, 분 단위 연가사용 가능 등등

[인턴 활동]

-담당 업무 : 행정업무 (근태, 문서기안, 문서철, 부서비품관리 등)

- 업무 강도 : 처음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익숙해진 후에는 본인 공부할 시간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업무강도가 그렇게 센 편은 아님! 부서 바이 부서지만 인턴에게 아예 일을 주지 않는 부서도 있었고, 나처럼 적당한 루틴업무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본원이었는데 지원 근무자들은 또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합격 팁]

서류 : 자소서보다 정량평가가 조금 더 중시되는 느낌! 최대한 정량점수를 높게 받자! (직교,학교,자격증 등)

면접 : 무조건 활짝 웃고 밝고 큰 목소리로 '나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에요' 를 어필하기! 다른 사람 차례에도 경청하는 태도 잘 보이기! 다 지켜보고 계시더라구요 머릿속으로는 내 답변 준비하더라도 일단 고개 끄덕이고 잘 듣는 모습 보이기 ~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가도 갑자기 머릿속이 백지장 되기 마련 ㅜ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면 분명히 알아봐 주십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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