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서부발전, 기계직렬, 20 하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6 / 지거국 / 일반기계기사 / 토스LV6, 토익 850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첫 취업 준비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발전소는 보안시설이다보니 인터넷과 같은 외부자료를
통해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함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적을 때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부분은 위포트 프리패스 중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많은 해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패스를 신청하는 분이라면 기업분석 자료는 3만원에 무한 열람 가능하니 꼭 추천드립니다.
4.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 서류전형
공기업의 경우 자소서가 적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적부라고 해서 대충써선 안 됩니다. 좋은 자소서일수록 면접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시로, 저는 서부발전 이외에 붙을거라 생각하지도 않았던 기업의 필기에 붙었습니다. 자소서를 너무 대충썼기때문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변명거리를 생각하느라 몇날 며칠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소서를 처음부터 제대로 썻다면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않았어도 됐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좋은 자소서를 쓰는 방법은 먼저 경험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1. 사건의 배경, 2. 원인이 무엇인지, 3. 나는 왜 그런 행동을 해서 문제를 해결했는지, 4. 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 을 꽤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의외로 자신이 했던 경험이지만 했던 행동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보지 않아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에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생겨, 경험정리를 먼저 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공기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분들은 삼성전자 자기소개서를 꼭 써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삼성전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 항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자기소개서를 신경써서 작성한다면 공기업 자기소개서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적부가 아닌 서류전형도 있습니다. 저는 LH, 남부발전, 국철공 서류합격을 했었는데, 이러한 기업들 자기소개서는 자기소개서 내용보단 기승전결과 논리적 구조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경험정리에서 말했듯 1,2,3,4 비중을 잘 배부하여 자기소개서 작성을 한다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는 20/20/30/30 비중으로 작성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량화 점수를 통해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아직 학생인 취준생들이라면 일반기계기사 뿐 아니라 쌍기사, 한능검, 컴활, 토익900을 졸업 전 취득한다면 취준 기간에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 입니다.
2) 필기
NCS 20 / 전공 80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전공시험의 경우 이윤규 변호사의 공부법을 따라했습니다.(유튜브 참고하세요)
다만, 과목별 준비 접근방법은 다르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100% 신뢰하지 마시고 흘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과목별 단권화 :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기계재료, 기계제작, 유압, 기계요소 과목별 단권화 / 모든 틀린 문제 오답노트 필수입니다.
■3역학은 따로 본인만의 정리노트를 만들고 기사 책 수준만 아니라 진리, 복원 문제 등을 꾸준히
정리노트에 기입하고 정리노트를 시험 2일전에 계속 보면 지엽적인 부분까지 잊지 않고 암기할 수 있습니다.
-> 책을 다회독 한다고 해도 정리노트가 없으면 지엽적인 부분이나 취약 부분은 계속 까먹습니다.
그럴 때 마다 책을 펼쳐서 볼 수는 없으니 무조건 정리노트 만들어서 공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3역학, 동역학, 열전달 등 :
■기사책에 있는 건 무조건 다 외우고 최대한 이해하세요
■기출은 8~10개년 정도 다회독 추천하고 계산식을 외우기 보단 왜 그 문제를 그렇게 푸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면 공기업 시험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복잡한 문제는 3회독 정도까지만 하고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와 공기업 시험은 출제 방향성이 달라 해당 문제를 푸는건 시간 아까워요
(계산을 하지 말란 거지 푸는 방법에 대한 이해는 잇어야합니다.)
■답을 암기하지 말고 문제 자체를 이해하거나 보기를 외우면 시험때 모르는 보기가 나와도 대처하기 쉽습니다.
기계재료, 기계공작법, 기계설계 : 다회독이 답
■처음부터 이론 보지 말고 문제부터 풀고 보기를 외워라. 문제가 어디서 보통 출제되는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먼저 공부하고 그 다음부터 다음부터 암기 영역을 점차 늘려 나가는 것을 추천함. (저는 패스 이론부분을 한번도 정독하지 않았습니다.)
■암기영역은 본인만의 스토리를 구성해서 암기해야 장기적으로 기억에 남고, 잘 외워집니다.
■무조건 외우려 하지말고 블로그나 구글링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하며 넘어가야 암기 양이
줄어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천재가 아닌 이상 머리에 한계 수용량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시험에서 느꼇지만, 너무 지엽적인거까지 챙기려다가 기본문제에서 더 틀리는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면접
스터디를 구해서 진행하시고 본인이 면접하는 장면을 녹화해서 스스로 피드백을 꼭 해보세요.
4) 최종합격후기
요즘같은 힘든시기에 운이 좋아 빠르게 취업한거 같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축복이 내리길 바랍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제 위주이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 떄문에 다른 분들에겐 의구심이 들수도 잇습니다.
적절하게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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