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류
블라인드 채용이라서 나이, 학교 등등은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자격증은 현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워드프로세서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학성적은 따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에도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 및 경력 관련 자소서를 작성할 때 수월했습니다.
자소서 항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딱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전에 건강보험공단 자소서를 쓰며 굉장히 공을 들인 상태였기 때문에 거의 복붙에서 작성하였습니다.
2. 면접
면접은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았고, 유튜브를 참고하며 매일 집에서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아마 다들 보시는 면접왕 이형이나 루멘님의 영상 등을 계속 참고했습니다.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시언이라는 배우가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둔다고 했습니다.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자마 잠을 깰 새도 없이 대사를 내뱉는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로 입에 익숙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툭하고 치면 바로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습니다.
면접은 대면 면접이 아닌 AI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진행 되었고, 미리 봐두었던 게임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와이파이도 되지만, 끊길 위험도 있고 또 아파트라 갑자기 관리소에서 방송이 나올 수도 있어 스터디룸을 대여했습니다.
넉넉하게 2시간 정도 대여하고 미리 가서 연습했습니다. AI 면접이라 정장을 입고 가려했는데, 정장이 아닌 편한 복장을 입으라고 해서 외투는 벗고 위에는 블라우스 입고 면접 봤습니다. 하의는 편한 바지 입었습니다ㅎㅎ
이 전에도 화상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웬만하면 배경이 깨끗하고 집이 아닌 스터디룸을 추천합니다.
당시에도 저는 합격을 했었는데, 같이 면접 봤던 분 중에 1분은 방 모습이 굉장히 지저분 했습니다. 정리 되지 않은 이불에, 책상위에 각종 쓰레기들이 너무 잘 보였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들로 당락을 결정짓지는 않겠지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I 면접은 정말 1시간 내내 계속 질문과 꼬리질문이 반복되었습니다.
1번 질문이 나오면 1번의 꼬리질문 3개가 연달아나왔습니다.
1시간 정도 진행되니 나중에는 정말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 만큼 내뱉었습니다..ㅎ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관한 질문은 안나왔고 전부 인성관련 질문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몇개의 요주 대답만 준비했다면 정말 많이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 경험을 3차례에 걸쳐 나뉘어져 대답을 해야 하니 분배를 잘 해야 했습니다.
1개의 질문에 1개의 답변 당 1분씩 얘기를 해야하니 정말 첫번째 에서는 서론과 환경 설명만, 2번째의 꼬리질문에서는 내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3번째 꼬리 질문에서는 결과와 느낀점에 대해서 잘 배분하여 대답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1) 정직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2) 당시 상황에서 지원자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3) 당시 상황 속에서 지원자가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나뉘어진 질문이 1시간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웃으면서 꾸준히 끝까지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예비도 아닌 바로 최종합격이 되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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