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펙
토익700점, 경영학 전공, 공공기관 청년인턴, 한국사 1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2. 지원한 회사 / 직무 / 시기
국철공 / 사무직 / 2020 하반기
3. 서류 - 20배수
토익은 700점으로 자격요건만 겨우 맞췄습니다.
토익 점수가 낮다보니 한전처럼 토익점수가 정량화되어 서류 점수에 반영되는 곳은 아예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여 학교 교육사항은 모두 채웠고,
ncs 직업 교육도 3과목 이수하여 직업교육 3과목 적었습니다.
한국사 1급과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공공기관 청년인턴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서는,,,솔직하게 쓰는 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질문은 1번 항목인
"지원자가 학업수행 또는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고, 이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이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코로나로 인해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나 컸다는 이야기를 쓰며
직무와 관련 없는 저의 힘들었던 점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아 그리고 전... 자소서 쓸 때 소제목을 쓰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코칭 받으며 소제목을 썼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도 어려웠고
속담, 명언 등 조금은 동떨어진 제목을 쓰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소제목을 쓰지 않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ㅎㅎ..
4. 필기 - 2배수
NCS + 전공 (행정학, 행정법, 헌법) 응시하였습니다.
전공의 경우 경영 또는 행정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 공무원 준비를 하여서 행정을 선택하였습니다.
NCS는 평소 모의고사 1회, 언어 10문제, 추리 10문제, 응용수리 10문제를 일주일에 5일 풀었습니다.
토요일은 쉬었고, 일요일은 평일에 못했던 것을 하였습니다.
NCS를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시험장에서도 10문제 정도를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해 문제도 못보고 찍었고,
푼 문제 중에서도 오답을 생각하면 잘하는 것은 아니죠.
그래도 NCS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만큼 꾸준히 했습니다.
이번 필기에 합격한 이유는 아마 전공시험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서류 발표가 난 월요일부터 시험날까지 전공에 집중하였습니다.
전공은 헌법은 헌법 조문집이라는 핸디북을 밥먹는 시간, 이동시간에 보았습니다.
(윤우혁 내손안의 헌법, 정인영 헌법 조문집,,, 집에 있어서 봤습니다)
그리고 판례는 출제 되지 않았고, 조문 빈칸 문제, 기본권 문제, 헌법 전문 문제가 출제 되었던 것 같습니다.
행정학, 행정법은 군무원 9급 기출 10개년을 풀고 문제를 외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정확히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고,,,
여러 시험에서 행정학 행정법을 치며 느낀점은 ,,, 군무원 9급 기출 푸는거 완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저도 공무원 9급 기출, 공기업 기출 등등을 풀며 시험을 쳤는데
느낀점이 ' 아 이거 공무원 9급과는 좀 다르구나,,, 9급보단 좀 쉬운데,,,, 출제 경향이 조금 다른데,,, ' 라고 느꼈고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다 군무원 기출을 보게되었는데 비슷하더라구요 ,
그때부터 행정학과 행정법은 군무원 9급 10개년 기출을 풀었습니다.
5. 면접 - 1배수
면접은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스터디에서 모의 면접을 하였는데, 면접 태도에 대한 피드백도 있었지만
제가 속한 면접 스터디는 이것보다 답변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질문의 의도에 맞는지, 이런 점을 강조하는 것은 어떤지, 이런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어떤지 등의 답변 내용의 논리성과 구조에 대해 피드백을 많이 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면접 스터디라 서로를 견제하고 태도, 목소리 등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아서
도움이 안된다는 후기도 많이 보아서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구성원들과 스터디 방향을 잘 조율해나간것 같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인터넷에서 기출 질문을 50여가지 정리한 후, 답변이 비슷한 것끼리 묶었습니다.
묶었더니 20개 정도로 추릴 수 있었고, 이 2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스크립트로 작성하였습니다.
답변 내용은 '해당 질문에 대한 경험+이로써 느낀점+기여할 수 있는점' 이렇게 3파트로
50초내외의 스크립트로 구성하였습니다.
하루에 경영진 , 실무진 면접을 모두 보았습니다.
대기실에서 30분 정도 대기하였고, 경영진 보고나서 실무진을 보았습니다.
(실무진 보고 경영진 본 사람도 있어요)
1) 경영진은 다대다 면접 - 3대5 , 시간은 20분~30분?
본인의 성공경험과 왜 기억에 남는지, 실패경험, 사회공헌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을 질문 받았습니다.
순서는 랜덤이었습니다.
자소서에서도 면접에서도 솔직한 편입니다.
그 성공경험이 왜 기억에 남는지에 대하여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지만,
상금을 많이 받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변하였고, 면접관님들도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다며 웃어주셨습니다.
유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제 답변에 고개도 끄덕여주시고 웃어주셔서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2) 실무진 면접 - 1대3 , 10분이내
민원 대처 방법과 남이 하기 꺼려하는 일을 한 경험,
공단의 00사업을 알고있는지와 이에 대한 자유 구술을 질문받았습니다.
면접 시작 전에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답변이 길어지면 짜를 수 있지만, 이는 시간 관계상 그런 것이다고 말씀해주셨고,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마스크를 벗어 아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후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관 모두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국가철도공단] 2020년 하반기 최종합격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