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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2020년 하반기 전기통신 최종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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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벤트도 한다. 그러고 합격도 하고 기분도 좋게 합격 후기 한번 써보려고 왔습니다.

저는 이번 2020하반기 전기통신합격자입니다. 그냥 천천히 스텝을 두고 써보겠습니다.

1. 서류

한국철도공사는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적합, 부적합으로 나누어서 크게 실수만 안하면 시험의 기회를 주는 고마운 회사입니다. 별 스펙없는 제게는 꽤 달곰한 조건이었지만 그만큼 지원자도 많고 강자들도 고인 물도 ncs의 숨은 고수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회사면 오기재 오루치마루 그런 것만 안 쓰면 서류는 통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필기

여기서 대거 탈락하게 되죠

한국 철도공사는 2020상반기부터 전공을 도입했으며 각 과목 40점 이하일 경우 과락으로 판단하여 떨어지게 됩니다. 더해서 2019시즌보다 훨씬 난이도 면에서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점수환산 후 자격증 가점을 필기점수에 더해주기 때문에 해당 직렬의 전공자격증+한국사 자격증이 있으면 필기 합격률이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전기통신은 전기이론+통신이론을 보는데 저는 전자 쪽은 공부한 지도 오래되었고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공무원통신이론 조금 보다가 때려치우고 동일출판사의 전기 책들을 공부했습니다.

사실 막판에 힘이 달려서 공부를 거의 안 한 것 같은데 그동안 한 게 도움이 되었는지 아슬아슬하게 필기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보면 되겠죠. 하반기에는 왠지 과락 탈락자도 많았을 것 같다는 추측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저 또한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과락이라는 제도 좋게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게 해주는 혹은 기회도 되고요.

3. 면접

한국철도공사의 면접배수는 2:1 입니다. 물론 실제 면접장에선 이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면접장에 가면 연수원 강당에서 1팀 2팀 3팀 셋으로 나뉘고 조별 5명씩 면접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핸드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거둬들여 가기 때문에 오전에 면접을 보게 될 때 오전 3팀이 전원 끝나고 오후의 면접자들이 강당에 다 모일 때까지 집에 못 갑니다.

면접은 복도에서 상황문제지를 받으면 7분 동안 읽고 정리하고 쓸 시간을 줍니다.

심리적으로 붕괴하지 말고 차근히 하다 보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7분이 지나면 앞에 감사관이 종이를 거둬갔다가 면접장으로 들어갈 때 다시 줍니다. 이걸 들고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하면 됩니다.

면접관4 면접자 1 이렇게 면접을 보고 압박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건 면접을 보는 방마다 분위기가 다들 것 같습니다.

대략 10분 지나면 면접관중 한 분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저는 복도 중앙에 있는 의자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인성검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4. 인성검사

네 다 끝났고 맘도 편하고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대략 250문제 30분 주어지는데 별 생각 없이 하면 15분~20분 만에 끝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시간 넉넉합니다.

5. 최종 발표 후기

한국철도공사의 최종발표가 엄청나게 오래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진 3주는 기다린듯합니다. 면접 준비하는데 2주 기다리는데 3주 1달도 더 넘게 걸린 것 같네요.

그냥 그 시간 동안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 좋은 결과 받을 수 있어서 즐겁게 후기를 씁니다.

6. 준비했던 과정 간략히

저는 공부를할때 주로 스터디들 모집하거나 들어가서 공부를했었습니다. 공취사에서도 몇번 구해서 ncs,전공,면접스터디 여러번 했던것 같네요. 전공만 3번은 바뀌었고 ncs도 3군데서 해봤습니다. 다 잘맞는 사람들, 잘 맞는 진행스터디가 있는데 이게 찾기 어려웠습니다. 면접스터디의 경우는 오픈카톡과, 카페에서 많이 찾아서 했는데 솔직하게 도움이되는 스터디가 있었고 도움이 되지않는 스터디도 있었습니다. 이경우는 참여자들의 태도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낯선사람들이 모여서 진행하는거다보니 목적을 분명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합니다. 서로의 이득을 위해 모였으나 서로 상부상조하는 식으로 되어 스터디가 잘굴러간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스터디를 하기 어려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게 조금, 아니 많이 안타까운데 하루빨리 이 힘든시기가 지나갔으면 합니다. 어떻게 끝내는 거죠? 이런후기 처음이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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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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