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0 하반기 공정개발 최종합격후기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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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정개발 직무에 최종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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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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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학부, 동 대학원 석사 졸업했습니다. 학부학점은 4.29 , 대학원 학점은 4.43입니다.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은 없지만 학생회장 경험과 학회에서의 수상경력이 있고, SCI논문을 다수 게재했습니다.

토익 855, 토스 LEVEL6(1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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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형 별 준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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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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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의 기본은 자기에 대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스펙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들이 어떤 점을 보여 줄 수 있는지, 이것이 회사의 어떠한 점과 부합하기에 내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기본적이지만 가장 어려운 틀 안에서 작성했습니다. 또한 유투브에 홍쌤의 삼성 자기소개서 작성법 영상이 있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크게 화려한 경험은 없었지만 최대한 진솔한 자세로 저를 어필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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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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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제출 이후에 홍기찬/류병주 쌤의 수리/추리 GSAT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습득했고, 서류 합격 이후에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저는 하루에 스터디에서 1번, 제 스스로 1번 이렇게 2 SET 씩 풀었습니다. 잘 알겠지만 연습에서 중요한 점은 시간을 설정하고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입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정답 갯수를 보고 좌절했지만 계속해서 풀어나가니 내가 잘 푸는 부분, 부족한 부분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GSAT의 특성상 각 종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모의고사를 응시했고 마지막 3일은 실제 문제집을 pdf로 스캔해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연습했습니다. 제가 초반에 못했던 것이 ‘버리기!’ 였는데 순간 판단해서 이 문제에서 막히거나 뇌정지가 오면 집착하지 말고 과감히 다른 문제를 푸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수리에서 6문제, 추리에서 4문제 못 풀어서 포기했는데 정답률이 좋았는지 운 좋게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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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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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SAT 시험 이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꼭 미리미리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적성 합격 후에 GSAT에서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그리고 홍기찬 쌤의 면접반을 선택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의면접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 대한 질문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질문 및 답변을 들으면서 답변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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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전형 준비의 시작은 자기소개서와 자신의 이력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를 위해 주변의 현직자 선배님들 그리고 주변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저의 자기소개서와 전공소개서(석사의 경우 PPT 5장 분량으로 서류 제출시 함께 제출)를 보내 강조해야할 부분, 예상질문들을 받아 정리했고 답변에 대한 대본작성보다는 어떤 식으로 대답해야 할지 키워드만 정리했습니다. 홍쌤의 오프라인 면접반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질문 및 대답을 잘 듣고 정리했고 사실 실제 면접에서의 질문들이 면접반에서의 질문들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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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면접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첫 번째 순서였습니다. 가볍게 아침 먹었는지 긴장을 풀어주는 질문들으로 시작해서 준비한 자기소개를 말했습니다. 자기소개 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이 나오길 바랬는데 본격적인 첫 질문이 크로마토그래피에대해 설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에서 설명했고 이후의 질문들은 저의 직무경험에 대한 검증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직무수행에 있어서 강점, A를 할 때 어려웠던점, B에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왜 박사를 진학하지 않았는지 등 모두 예상한 질문들이었습니다. 그 외 전공관련하여 기본적인 질문들은 막힘 없이 모두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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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면접

역시나 임원분들이 긴장을 풀어주는 질문들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기소개를 하려고 한 순간, 자기소개하지 말고 특별한 경험 있으면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1초 정도 당황했지만 면접준비하면서 홍쌤이 강조하신 경험정리를 카드식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순간 몇개 가져와서 대답했습니다. 특이하게 인성관련 질문보다는 제 연구에 대해 많이 물어봤습니다 (연구한 내용에 대해 말해달라, A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외부적으로 관심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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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도 좋고 활동도 많은데 어떻게 다 했는지, 열심히 공부한 것 이외에 학점관리 비결, 어떠한 리더 스타일인지, 본인과 안맞는 유형 등 이러한 질문 또한 면접반에서 다루었던 내용이라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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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는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영어로 대답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직무면접에서도 물어보는데 안 물어봐서 다행이었고 임원면접에서는 준비해온 영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면접반에서 모의면접시에 홍쌤이 영어 더 준비해야한다고 해서 준비 많이 해갔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회사소개 영어로 준비했는데 말씀드려도 되겠냐고 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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