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고등학생 대입 자소서 첨삭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으로 자소서는 제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필기는 전공은 자신있어서 ncs를 한달 반 정도 준비해서 갔었는데 ncs가 대부분 비문학?처럼 나왔어서 놀라면서도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은 부산에서 진행된 면접이었기 때문에 전날에 부산에 내려가서 자고 부산 방통대로 출발했습니다. 8시30분까지 입실인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 잠깐 들르는 사이에 늦어져서 지도어플 도착 예상시간은 8시32분이라고 뜨더라구요;; 정장에 구두까지 풀착장했다가 다시 운동화로 갈아신고 도보 13분으로 나오는 초행길을 4분만에 뛰어가서 겨우 8시 26분에 도착했습니다;;ㅎㅎㅎ(다들 늦지말고 일찍가세요,,가는 동안 늦어서 면접 못 볼까봐 떨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 도착하고 나서 면접 진행하시는 인사과 과장님이 면접의 전체적인 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면접대기실 입실 후 면접 진행하시는 인사과 과장님이 면접의 전체적인 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남부발전 면접은 압박면접이 아니니까 전혀 긴장하지 말라고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면접은 PT+직무면접은 다대일로 세명의 면접관님과 진행되고 토론면접은 최대 6인의 토론인으로 구성되어 토론이 진행됩니다. 면접자 비율은 오전은 확실히 남자 면접 참여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는 무조건 물어보시는 것 같아요!
원래는 PT+직무면접과 토론면접 사이의 텀이 길면 하루종일 나기도 해서 오전면접자로 들어왔다가 토론면접은 오후면접자들과 함께 5시에 이루어져 오후에 귀가하는 불상사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오전면접자는 오전면접자끼리 면접을 마치고 12시 30분에 오후면접자들이 면접장 입실을 완료하면 일괄 귀가조치를 시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오전면접자였고 면접비를 수령하고 나왔을 때는 1시였습니다.
면접 전 설명해 주실 때 남부발전 면접은 압박면접이 아니니까 전혀 긴장하지 말라고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면접은 PT+직무면접은 다대일로 세명의 면접관님과 진행되고 토론면접은 최대 6인의 토론인으로 구성되어 토론이 진행됩니다. 오전면접자라서 면접에 참석하는게 녹록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결시율이 높아서 경쟁률이 낮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는 PT+직무면접을 먼저 보고 그룹면접을 진행했습니다. PT면접을 걱정을 많이 했는데 4장으로 구성된 자료와 주제를 주시고 생각할 시간을 40분이나 주셔서 알아보고 준비만 잘 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PT주제는 공기업 청렴도에 대한 주제였습니다. 대신 구비해주시는 컴퓨터가 굉장히 옛날 컴퓨터기 때문에 PT지를 작성하면서 미리미리 저장 하시는 거 잊지 마세여-! 직무면접에서는 회사에 대해서 말해보라 우리 회사의 강점에 대해서 말해보라 라는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국남부발전의 장점인 풍력과 LNG원료에 대해 답변했고 LNG원료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그게 왜 강점인지에 대한 추가질문을 받았습니다. 이후 직무면접은 생각보다 인성면접과 비슷했는데요 회사에 오면 어떤 부서에서 일해보고 싶은지, 갈등을 해결한 사례, 자신의 장단점, 그를 극복한 사례, 입사 후 포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 그에 조언을 구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냐고 하셔서 저는 남부발전으로 4행시를 준비해갔습니다:) 다같이 웃으시고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바로 토론면접으로 넘어갔고 토론면접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에너지발전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바이오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6명의 토론원이 골고루 발표해야하기 때문에 혼자 너무 떠들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이 토론을 끝으로 1차면접이 끝나고 면접비를 수령했습니다. 저는 서울,경기에서 부산으로 갔기 때문에 1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확실히 에너지 공사가 면접비를 많이 주는 듯 합니다. 면접 설명해주실 때 과장님도 면접비 섭섭하지 않으실거라고 농담처럼 하시더라구요ㅎㅎ 2차면접은 언택트 화상면접이었습니다. 사전 영상을 업로드 한 후 면접 전에 임원진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시고 임원진 3분과 10분에서 15분정도 진행되는데 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집에서 핸드폰을 통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됐습니다.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노하우 등을 물어보셨고 자소서에 관련된 내용보다는 사전영상에 올렸던 내용 위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독특한 질문보다는 제가 올린 영상에서 꼬리질문들이 계속 나왔습니다. (영상의 한 부분을 언급해 주시면서 흥미롭게 들었다. 내용이 좋았다 이런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남부발전은 1,2차 모두 딱딱한 압박면접은 없었고 최대한 들어주시려고 하시고 고개를 끄덕여주시는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모습들에서 더 자연스러운 답변들이 나왔던 거 같고 이를 통해 최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한국남부발전] 2020년 하반기 최종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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