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020년 상반기 최종합격후기

**은행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사기업 영업 직무에 지원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취준 과정을 적고 덧붙여 새마을금고 준비 과정을 적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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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학교 : 중경외시 비상경

학점 : 학점 4.0

어학 : 토익900초반, 토스 lv.7

자격증 : 컴활2급, 한국사1급, 사회조사분석사2급

기타 사항 : 인턴 1회, 수상경력3회, 대외활동(발표동아리, 공모전 2회, 봉사, 학술대회 등등), 아르바이트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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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한 회사

사기업 : cj프레시웨이, ibk기업은행, 한국후지제록스, 롯데 하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새마을금고, 마이더스아이티 등등(기억도 안남,,,20년 상반기는 대략 6,70개 넘게 지원한듯)

공기업 : 코레일유통,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합 : 한국후지제록스, gs리테일, 새마을금고, 코레일유통, 한국철도시설공단

최종합격 :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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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류&자기소개서

저 같은 경우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 제가 대학 생활 동안 한 모든 경험들을 리스트업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서 내가 얻은 것과 강조하고 싶은 것을 세세하게 적고, 이를 자기소개서 문항들과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는 19년 하반기부터 취준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태였지만, 새롭게 취준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미리 미리 쓰고 꼭 제 3자에게 피드백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첨삭하면 할수록 자기소개서의 퀄리티는 높아집니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비교적 평이한 자기소개서 문항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정리해둔 경험을 그대로 옮겨 쓸 수 있었는데, '~~한 경험을 했습니다'의 나열식 보다는(자칫 자기 자랑으로만 끝날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인사이트 위주로 적고, 해당 직무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를 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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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적성

삼성 gsat을 기준으로 공채 시작 2개월 전 매일 조금씩 공부를 했습니다. 취약한 파트는 유튜브 풀이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서합 후에 해당 기업의 인적성 책을 구매하여 일주일 정도 공부했습니다.

NCS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2주 전에 벼락치기했습니다.

인적성과 AI면접은 타고난 머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그런 친구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압박감을 많이 받았었는데, 노력하면 실력은 분명히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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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경우 ai면접으로 인적성이 대체되었는데, 기존에 여러번 경험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Ai는 한두문제의 오답으로 합불이 결정되지 않으니, 일관성 있게 자신감 있게 임하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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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면접

주변에 보면 스터디를 많이 추천하고, 실제로 실력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사실 같이 하는 팀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같은 경우 스터디가 흐지부지돼서 저 혼자 준비했고, 면접 3~5일 전 친구와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꼭 스터디가 아니더라도 제 3자에게 저의 말투나 자세, 표정 등을 점검받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면접관에게 어필할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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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면접에서는

1)해당 지역의 새마을금고 지점 수

2)지원 지점의 매출액

3)경쟁사

4)기존에 있는 직원들과 차별화되는 너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냐

5)최저임금에 대한 나의 생각

6)5년후 커리어

7)새마을 방문한 적 있는지, 느낌이 어땠는지

8)여러 업무 중 무엇을 하고 싶냐

9)9시 출근 어떻게 생각하는지

10)기타 상황질문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너의 노력과 실력 만큼 인정 받지 못해서 무기력함이나 좌절감을 느낄 때가 있을거다 어떻게 극복할거냐

꼬리질문 3개 정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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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일정이 타이트하게 잡힌 편이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했습니다. 면접 기출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연습했고,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여러 상황 질문을 통해서 해당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 조직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려고 하셨습니다. 상황 질문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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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하시는 취준생분들께

저는 1년 넘게 취준을 했고, 문과 비상경에 딱히 정해둔 직무나 회사가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류를 닥치는 대로 넣고 준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서류 합격률이 10%에서 2%로 뚝 떨어졌고, 서류에서 죄다 광탈을 하니 스스로 무기력함과 좌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예전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잘 견뎌주고 있다고, 지금 분명히 잘하시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몸과 정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좀 더 믿고 다독여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