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2020년 체험형인턴 최종합격후기

1. 서류전형

평소 LH에 대해서 이공계(?) 친구들이나 상경계열 친구들이 지원하는 곳이라 생각하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공취사에서 우연히 본 인턴 공고와 함께, 가산자격증에서 ‘사회복지사 1급’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사회복지사 1급과 2급은 가산 배점이 달라요~!!!)

부끄럽지만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없는 터라(컴활 1급/한국사 1급 등)

타 공공기관 인턴들과 달리 서류전형에서 [자소서 100+가점사항]이라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고

자소서 문항이나 글자수도 무난해서(추후에 알게 되었지만 인턴 자소서 질문은 수년째 동일하다고 하네요!)

LH의 가치/사업비전에 초점을 맞춰 수정했습니다.

특히, ‘지원동기’에서 단순히 ‘주택 제공’보다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고

공동체, 지역사회 등을 많이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역할 이외의 역할수행/어려움/대처방안’, ‘책임감을 발휘한 경험/행동/결과’ 등 2-3번 문항도

대부분 공동체와 관련한 재능기부 경험 중심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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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전형

면접 후기는 기존에 올린 후기에 자세히 올렸는데 그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시글 주소]

면접|이야기방 : https://cafe.naver.com/uccplus/1385337

면접 후기 : https://cafe.naver.com/uccplus/1416081

화상면접이라는 방식은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면접 과정에 있어서 압박이나 부정적인 피드백 없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되어서

평소보다 덜 긴장하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긴장하면 말에 사족이 붙거나 길어지는 스타일인데..

사실 해당 면접 전에 타 기관 면접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온 터라서,

기대 없이 응시한거라 답변이 엄청 간결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답할 때, 간략하게 답변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공기업 면접은 두괄식 답변, 짧은 답변을 좋아하시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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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턴생활

현재 인턴 생활 중이고, 벌써 3주차가 지나서 첫 월급도 받아보았네요.

매일 관련 공고나 LH 관련 뉴스를 보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날로 커지는 중입니다.

하반기에 LH 정규직으로 지원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ㅎㅎ

비록 체험형이지만 첫 공공기관 인턴 합격이라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다음엔 채용형 인턴 합격후기로 돌아오고 싶네요!

미약하나마 제가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LH 체험형 인턴 관련해서 따로 더 궁금하신 내용은 쪽지주시면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리겠습니다!

(평일 일과 중에 보통 로그인 중이라, 퇴근 이후에는 답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