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국립암센터 연구직 합격 후기 남깁니다.
사람인 취업 사이트에 공고가 올라왔고 자유양식으로 자소서 작성했습니다. 자소서 작성하기 전에 국립암센터 기업분석하고 핵심 역량에 맞춰서 작성했습니다. 서류가 자유양식 형식이라 딱히 더 설명드릴게 없네요ㅎㅎ 사람인 자유양식이면 자소서 제목 참고할 수 있는 예시 뜨니까 그거 토대로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류 제출하면 다음날 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언제 몇시에 어디로 오라는지 말씀해주시고 전화끊고 바로 서울시에서 면접 복장 무료로 지원해주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제가 마땅한 면접 복장이 따로 없어서요ㅠ) 면접 복장이 없으신 분들 서울시에서 지원해주는 취업날개 이용해보세요! 사이즈별로 있고 면접옷도 다양해서 경제적으로 부담되시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첫날만 사이즈 측정하구 그 이후로는 전화해서 찾으러가셔도 됩니다. 배송도 가능하더라구요~
아무튼 면접복장 부랴부랴 빌리고 집에 와서 질문할 만한 것들 생각하면서 대본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요 사업이랑 이슈들 정리하고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면서 준비했습니다.
면접은 다대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면접자가 저 포함해서 세명이였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좀 무거웠습니다. 예리한 질문도 하시고 예상치 못한 질문들도 하셨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이 어떤편인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여기서 꼬리질문 있었습니다. 긴장해서 헛소리한 기억이..ㅎ), 학과 수업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학년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자격증 취득한 것 있는지, 입사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생각나는 질문은 이 정도 기억이 납니다. 날카로운 질문도 많았고 예상외의 질문을 하셔서 많이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나갔고 답변이 생각나지 않으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습니다. 면접은 15-20분 정도 진행했고 면접 결과는 다음날 바로 발표됐습니다. 제가 생각에 저의 답변은 완벽하지 못했고 보완해야될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차분하게 잘 대처한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완벽하지 않아도 끈기를 가지고 답변을 잘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보는 도중에 잘 못한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면 질문에도 집중 못 하게 되고 그런 불안한 표정을 면접관이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면접관이 하시는 것이니까 혼자서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들 원하시는 회사, 직무에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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