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중 킨텍스의 사무보조 7급에 합격한 후기입니다.
저는 비상경 문과이고 경영 수업은 한 두개 만 들어봐서 거의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공기업 통합전공을 공부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공시험이 없는 공기업/공공기관만 지원했고, NCS로만 합격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냉정히 제가 그렇게까지 NCS를 잘 푸는 것 같지는 않지만, 운이 따랐고 5급이 아니라 7급 채용이라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것을 이유로 들고 싶습니다.
<필기>
지원한 사람 전부에게 필기 시험 기회를 줍니다. 필기 장소는 예전엔 킨텍스였다고 하는데 이번엔 단국대여서 힘들었습니다 ㅜ50문제 중 못 푼제는 찍었습니다. 공부해 본 적 없는 모듈형 문제가 많았지만 어렵지 않았고 시간은 조금 부족했지만 풀만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자소서>
필기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자소서를 심사한다고 하는데, 공지에 나온 대로 2명을 채용하는데 5배수인 10명 전원의 이름을 면접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즉 자소서로 떨어진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면접>
원데이입니다. 오전 실무진 오후 임원. 후기에서 본 것 처럼 면접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채용인원인 2명의 5배수 10명 중 8명이 면접에 응시했습니다.
오전 실무진 면접
5-6명 정도 되는 팀장급으로 보이는 분들이 앉아 계시고, 누가 누군지는 소개 안 해주셨습니다. 옆에 진행을 위해 인사팀께서 앉아계셨고. 지원자는 3명 들어갔습니다. 마스크 쓰고. 총 3-4개의 질문을 받은 것 같습니다. 1분 자기소개 관련 질문, 지원 동기 및 희망 부서 등 일반적인 것들이었습니다.
오후 임원 면접
공통질문으로 3-4개 정도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원 면접에서 평가하는 요소인 로열티 등을 본 것 같습니다. 킨텍스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는 질문 포함해서, 일반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임원면접에서는 마스크 벗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곳에 붙게 되어 메일로 말씀 드렸는데 메일에 답장도 주시고 면접에서 볼 수 있었듯이 전체적으로 젠틀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시간이 길었던 것에 비해(오전 10시 집합, 5시쯤 마침, 본인은 이동시간으로 왕복 4시간이라 힘들었음) 면접 2개 총 시간은 총 30분도 되지 않아 좀 뻐근했지만 대기동안 핸드폰 가능 및 간식 구비로 버틸만 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킨텍스] 2020년 상반기 사무보조 7급(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최종합격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