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LH 업무직 합격 후기 "재빠르게 다른 답변을 준비하는 재치가 필요"

1.서류

원래는 정규직 먼저 서류를 지원했지만 자기소개서가 90%이고 50배수 였기 때문에

탈락할 위험이 있어 업무직도 같이 지원했습니다.

필기날짜가 똑같은 날이였기 때문에 둘다 붙으면 정규직을 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50배수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업무직의 경우에는 배수없이 적/부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냥 경험삼아 보려고 큰 기대 없이 시험을 치뤘습니다.

2. ncs필기

정규직과는 달리 전공시험이 없었고 오직 100% ncs 시험이였습니다.

ncs 문제의 경우에는 지금껏 경험한 문제들보다 많이 쉬운편 이였습니다.

공고에는 의사소통,자원관리 등 이라고 나와있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50분 50문제로

수리능력까지 나왔습니다. 응용수리의 경우에는 평소 자신이 없던 저의 경우에도

쉽게 풀릴만큼 무난한 시험이였습니다. 하지만 마킹까지 시간을 고려했을때 1문제당

50초 이내로 풀어야 했기 떄문에 시험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8문제 정도는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과가 나올때 까지만 해도 앞서 본 시험들이 탈락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필기시험에서 2배수인

30등 안에 들어 면접까지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3. 면접

2019년 첫번째 필기합격을 통해 첫 인성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진주 본사에서 이루어졌고 일찍 갔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면접관님은 5~6분 정도가 계셨고 질문은 2~3분 정도만 하시고 나머지는 컴퓨터화면을

보시거나 눈을 마주쳐주시기만 하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굉장히 편안했고 긴장하지 않도록 많이 배려해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1분자기소개를 통해 면접관님들이 자기소개서를 읽을 시간을 가졌고

약 30분 동안 5명의 지원자가 함께 5~6 질문정도를 받았습니다.

3가지 질문 외에도 기억에 남는 질문으로는 회사일이 급한데 신호를 정직하게 지키면서 올 것인가와

조직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다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정도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딱히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2번 정도의 인턴면접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평이한 질문에

무난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몇 문제는 공통질문이었기 때문에 먼저 대답하는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고

나와 겹치는 부분은 재빨리 다른 답변으로 준비하는 재치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면접발표는 정규직 공채와 함께 같은 날 발표가 났는데 업무직의 경우에는 면접이 1번

정규직은 2번으로 일찍 보고도 2주넘게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인성면접은 자기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경험과 평소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 스펙업

https://cafe.naver.com/specup/593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