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021년 최종합격후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서류, NCS 및 전공 필기 , 1차 면접, 논술 및 영어 에세이, 2차 면접으로 구성되어 단계가 많고 복잡한 편입니다. 한 단계씩 퀘스트 깨는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 단계를 합격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고 후기나 팁도 부족한 편이지만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보고 다양한 카페로부터 정보를 얻으면 조금이나마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는 영어점수와 스피킹 가점으로 배수가 결정됩니다. 기사 자격증은 하나만 인정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류 합격 배수는 21년도에 높아져서 영어 점수 컷이 이전만큼이나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류 배수는 향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NCS와 전공 필기는 다른 공기업들 정도로 무난했지만, 그래서인지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1차 면접의 경우 영어, 상황 면접, 직무 PT까지 3개의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면접을 위해서 자신의 자소서 내용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하며, 전공 질문에 대비하여 기사 수준 이상의 전공 지식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항공 산업과 공항 및 회사에 대한 정보와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질문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항공 산업과 공항, 회사에 대해 알고 있어야 대답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1차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와 스터디를 이용하여 다른 수험자들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스터디를 하는 지원자들이 많았습니다.

1차 면접 이후 떨어졌으리라 생각했는데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실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대답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2차 면접은 시간이 짧고 다대다로 진행되어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매우 짧았습니다.

면접 시간이나 질문을 다시 생각해봤을 때, 어느 부분에서 평가가 이뤄지는지 모르겠는 느낌이었습니다.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짜임새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에세이도 글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작성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영어로도 충분히 작성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