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시기 : 2021년 하반기
지원 회사 : 한국도로공사
지원 부서 : 고객팀
스펙 : 컴활 1급/토익 950점 이상/오픽AL
[인턴 활동]
도로공사 인턴 자체가 독서실 인턴으로 유명하지만 제가 있었던 팀에서는 나름 일이 약간은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것도 안하면 시간도 너무 안가고 지루해서 일 주시는게 훨씬 좋았어요. 업무의 경우 단순 확인이나 자료 입력, 토지대장이나 등기부등본 발급 같은 단순하고 쉬운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고 쉬운 업무이긴 해도 본인이 도로공사에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도로공사가 대충 무슨 일을 하는지 맛보기 정도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일이 약간 있었다고는 해도 거의 제 자리에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많은 업무를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로공사 인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있었던 팀에서는 본인 공부 하는 것에 전혀 눈치 주지 않으셨고 회사 컴퓨터로 인강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본사/본부/지사 다르고 팀마다 다르고 아무튼 다 다르니까 그냥 그런 팀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세요. 체험형 인턴 자체가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말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는 무조건 한번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내 분위기]
아무래도 업무가 바쁘거나 하면 인턴 챙겨줄 여력이 없는데 제가 있던 팀은 좀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서 그런지 4개월 있다가 나갈 인턴인데도 굉장히 잘 챙겨주셨습니다. 갠플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닙니다.
[복지]
인턴의 경우 취업 관련 활동에 있어서 공가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었기에 그 점이 굉장한 장점이었습니다.
[느낀점]
요즘 인턴하기가 정말 쉽지 않아서 저도 여러 군데 인턴을 떨어지고 나서 붙은 거라 어쨌든 포기하지 않고 여기저기 지원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턴을 하면 해당 기업 분위기라던지 업무 내용이라던지 이런 저런 얘기를 듣게 돼서 회사에 대해서 나름 자세히 알 수 있고 또 사회 생활이 어떤건지도 나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습니다.
[합격 팁]
제가 지원할 때는 면접 전형이 없고 오로지 서류로 뽑았기 때문에 1차로는 정량 스펙이 중요했고 특히 토익 성적이 중요했습니다. 2차로는 자기소개서 심사였는데 저는 소제목을 달고 최대한 깔끔하고 솔직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턴 자소서이기 때문에 너무 대단한 일을 하겠다고 부풀리거나 하는 것 보다는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2021년 하반기] 한국도로공사 "OO해보고싶은 분께는 추천 안하는" 인턴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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