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시기 : 2021년 하반기
지원 회사 : 콘스탄트
지원 부서 : CX
스펙 : 학점 4.1, 창업학회 등
[인턴 활동]
담당 업무: CX매니저로서 입사했지만 CS, 물류 말고 다른 일들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의지만 있으면 C레벨 의사결정이 아니고서야 웬만한 일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업무 강도는 일마다 다른 편인데, 전 CS는 별로 안힘들고(가끔 강성 고객들이 있지만) 물류는 익히기만 하면 완전 쉬웠습니다.
CX 매니저로서 유저 설문조사와 인터뷰도 진행하였는데, 유도질문을 하지 않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꼼꼼히 챙기려고 하다보니 조금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유저와 이야기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들이 정말 소중해서 뿌듯했습니다.
별도로 초기 CRM 마케팅을 제가 담당해서 했는데,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때 작은 부분도 꼼꼼히 놓치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예로 어떤 고객한테는 어떤 알림톡을 보냈는지 다 기입을 해놔야 나중에 프로젝트 결과를 정리하기도 편하고 뭔 일이 발생했을 때 잘 대응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인턴인만큼, 자신이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다른 회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업무까지 해볼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사내 분위기]
분위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아직 6명밖에 안되는 작은 스타트업이라,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편리하고 다들 솔직하게 피드백 해줍니다. 일하면서 잠시 쉬거나, 라운지에 가서 일을 하더라도 전혀 눈치주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밥도 가져와서 먹어도 되고, 사람들이랑 같이 외식해도 되고요. 저는 회식을 좋아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회식도 거의 없습니다.
[복지]
인턴에게 식비를 제공해줘서, 사실상 실수령 월급에서 20만원 더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직무/업무 관련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부탁드리면 됩니다. 현재 회사가 프론트원에 입주해있어 프론트원에서 제공하는 복지를 전부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느낀점]
1. 스타트업 경험
콘스탄트에 지원한 이유는 레드오션 속 브랜딩을 하고있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경험하기 위함이었고, 이 목적은 정말 충실하게 달성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브랜딩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이 초반에 어떻게 커가는지 경험하기 좋고, 인턴임에도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맡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짜치는 일이 없진 않지만, 그 정도는 어느 회사에서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네트워킹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회를 하더라도 실무와는 항상 거리가 멀어 현장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경력있는 사람들과 일하며 효율적으로, 바텀업으로/때로는 탑다운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합격 팁]
현재 콘스탄트는 '리필드'라는 탈모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요, 당연히 브랜드에 대해서 기본적인 공부는 다 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브랜드의 아쉬운 점,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자신이 회사에서 배우고 싶은 것 등에 대해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뭐니뭐니 해도 열정입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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