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합격후기

[국민체육진흥공단] 2020년 하반기 필기/1차면접/2차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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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했던 기관 중 한 곳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채용공고가 거의 2020년 막바지에 떴다.

체진공 서류는 자소서는 적부고, 자격증으로 정량 심사를 한다.

작년만 해도 자격증 2개만으로도 서류 합격이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서류 합격 배수를 낮춘 것인지 주변에 자격증 2개인 사람들은 모두 서류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나는 토익 외에 한국사 1급, 컴활 1급, KBS 한국어 1급
이렇게 3개의 자격증을 가지고서 운이 좋게 붙을 수 있었다.

올해 고생고생하면서 KBS한국어 자격증을 따 놓은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자격증 2개에 체진공 인턴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서류 합격이 가능했던 것 같다.

고사장에서 인턴 출신으로 보이는 몇명이 수다를 떨고 있었기 때문!

체진공 필기는 정말... 가기까지가 다이내믹했다 ㅋㅋㅋㅋㅋ

일반경영학은 끝낸 상태였지만,
재무와 회계가 경영학 일반 수준으로는 나온다고 했고
나는 회계는 그럭저럭 회계원리를 들어놔서 밑바닥 지식은 있었지만 재무는 1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전날 전수환 일반경영학 책에 나와있는 재무 부분을 혼자서 읽어보았다.

근데..
뭔 말인지 모르겠잖아!!!!! 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읽고 일반경영학도 한번 더 정리해놓고 가야한다는 생각에 새벽 3시까지는 깨어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3시쯤... 반 포기 상태였다.

사무-경영 직렬은 2명밖에 안뽑고 필기에서 3배수로 짜르니까 6명 정도 뽑을 텐데...

내가 거기에 어떻게 들어가나... 싶은 생각이었다.

그래서 일단 3시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밍기적밍기적대었다.

가는 게 맞는 걸까? 6명인데?

아니, 근데 안 가긴 또 너무 아깝지 않나? 올해 마지막 시험일 것 같은데?

심지어 고사장도 너무나도 먼 곳이었다... 송파쪽이었던가... ㅠㅠ

우리집에서 1시간도 더 넘게 걸리는 곳...

이렇게 밍기적대다가 결국 집에서 늦게 나갔고
대중교통으로는 절대 도착하지 못하는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다.

결국, 택시를 타고 갔는데,

와....... 택시가 이상한 것이었는지,
내가 차 안에서 책을 읽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멀미가 났다. ㅠㅠㅠㅠㅠㅠㅠ

가는 동안 책도 보기 힘들었다.

다행히 한 20분쯤 전에 도착해서 몸 좀 추스리고,
편의점에 들러서 달달한 것들 좀 사서 입에 집어넣었다.

아침도 안 먹고 왔기 때문에...
일단 시험 보러 왔으니 뇌에 포도당 공급을 ㅠㅠ
물도 사고 ㅠㅠ

그렇게 들어가서 고사장에 앉아있는데
(정신없이 가서 고사장 사진도 없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결시생이 거의 없다 ㅠㅠ

다들 2020년 막바지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겠지...


체진공 필기 시험은 NCS와 전공인데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내 학부 전공과는 1도 상관없는 경영 전공으로 시험을 봤다.

대부분의 취준생이 그러하듯이 경영 직렬이 제일 많이 뽑으니까 ㅠㅠ

NCS는 일주일 전에 본 KIAT 시험의 대비로
모듈형을 공부해놨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안 보아서 불안함이 어딘가에 있었다.

시험지를 열어보니 완전 모듈형도 아니고 피듈형이더라.

그리고 새벽3시에 잔 여파로 아침에 커피를 마셨더니..

후... 중반 이후 문제를 풀고 있는데... ㅠㅠ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이런 일이...

NCS가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왠지 화장실 가고 싶지 않았으면 2-3문제는 더 맞았을 거다 ㅠㅠ

그리고 거의 마음을 비운 2교시 전공 시험.

그나마 공부했던 일반 경영학 문제가 굉장히 지엽적으로 나왔다.

뭔가 본 적은 있지만,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나온 느낌?

회계 부분은 조금 풀 수는 있었으나..
응? 현가 계산을 하는데 여기 계산기 갖고 오라는 소리 안하지 않았나?

현가 값도 안주고... 내가 3년치를 계산해야하는 건데 계산기 갖고 오라고 안했잖아?

근데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는지,
분명 그 소수점 계산을 해야하는데 연필로 계산하는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ㅋㅋㅋㅋ

다들... 계산하기 싫었던 건가...

그래서 나도 대략적 숫자를 기억해내서 그와 가장 가까운 수로 찍었다...ㅠㅠ

그렇게 필기 시험이 지나가고...
사실 점수 발표 날짜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수 발표 문자가 날라와서
에휴... 떨어졌겠지 하고 페이지에 접속했다.

그런데 ㅋㅋㅋ
접속하고 로그인하니까
합불 페이지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페이지가 나와서 약간 짜게 식었달까 ㅋㅋㅋ

설문조사 끝내고서 합불페이지로 넘어가니
헐...
이건 정말 신이 도왔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었다.

아니면, 그 전날 팀장님께서 기를 주신다고 하셔서 그런 건가!

헐...
진짜 너무 신기했다.... 허허허허허...
6명 정도인데 내가 되다니...
정말 갈까 가지 말까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보자! 라고 생각했던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ㅋㅋㅋㅋㅋ


정말 운이 좋게!
(운이 좋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필기 전형을 통과하여 체진공 1차 면접을 보게 되었다.

장소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체진공과의 첫만남은 공공기관박람회였는데!

그때 공공기관들을 쭈욱 살펴보는데, 이름이 너무 긴 곳이 있는 것이었다 ㅋㅋㅋ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게 정식 명칭이라서 ㅋㅋㅋ 한참 봤는데,
오? 연봉도 괜찮고, 업무도 매력적으로 보였다.

우리나라 체육을 진흥?
나도 운동하는 거 좋아하는데, 살은 안빠지지만 운동은 좋다.

수영도 좋고 필라테스도 좋고, 자전거 타는 것도 좋고...

국민들이 체육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 참 맘에 드는 기관이었다.

문제는 너무 조금 뽑는다는 것? ㅋㅋㅋ

상반기에 인턴을 지원했지만, 나의 비루한 자소서로 체험형 인턴은 떨어졌고 ㅋㅋㅋ

이렇게 정규직 7급 면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오전 조여서 아침 일찍 가서 기다렸다.

체진공의 1차 면접은 인바스켓 면접!
솔직히 인바스켓 면접은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주변에도 이런 유형의 면접을 본 사람이 없어서 조언 구할 곳도 없었다.

단지 우리 팀장님이 면접관 경험이 있으셔서 대략 이러한 유형이다 라고만 조언을 해주셨을 뿐.

조언을 듣자마자,
아, 나는 다 못풀겠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대기 중인데,
와... 내가 감동을 받았던 것은...
면접 진행위원이 와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면접자 분께서 마스크가 너무 숨차거나 불편하시다면 살짝 내리고 하셔도 됩니다. 불이익은 없습니다."

라고 하셨다는 것.

어차피 들어가면 투명 가림막이 모두 있단다.

그래서 원칙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지만, 면접자의 편의를 배려해주겠다는 것...

한명한명의 면접 시간이 끝나고 소독 방역을 하니까 괜찮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사실 진짜... 마스크 쓰고 얘기하기 너무 불편하다.

입 주면 근육이 움직여야 하는데 마스크가 잡고 있는 느낌...

그렇지만 방역을 위해 나는 마스크를 벗지는 않았다.

다른 면접자들도 다 그랬을 듯...

어쨌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면접 준비실로 들어갔다.


인바스켓 면접

- 25분 준비
- 5분 발표
- 20분 질의응답

준비실 들어갔더니 4가지 주제 중 하나 고르라고 했다.

- 경륜경정 온라인판매소? 가능화 방안

- 많은 업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 효율적 방안

- 국민체력100사업 문제 개선점 도출

- 경륜경정 고객유치 방안

나는 4번 선택

첫째장

아이디어 공모한다는 차장의 메일
경륜 경정의 고객유치 아이디어
답장으로 아이디어, 고려 사항, 기대효과
요약 도식화 해서 보내달라

둘째장

현재고객의 통계조사 자료

셋째장

사업기획팀의 채팅방 대화 내용

이 자료를 토대로 메일 형식으로 써서 내려갔다.

인바스켓 면접이라기에는 약간 PT면접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이디어 제시를 골라서 그런가?
시간이 흐른 후에 면접실로 이동했다.

면접관은 6명
그런데 내 앞뿐만 아니라 오른쪽에도 앉아있었다.

갑자기 오른쪽에서 질문 나와서 깜짝 놀람 ㅋㅋㅋ

일단 내가 적은 것을 쭈욱 설명하고 나니 면접관분들이 질문들을 하셨다

1.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런 아이디어들 말고 좀 다른 분야의 융합적인 아이디어 없나

VR 경정 경륜 체험 게임.

그냥... 체진공의 VR체육교실 사업이 생각났음...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시대니까 게임 만들어서 경륜 경정을 알리고 홍보하면 좋겠다 했다.

내가 말이 너무 빨랐나 ㅠㅠ
긴장하지 말라고 하셔서 감사했지만 약간 맘에 걸렸다

2. 과천 런파크 벤치마킹할 사안 다 말해보라

ㅠㅠㅠㅠㅠㅠㅠ

테마파크 조성이 잘 되어있음 포토스팟 많다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시즌 별 이벤트도 함 할로윈같은...
말과 친해지기 체험,
말 산업 공부 이런 것도 있어서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많이 온다...

흐어... 꼬리 질문 있었는데 까먹었다.

그냥 더 구체적으로 말하라는 것 같았다.

3. 미사리 광명 경륜경정장 가봤나? 과천과는 다르게 교통이 안좋다 고객 유치할 획기적 방안 있나?

지금 당장 획기적인 방안 말씀드리기 힘들다 ㅠㅠ

그래도 셔틀을 운영하면 되지 않을까 워타파크처럼

셔틀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안탄다

ㅠㅠ 저도 조금 더 좋은 방안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 ㅠㅠ

4. 현재 가장 많이 참여하는 성별과 연령대를 아냐

남자 4,50대 블루칼라 저소득층

왜 그럴까? 이들을 유인하는 것은 무엇인가?

참여비율이 저조한 층에 집중하느라 크게 생각해보지는 못했다

지금 생각하자면
아무래도 스포츠로 즐기기보다는
베팅에 집중해서 수익을 원하는 동기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

인센티브?

그렇다 소득층과 직업군을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5. 경륜경정 자체에 대한 획기적 사업? 있나? 4차산업혁명 관련?

앞서 말씀드렸듯이 VR게임으로 재미를 느끼고 홍보할 수 있다

6. 대학동아리 지원은 구체적으로? 이 외국 동아리는 어디?

영국과 미국 동아리다

지원이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라 경정이 유명하고 메이저, 고학력자들이 즐긴다는 것

지원은 배, 노, 그리고 항상 배를 탈 수는 없으니 훈련할 로잉 머신 등 지원이다

경륜은 자전거가 매우 친숙하니 대학 대회 유치 등으로 홍보

(나중에 알았지만, 경정을... 조정과 헷갈려서 잘못 얘기했다;;)

7. 테마파크로 여성들 유치와 그 사람들이 경륜 경정으로 베팅하는 것과의 연결고리는?

입장료를 살때 베팅의 인센티브나 베팅료를 낮춰준다든지 하는 방안

약간 어버버하면서 말했는데

면접관님이 나의 대답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했더니 다 웃으셨다;;

질문 하나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8. 경험 질문

수출입은행 기금기획팀이 경력에 있는데

예산검토팀 팀장 이건 뭔가

기금기획팀은 인턴으로 소속한 팀이고

예산검토팀은 경험 사항으로 학교 팀프로젝트다

뭐했나

지자체 하나 뽑아서 예산 집행 과정 검토 개선점 찾았다

9. 10초 자기소개

10초...;;

스포츠의 즐거움을 아는 국민 중 하나다

국민체력100사업으로 국민 체력을 증진시키고 행복을 주는 국민체육공단에 꼭 입사하고 싶다

내가 헤실헤실 웃어서 그런건지

면접관 분들 다 조심조심 따뜻따뜻느낌이었따.

압박 느낌 1도 없었고, 나도 사실 2명인데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가서

편하게 그냥 막 말하고 나온 것 같다. ㅋㅋㅋ

10초 자기소개 당황했지만 10초 자기소개도 괜찮았던 것 같다.

체진공은 1차와 2차 사이에서 배수를 줄이지 않는다.

1차 본사람이 모두 2차 면접도 본다.


2차 면접은 1차 면접과 다르개 다대다 면접이다.

역량 면접 (조직 적응력, 윤리성 등을 평가하는)이었다.

경영직렬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 오라고 하여 8시 50분까지 가게 되었다.

나는 3대 1이라고 하여 총 6명의 지원자가 있는 줄 알았는데, 동점자가 있었는지 경영직렬이 7명 있었다.

3명, 4명 이렇게 조를 나눈 것 같았는데...

이게 웬일? 다른 기업에 붙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1번, 2번 지원자가 결시인 것이다!

그래서 1조에는 3번 지원자 혼자만 들어갔다;

금방 2조에 나머지 4명이 들어가게 되었다.

대기실에 기다리고 있는데...
9시 13분
과제준비실로 간다고 했다 ㅇㅅㅇ

처음에 내가 잘못 온 줄??

오늘 역량, 인성 면접인데 과제준비실? 갔더니
체육발전을 위해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중 집중해서 지원해야 하는 정책 분야를 10분 생각하고 1분 동안 들어가자마자 말하라고 했다.

10분 후 면접실로 이동!

다대다이지만 이것도 대면 면접이었고
면접관과 지원자, 지원자 간 모두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거리도 꽤 멀어서 내가 들어가자 마자 의자에서 조금 앞으로 땡겨 앉았다.

소리가 잘 안들려서 ㅠㅠ

나는 먼저
체육발전은 공단 비전과 같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머리 속에 정리하고 세가지 기준을 세웠다.

1. 정책대상 범위

2. 경제성

3. 견인효과

면접실로 이동해서

저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1번, 2번의 근거가 좀 길었는지 3번 얘기하다가 1분이 종이 땡 쳐서, 끝까지 다 말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제 공통질문

1. 관심있는 공단사업

스포츠기업 육성, 선도기업 발굴
창업보육매니저 자격증 소지로
합적 기술로 새롭게 체육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사업 지원에서 일하고 싶다

2. 책임감 갖고 일한 경험

팀프로젝트 리더로 책임감을 가지고 의욕없는 팀원 동기부여

3. 새로운 아이디어로 일한 경험

고등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체험학습 접목

4.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나 빼고 셋한테만 물어봄 ㅠㅠ 왜지!!

5. 상사가 나에게 일을 너무 많이 준다면?

업무를 많이 준다는 것은 내 역량을 높이 산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다 하려고 노력하겠다

6. 좋아하는 스포츠

수영... 인데 뭔가 근거를 빈약하게 말한듯 ㅜㅜ
하지만, 우리의 긴장을 낮추기 위해서 물어본 질문이라 하셨다

7. 갈등을 해결한 적은?

업무방식으로 상사와 갈등있었다고 얘기하면서
갈등이 생기면 일단 상사의 업무방식을 따르겠다고 얘기했다

여기까지였다.

지원자는 남자 2명, 여자 2명이었는데
그 중 2명이 인턴 출신이었고, 1조의 3번 지원자도 인턴 출신이라고 했다.

우리 조의 내 옆에 앉은 여자분은 매우 말을 잘하셔서 나는 그분이 반드시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나머지 한 자리는 나 아니면 끝에 앉은 남자분일 것 같았다.

중간의 남자분은 너무 대답을 못했기 때문 ㅠㅠ

한자리는 정해졌고
나머지 한자리가 누가 되느냐 싸움이었다 ㅋㅋㅋ

진짜 신기했던 것은 1분 자기소개가 아니라 1분 PT가 있었다는 것!

사실 1분 자기소개처럼 오글거리고 내 역량을 말하고 해야 하는 것보다는 이런 1분 PT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는 것도 재밌고, 대답하는 것도 재밌고!

1분 안에 다 못말해서 아쉬웠지만 ㅠㅠ
체진공은 면접 보는 내내 면접 진행도 그렇고 지원자 배려도 그렇고 면접관분들의 분위기도 그렇고 시간이 갈수록 정말 더 가고 싶은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면접비를 5만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3만원이 되었다는 것? ㅠㅠ

어쩔 수 없지...
코로나로 경륜도 경정도, 토토도 안될텐데 ㅠㅠ

그래도 동시에 진행되었던 KIAT 면접과 비교되면서 이미지가 급상승한 기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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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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