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2 마케팅 인턴 서류 합격 후기 / 면접 합격 후기

🟡하이트진로 마케팅 인턴 서류 / 면접 합격 후기

예상치 못하게 합격한 하이트진로 마케팅 인턴.

서류 붙고 면접 준비하려고 보니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직접 적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 얼마 안됐지만 다녀보니 회사 보안 문제도 있고해서 정보가 적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심플 담백하게 쓰겠다)

우선 하이트진로 인턴 채용 과정은 전반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느낌이라 좋았다.

서류, 면접 결과를 빨리 알려주셔서 괜히 기대하거나 애타는 시간이 적었다.

배려해주시는 느낌

자기소개서
- 1차 서류

준비하면서 서칭해보니
자기소개서 문항은 신입사원 채용 때도 인턴 채용이랑 똑같은 공통문항 세가지 같다.

나는 우선 마케팅 직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 걱정했는데, 자기소개서가 생각보다 심플했고 굳이 마케팅이랑 연관시키려고 짜내지말고 내가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란 것에 맞춰서 쓰자고 마음을 먹었다.

나는 대외 경험이 많은 편이 아니나
학과 생활 관련해선 꽤 경험이 많다고 생각해서
관련 경험들을 여러군데에 녹이고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한정적인 주제가 나오는 것 같아서 1번에만 학과 경험을 녹였다.

그리고 부학생회장, 학생회장도 해놓고 정작 사용한 소재는 동아리장 했던걸로 썼다.

팁이라 할 건 나도 없기 때문에 그냥 ..
질문들만 참고하시길 바란다 🤓

면접
- 2차 면접

면접은 삼성역 공유오피스? 공간대여?
아무튼 외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도 있고 해서 그렇지 않을까 ? ㅎㅎ

면접 시간은 9시여서 아침 일~찍 나가느라 조큼 힘들었다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구 부랴부랴 출퇴근길 지옥철 체험

근데 지각하시는 분도 엄청 많더라.

아, 면접 복장은 비지니스 캐쥬얼이라고 하셨는데
비지니스 캐쥬얼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엄마 손 잡고 백화점가서 그냥 정장st로 구매..

괜히 요상한거 시도하기보다 식상한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

면접 질문은 내가 예상한거에서 나온 것도 있고 (아싸)

생각지도 못한 부분도 있어서 당황 횡설수설 파티(힝)

지금 사실 많이 기억은 안나는데 생각나는 것만 정리해보면

순서는 뒤죽박죽이다

이 정도 생각난다.

면접시간은 조별 30분, 한 조에 5명 인원이 있었기 때문에 자소서 기반 개별 질문은 따로 안하셨다.

나중에 보니 내가 1조여서 면접 질문이 상대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우리 조의 답변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좀 더 구체적으로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적용해서 뒷 조에는 좀 더 세밀하게 물어보신 느낌 !

그리고 한명이 안오셔서 4명인 조도 있었는데 그 조는 개별질문도 몇개 하셨다고 했다.

⭐️

면접도 팁 없지만 내가 젤 마음 먹고 들어갔던건
‘방향성에 맞는 답변’을 하자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게 당황하면 자기도 모르게 횡설수설 되기 쉽더라.

방향성에 맞게 답하고,
다른 사람이 혹시 장황하게 말한다고 해서
거기 휩쓸리지말고 내가 판단한대로 답하기로 스스로에게 꼭꼭 약속하면서 들어갔다.

그래서 내가 전혀 준비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도 굉장히 당황했지만 이것저것 덧붙이지 않고 완전 허술하지만 딱 그 질문에만 맞는 답을 했다.

1조여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초조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하고 나니 오히려 후련하더라.

다 하고 들어가는데 뭔가 대기하는 분들이 부러워하는 느낌은 내 착각이겠지 ㅎㅎ

아 그리고 나 혼자 오바하는 정장인간이면 어쩌지 했는데 대부분 다 정장 입고 오셨당.

휴 다행 근데 난 엄마가 치마 입어!! 해서 치마 입었는데 치마는 나뿐이어써

끝나고 발 동동 추워쥬거

집 가는 길

🤩😆🤩😆🤩😆🤩😆

비몽사몽 눈 비비고 일어나 확인하고 행복하게 다시 취침해따

ㅎㅎㅎ

아무튼 지금 다닌지 2주째 됐는데

힘들긴 물론 힘들지만 .. (체력적으로)

전체적으로 마아안족 중🤓

회사의 일이다 보니 내가 뭘 하는걸 쓰는 건 안될거같고

느낀 점 위주로 조금씩 올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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