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리공Q입니다!
생각보다 은행 필기나 면접후기를 많이 봐주시고 문의사항도 적극적으로 남겨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선에서 성심성의껏
모두 답장드릴테니 편하게 질문주세요! 저에게 주시는 조언들도 대환영입니다 :)
오늘은 저의 최애은행이었던 국민은행의 면접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긴 글 주의..)
시중은행 중 가장 늦게 1차 면접을 진행했고 저
는 덕분에 신한 우리에서 1차면접을 한 번씩 연습하고
끝판왕인 국민은행을 볼 수 있었어요ㅎㅎ
국민은행 필기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dlshe17/222191823988
카더라에 의하면 20배수 -> 5배수로 대거숙청이 되는 필기였고 살아남아서 정말 안도의 한숨을...
필기는 꼭 미리미리 준비해서 1차면접은 꼭 봐야 합니다!!!!!
필기 떨어져서 면접 못 보는게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필기는 단기간에 실력이 늘기가 쉽지 않으니
서류작성 시점 혹은 그 한 두 달 전부터 이전 필기 유형을 기반으로 준비하시길 꼭 추천 드릴게요
드디어 연수원을 와보네요ㅋㅋㅋㅋ
은행연수원 못 가보고 하반기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
원래 신한은행 우리은행도 연수원에서 1차면접을 보는데
신한은 비대면면접 우리은행은 킨텍스에서 진행을 했거든요!
신입사원 연수도 이루어지는 천안연수원에서 면접을 봤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국민은 1차 천안 2차 일산연수원에서 진행)
클로징때 인담자님이 말해주신 바에 따르면 연수원 중 오래된 건물 중 하나고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하셨어요 ㅎㅎ
이제 1차면접썰을 풀어보겠습니다!!
KB국민은행 1차 면접 후기 | |||||||||
국민은행 1차는
11/24-11/26 UB 오전/오후 진행된 것으로 알아요
아마 11/27은 디지털이나 IT직무분들 따로 진행하셨던 것 같아요
오전 오후 각 타임당 100여명 *6 = 600명정도 1차면접에 응시했을것이라고 추측했어요(UB기준)
이걸로 오카방에서 역으로 추적해서
120명(최종)->600명(1차)->2400명(필기)
해서 120명 티오 뇌피셜이 돌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어느 정도 추리하는 게 재밌기도 한데 배수에 너무 집착하는 게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배수가 높아도 불안하고 배수가 낮으면 떨어졌을 때
충격이 배로 돌아와서 ㅎㅎ 그냥 각 전형에 충실히!!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신한 우리도 연수원에서 진행을 했으면 동일했겠지만 아무래도 연수원에서 진행을 하다보니 한 타임 당
대규모의 인원을 동시 통제해서 진행했었고 국민은행 의 경우 면접 시작 전 후에
오리엔테이션과 클로징 타임이 별개로 있었어요! 전 이게 너무 좋더라구요~~
인사팀 분들이 정말 따듯하게 반겨주셨고 코로나로
면접 진행이 불안한 지원자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그렇기에 더 신경쓰고 준비했고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말을 계속 해주셨어요!
뭔가 그 날 한 타임에 진행하는 사람들을 다 모아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일정을 브리핑해주시고 지원자들이 궁금했거나 걱정하는 것들을
미리 파악해 먼저 알려주시고 질문도 받아주시고 간단한 간식과 면접 시작 전 대기 시간까지..
뭔가 너무 깔끔하고 이상적인 면접 과정이었다고 해야 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너무 편애하나...)
면접 진행 과정에서 젤 좋은 느낌을 받았던 건 국민은행이었어요!
신한 우리는 인사담당자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라 그럴 수도 있는데 지원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거든요
(코로나라서 조심한 걸 있어요..주관적 의견일 뿐입니다 ㅎㅎ)
이제 실제 면접 후기입니다!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조가 나뉘었고 제가 속한 조는 탑싯-PT-세일즈 순서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은행 면접에서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는
모든 면접방 앞에서 지원자들이 동시에 대기하고
동시에 들어가 면접을 시작하고 동시에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그게 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한 면접방이 끝나면 바로 다음 지원자가 들어가거나(계속 되는 시간 간격 차이),
혹은 면접방이 많지가 않아서 다른 방과의 차이를 못 느끼게되거든요
그런데 국민은 한 조가 10명 남짓으로 구성 되어서
PT면접, 세일즈 면접 진행 시에 10개가 넘는 방 앞에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대기했고,
전 타임 지원자들이 거의 5-10초 내외로 동시에 나오더라구요.
진행요원이 노크를 하는 것도 봤는데 아마 1분 남았다는 시그널인 것 같았어요
앞 지원자들이 나오고 약 2-3분 뒤에(이 2-3분 진짜 체감 10분 이상입니다..아무 생각도 안나요)
'지원자들은 문 앞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인사담당자님의 호령과 함께 10명이 한 번에 문 앞에 섰고,
'노크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라는 호령 뒤에 입장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하니까 손에 땀나네요 증말...;;
1. TOPCIT필기 & 인성검사 | |||||||||
1)TOPCIT 40분 40문제
이번 국민은행이 하나은행과 마찬가지로 TOPCIT을 출제했죠!!!.. 와 진짜 걱정 너무 많이 했어요ㅠㅠ
사실 평소에 새로운 전자기기나 어플, 새로운 기능같은 것에는 흥미가 많던지라.. 디지털에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심 국민은행 탑싯 강의 1강 틀자마자 30초만에 꺼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용부터가 외계어였고 이건 시간을 투자해서 그만큼 아웃풋을 뽑아낼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이 당시에 아마 다른 곳 면접과 서류 필기도 병행하고 있었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전략을 PT 세일즈 잘보고 탑싯은 컷트라인만 넘자는 것이었어요! 새로 도입한 전형에 객관식 시험이고 모두가 낯선 전형이기 때문에 UB를 뽑는데 탑싯이 큰 비중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실제 오프닝 때도 탑싯은 비중 많이 안 들어간다고 말해주심)
제가 국민은행은 바로 복기를 해둬서 탑싯 문제를 간단히 보여드릴게요
TOPCIT 문제 복기 | |||||||||
성적 입력하는데 url을 공개하지 않는 method는 | |||||||||
어떤 그림 주고 그 CNN ADN 이런 것 중에 어떤 건지 | |||||||||
어떤 상황주고 여기 사용하는 IT전략은 | |||||||||
개인정보가 아닌 것은 | |||||||||
롱테일 현상을 잘 나타내는 것을 보기에서 골라라 | |||||||||
one page proposal 주고 이거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 |||||||||
조직도 보여주고 이 조직에 맞는 조직특성은? | |||||||||
어떤 표 보여주고 이 표가 뭔지 ? 보기에 간트차트 파레토차트 산점도 이런거 있었음 | |||||||||
어떤 제안서 보여주고 이게 뭔지 | |||||||||
블록체인의 특징 | |||||||||
CAP이론에서 가용성과 단절내성 2개를 만족시키는 것은? |
약간 이런 문제들이 나왔는데 진짜 반타작만 하자는 심정을 한 2/3는 찍었던 것 같습니다..
40문제 중에 아는 거 5개 보기 2개 헷갈리는 거 10개 모르는 거 25개였는데
통과한 거 보면.. 큰 비중은 없었거나 다들 못 봤거나..ㅎㅎ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다음엔 비중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니 잘 준비해보세요!
실제 면접이 끝나고 찾아보니 강의 교안에는 다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이제 정말 모든 은행이 탑싯과 더불어 각종 디지털역량들을 많이 요구할 것 같아요 ㅠㅠ
다음 공고에는 일반 행원들에게 어떤 역량을 요구할 지.......
2) 인성검사 30분 228문제
맨날 보는 그 인성검사였어요! 특이점은 보통이다가 없고
매우 안 그렇다 / 안 그렇다 / 그렇다 / 매우 그렇다
4개만 있었어요ㅋㅋㅋ
보통이다 젤 좋아하는 답인데.. 특정 가치관을 보기 위함이었겠죠?
소신껏 빠르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시간 많이 남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인성검사 제 팁은 그냥 회사 인재상을 머리에 세팅해두고 계속 그 방향으로 가는 거에요 ㅎㅎ
나는 융합적인 인재다 도전을 즐긴다 고객의 가치가 최우선이다 이렇게 계속 생각하면서
그 방향에 맞는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인성검사 걱정이신 분들은 검사 전에 각 기업의 가치나 인재상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PT면접 | |||||||||
면접관2 : 지원자1
소요시간 15분 (10분발표 & 5분 Q&A)
사실상 이번 국민은행1차면접의 끝판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슈의 주인공.. 국민은행 채용대란의 중심 PT면접입니다ㅋㅋㅋ
사전에 과제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서류 단게에서 제출하라고 했어서...
말이 정말 많았죠 뉴스에도 그렇게 많이 보도 된 걸 보니 국민은행이 영향력이 크긴 한가봐여..
그만큼 문제였던 부분도 있었구요..
일단 사전 과제는 국민은행의 어플인 마이머니, 리브, 스타뱅킹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경쟁사의 유사 서비스 앱을 직접 사용하고 비교해볼 것, 앱스토어 내의 리뷰 참고,
언론기사 검색 등을 통해서 장단점, 개선방향등을 A4 3~5장을 통해 도출해내는 것이었어요
저는 리브와 스타뱅킹보다는 마이머니가 더.. 뭐랄까
개선의 여지가 더 있다고 해야 할까요ㅋㅋㅋ
사실 리브나 스타뱅킹처럼 고객과 밀접하게 이루어지는 업무에서는
국민은행이 워낙 강자이기도 하고 물론 타행 어플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제가 발표를 할 때 큰 변별력을 찾아내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마이머니를 과제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짧게나마 하면서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져왔고
마이머니가 아닌 뱅크샐러드를 애용했었습니다.
카드, 계좌, 공인인증서 등등을 등록하면 제 모든 소비내역이 등록되고
사용패턴을 분석해주고 제 총자산을 알려주는게 2018년 그 당시에는 정말 혁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자산관리 어플을 수년간 써본 경험을 통해
마이머니를 잘 분석해낼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저는 항상 PT면접에서는 구조화를 하려는 습관을 들여왔어요.
이건 사전과제를 하거나 즉석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할 때 언제나 동일하게 유용히 쓰였던 것 같아요!
1. 서론
(1) 현황
(2) 마이머니 선정이유
2. 본론
(1) 마이머니의 현 위치
(2) 경쟁사의 자산관리 서비스 현황
(3) 마이머니 SWOT 분석
(4) 개선방향
3. 결론
(1) 개선방향의 기대효과
(2) 한계 및 보완사항
의 구조로 과제를 짰고 1차필기시험 발표 후에 제출했던 것 같아요!
발표시간을 면접 당일에 알려주셔서 이걸 5분 내에 준비할 지 7분에 준비할 지..
분 별 시나리오도 생각하며 갔던 것 같아요ㅎㅎ
(원래 PT면접은 발표5분이 약간 국룰인데 사전과제이기도 하고 내용의 워낙 많아서 3~5page를
5분에 하는 건 무리일 것 같긴 했어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다 같이 문 앞에 서서 한꺼번에 입장했습니다!
저는 여성 면접관 두 분이 계시더라구요ㅎㅎ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들어가기전까지는 많이 떨리지 않았는데 막상 발표를 시작하니 너~무 떨리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없고 발표할 건 많고...약간 절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약 7~8분? 정도 발표를 했고 5~7분 가량의 Q&A가 이어졌습니다 (날카로운 질문 무엇...)
잘 들었습니다~ 쉼호흡 한 번 하시고!
자 그럼 질문 몇 가지 드릴게요
PT면접 질문 | |||||||||
자료들은 어디서 찾아보신걸까요? (출처를 따로 안 적어서 물어보신 듯..) | |||||||||
아이디어들을 정말 많이 제시해주셨는데 아이디어를 어떻게 도출하게 되신건가요? | |||||||||
혹시 데이터3법 개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세요? (SWOT분석에서 언급) | |||||||||
현재 마이머니의 가장 큰 경쟁사가 뱅크샐러드라고 하셨는데 뱅크샐러드의 가장 큰 특징이 뭐에요? | |||||||||
그 외에 제가 언급한 전략들에 대한 세부 질문들 |
그런데 PT면접은 제가 관심있는 분야,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진행해서 그런지 Q&A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고
저의 인사이트를 면접관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보람(?)있었어요 ㅎㅎ
외부 면접관님이 문을 두드리시고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면접방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3. 세일즈 면접 | |||||||||
면접관2:지원자1
소요시간 30분 남짓(15분 준비 & 12-3분 세일즈 & 2-3분 q&a)
우리은행의 세일즈면접과 차이가 있었던 점은 면접관의 관여 여부였어요
우리은행은 지원자 둘이서 서로 고객과 행원의 역할을 하면서 세일즈를 진행했고
면접관은 관전자에 불과했다면 반면에 국민은행은 면접관 두 분이
고객의 역할을 번갈아 가면서 해주셨어요(두 분이서 고객 한 명이 되는 매직)
지원자간의 티키타카가 가능했던 우리은행과는 달리 아무래도
면접관 분들은 베테랑이시니까 제가 원하는 대로 끌고 갈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사실 대기시간에 제가 생각한 흐름이나 질문 유도 방식들이 있었는데 거의 사용을 하지 못했어요..
일단 세일즈면접 대기장에 도착하면 (10명 남짓) A4용지 3장정도 되는 것을 2개 나눠주십니다
다 같이 함께 시작을 하는데 두 개는 각각 주식연계펀드 / 대출이었어요.
사실 투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펀드에 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었고
직접 매수도 해보면서 고객에게 판다면 어떻게 팔 것인가를 고민해봤던 적이 있긴 했는데...
이걸 면접관(영업현장베테랑)에게 판다고 가정했을 때 더 잘 알고
설명하기가 용이한 대출을 판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
안내사항에 상품 선택의 종류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고 하셨는데
동일한 수준으로 펀드와 대출을 판매했다고 치면 펀드가 좀 더 유리했을 것 같긴해요!
근데 저는 제가 대출을 펀드보다 잘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세일즈는 대출, 예적금, 신용/체크카드, 간단한 펀드나 보험 정도 준비하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다른 조에서 신탁도 나오기는 했다는데 준비할 범위가 너무 많아지니깐요ㅠㅠ
첫 페이지에는 유의사항 / 두 번째 페이지에는 상품에 대한 설명 / 세 번째 페이지에는 방문 고객에 대한 정보가 쓰여져 있었어요
상품에 대한 설명에는 대출상품 2개가 있었고 저는 상품 두 개를 다 꼼꼼히 봤고
그 중에서도 하나를 선택했어요!
분명 다른 상품과의 비교를 질문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두 개가 있으면 다른 상품과 비교를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방문고객에 대한 정보에는
고객이 취업준비생이고/ 얼마가 필요한지/현재 상환 능력이 있는지 등등의 정보가 있었어요
제가 정확히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최대한 복기해볼게요ㅎㅎ
세일즈 면접 복기 | |||||||||
나 :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대출관련해서 찾아오신 것 같은데 맞으시죠? 무슨 업무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바로 | ||||||||||
면접관 : 아니 여기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진짜 지금 벌서 대기시간만 30분은 된 것 같아요~ 아 증말~ | ||||||||||
나 : ............... (?!) 아 네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대출 문의가 많아서요 ^^;;; 정말 죄송합니다 바로 업무처리 도와 드릴게요!!!! (시작부터 밑도끝도 없는 민원에 등에서 식은땀 한 방울 뚝....) | ||||||||||
면접관1: 아 제가 대출을 좀 받고 싶은데 요즘 국민은행에 어떤 상품있어요?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실패... 그리고 방문 고객 설정이 취업준비생이라서 취업관련 안부도 물으면서 시작하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말려버렸습니다.. 제 흐름으로 가져오지를 못했어요.. 아니 취업준비생인데 누가봐도 민원 넣으려는 30대 여성분 느낌이라 감정이입 불가..) | ||||||||||
나 : 아.. 네! 지금 고객님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은 A와 B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B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
면접관1: 아 그래요? 그게 어떤거죠? | ||||||||||
나 : 이 상품은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신용보증 없이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신데, 현재 고객님이 소득이 없으셔서 이 상품이 가장 적합하실 것 같으세요! A상품은 신용보증이 필요하실 뿐만 아니라 현재 고객님의 상황으로 볼 때 B상품 보다 이자가 더 높으세요ㅠㅠ | ||||||||||
면접관 : A도 좋아보이는데 A는 왜 추천안하시는거에요? | ||||||||||
나 : A가 지금 기본적으로 B보다 금리가 0.5%가량 높을 뿐만 아니라 일시상환이 없으셔서 B를 가장 추천드려요! 지금 고객님이 1년동안은 수입이 없으실 예정이어서 B로 1200만원 대출 받아보시고 추후 취업하신뒤에 일시상환하시는 게 부담이 가장 적으실 거에요! | ||||||||||
면접관 : 다른 상환방식은 어떻게 되는데요? | ||||||||||
나 : 원금분할상환은 얼마얼마~ 원리금분할상환은 얼마얼마~ 일시상환은~ | ||||||||||
면접관 : 그게 뭔 차이에요? | ||||||||||
나 : 원금분할상황은~ 원리금분할상항은~ 일시상환은~ | ||||||||||
면접관 : 아 너무 어려워요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세요? | ||||||||||
나 : 고객님이 100만원을 10%로 1년을 빌렸다고 가정하면 원금분할상황은 100만원을 12로 나눈 금액을 매달 상환하시고 차액에 이율을 산정한 값을 추가로~ 원리금은 110만원을 12로 나눈 값을~ 일시상환은 이자만 납입~ 만기에 원금~ ...... (순간적으로 제가 너무 시험을 본다고 생각했더라구요.. 고객입장에서 쉽게 설명했어야됐는데) | ||||||||||
면접관 : 아 그렇군요 대략 어느정도 금액을 부담해야할까요? | ||||||||||
나 : 한달에 대략 4만원씩 이자 부담하시고 추후 목돈이 마련되시면 원금상환하시면 되시구요~ 추가로 인지세는 ~ 부담되십니다!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추가로 안내) | ||||||||||
면접관 : 아 네~ 잘 알겠습니다~ 근데 저 맨날 그냥 국민은행만와서~ 다른 은행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은행가서도 설명 한 번 들어볼게요~ 이자가 너무 쎈 것 같아요~ (아니 실컷 다 물어보시고ㅋㅋㅋㅋㅋ) | ||||||||||
나 : 아 저 고객님! 제가 가시기 전에 혹시 한 말씀만 더 드려도 될까요?... | ||||||||||
면접관: 뭔데요? | ||||||||||
나 : 현재 고객님의 상황에서 국민은행의 B대출이 최고의 조건일 것이고 현재 제가 아는 바로는 타행에서도 무보증신용대출의 경우 금리가 5%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취업이 확정되셨으니 국민은행에서 좋은 금리로 대출받아 이용하시고 편하게 취업준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런 뉘양스였습니다) | ||||||||||
면접관: 아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또 30분씩 기다려야 하는거에요? 그러면 또 오기 싫은데 진짜.. | ||||||||||
나 : 아 고객님 KB스타뱅킹 어플에서 모바일 번호표를 뽑으실 수 있으세요^^ 리브라는 어플에서도 가능하신데 괜찮으시면 제가 사용방법 알려드릴게요 ^^ | ||||||||||
면접관 : 아 그래요? 네 감사해요~ |
이렇게 세일즈가 끝이 났습니다..ㅎㅎ 어떠신가요?
여러분이었으면 면접관의 각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셨을 것 같으신가요?
면접 준비하시면서 한 번 씩 롤플레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후에 간단한 Q&A가 이어졌습니다.
Q&A | |||||||||
세일즈면접을 임할 때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는지? |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을 말은? |
(질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중간중간 제가 기억이 조금씩 안 나서 생략이 됐을수도 있는데 대략적으로 이런 흐름이었어요!
우리은행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는 천지차였구요..
아무래도 베테랑이신 면접관님들이 고객역할을 하시다보니까 끌려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최대한 친절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고
질문 하나하나에 정말 신경써서 답변했던 것 같아요!
아쉬운 질문들이나 응대도 있었지만 뒷 질문에서 계속 만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면접이 끝이 났고 3개의 면접이 다 끝나면 클로징 룸에서
다른 조원들의 면접이 끝날 때 까지 대기를 하면서, 인사부장님(?) 이 와서
간단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너무 유익했습니다 ㅎㅎ
이건 오프더레코드인 것 같아 추가 언급은 안할게요!
셔틀로 천안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시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생각해보니 하반기에 정말 많은 면접을 봤지만
가장 유익한 면접이었고 제가 가진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면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만약 떨어지더라도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우리은행 최종면접을 못 간 것이 후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결과 발표일까지 기다렸습니다.
사실 이건 진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국민도!!! 정말 운 좋게 최종면접을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은행 1차면접 후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날 저는 우리은행 최종면접이 있었어요ㅠㅠㅠ
그 많은 날 중에 하필이면 딱 겹쳐서.. 너무 억울했는데 ㅋㅋㅋㅋ 뭐 어쩌겠습니까...여러가지 경우의 수와
가능성 그리고 향후 비전 등을 놓고 봤을 때 국민은행1차 면접을 가는게 맞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정말 큰 도박이었는데 그 이유는 은행은 1차면접의 느낌이 나쁘지는 않기도 했고 사실 국민은행은 1차를 붙더라도 2차라는 관문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은행 다니는 친구들이 국민1차를 가라고.. 잘 준비했으니까 잘 될거라는 응원을 많이 해줬고 사실 전날 오전까지도 계속 우리최종&국민1차 같이 준비하다가... 점심먹고부터 국민1차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지금와서 보니 좋은 결과가 있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당시 국민1차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겪은 그 불안감과 초조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욬ㅋㅋ
우국신 모두 정말 감사하게도 1차 직무 면접을 통과할 수 있었는데 시중은행 1차 직무면접을 모두 통과할 수 있었던 저만의 팁? 느낀점? 등을 정리해서 한 번 포스팅해볼게요
은행마다 확실히 분위기나 공기가 다른것을 느낄 수 있었고 어떤것을 중점적으로 보고자 하는지, 어떤 자세로 면접에 임해야하는지, 나는 어떻게 해서 붙었다고 생각했는지 등등 정말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우리 신한 국민에게 모두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은 최종 면접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KB국민은행 최종면접 합격 후기 | |||||||||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그간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이번에는 드디어 제가 최종합격해서 현재 너무 재밌게 다니고, 생활하고 있는, 그리고 배워가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최종면접 합격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선 결과부터 알려드리자면 연아님께서 저의 합격을 축하해주셨어요ㅠㅠㅠ
작년에는 연수원에서 행장님과 직원들이 찍은 사진이 있었다고 해서 다들 그 사진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ㅎㅎ
결과가 12월17일 5시? 에 나왔었는데 저는 신한은행 최종을 떨어지고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어서 정말 너무 떨리고 걱정됐어요ㅠㅠ 집에서 볼 수가 없어서 4시부터 집 뒷산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정말 추웠는데 도저히 집에서 시간을 보낼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결국 너무 추워서 4시50분쯤에 내려왔고 5시에 스타벅스에 잠깐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연아님보고 정말 소리지르고 가장 먼저 부모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가 이전 회사를 과감히 나왔을 때부터 힘든 길을 걷는걸 누구보다 많이 걱정해주셨고 제가 하고 싶다고 하자 주저없이,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신 어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나서 울컥하더라구요...ㅎㅎ바로 집 들어가서 어머니 안아드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또 울컥하네요ㅠㅠ 이제 잘 해드려야겠어요 (원래도 잘해드렸지만?ㅎㅎ)
이제 면접 후기 소개해드릴게요!!
국민은행 최종면접 정보 | |||||||||
면접관 3 : 지원자 5 (외부면접관1명/지점장급1명/임원급1명 골고루 질문) | |||||||||
시간 약 50분 (1명당 10분씩 고루 배분, 1명 결시하면 40-45분으로 단축) |
국민은행은 뭐랄까 면접 전통을 꿋꿋하게 지켜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코로나 관련 방역은 확실하게 해주셔서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항상 면접 때마다 해당 타임의 지원자들을 모아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시면서 그날 진행 관련해서 정리를 해주시고 궁금증에 관련해서 자유롭게 Q&A를 받아주시니까 지원자들에 대한 배려가 엄청 느껴지더라구요!
이런점은 정말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사실 이게 면접 인원 자체가 많다보니까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다들 면접장 가보시면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국민은행은 1차면접은 천안연수원/2차면접은 일산연수원에서 보는 전통이 있다더라구요ㅎㅎ
처음에 연수원으로 부르길래 왜 연수원까지 부를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항상 그래왔었고 은행의 연수원에서 면접을 본다는게 뭔가 국민은행의 자부심?이 느껴지면서
간접적으로 은행의 분위기를 겪어볼 수 있었어서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는 건 좀 힘들었어요....ㅋㅋㅋㅋ)
최종면접 인원은 대략 200여명정도 됐었어요
한 타임에 7조 정도 됐었고 한 조 당 5명으로 구성됐어요!
최종면접도 1차면접과 마찬가지로 모든 조가 동시에 들어가고 동시에 나왔어요. 진행은 진짜 1차와 마찬가지로 깔끔하더라구요
최종면접 방이 총 7개 있었는데 이것도 진짜 어떻게 보면 가혹했던 것 같아요 후..
만약 내가 1번 방에 들어갔으면 붙을 수 있었을까?.. 4번 방에 들어갔으면 어떤 결과를 받았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제가 들어갔던 방의 면접관 분들이 저를 잘 봐주셔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제가 다른 방에 들어갔다면, 예상치 못한 다른 질문을 받았으면 또 좋은 결과를 받지 못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어요ㅎㅎ
1차면접과 마찬가지로 방 앞에서 모두 같이 대기를 했고 정해진 시간이 다가오자 면접방 앞에서 서서 대기를 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일제히 입장했고 인사는 하지말고 다 같이 앉으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5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지나간다고 했는데 저는 어찌나 길던지.... 빨리 나가고 싶었습니다 정말ㅠㅠ
다섯명이 앉아 있었는데 면접관님들이 답변 순서는 계속 정해주셨어요 한 번은 맨 왼쪽부터, 한 번은 왼쪽 두 번째부터 등등 이렇게 계속 순서를 바꿔주셔서 공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복기를 좀 해볼게요!
최종면접 질문 리스트 | |||||||||
Q. 자기소개 간단하게 맨 오른쪽 부터 한 분씩 부탁드립니다.(공통) | |||||||||
Q. 나중에 만약에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게 될 상황을 많이 마주하게 될 텐데 본인이 어떤 점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지?(공통) | |||||||||
Q. 현 빅테크업체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 이를 대비해서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KB의 전략이 어떤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공통) | |||||||||
Q. 업무지식이 많은 것 vs 실적이 좋은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공통) | |||||||||
Q. 은행업무를 하게 되면 수 많은 업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하게 될 때가 많을텐데 본인만의 노하우는?(공통) | |||||||||
Q. 전 직장 경력이 있었는데 업종이 다른 은행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개인) | |||||||||
Q. 자격증 취득 시기는?(개인) | |||||||||
Q.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개인) |
공통질문은 이렇게 5개를 받았고 이게 공통만 쭉 이어진게 아니었구
중간중간에 개인질문들이 계속 이어졌어요!
개인질문은 제가 볼 때는 사실 약간 검증의 과정이었던 것 같았고 변별력이 있었던 질문은 KB의 빅테크를 향한 전략, 영업을 위한 마음가짐 등등 공통질문에서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질문이 은근 간단해보여도 막상 질문을 하게 될 때는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이게 오히려 초반부에 대답순서가 오면 제 소신대로 대답을 할 수 있었는데
순서가 뒤쪽이면 앞에서 제가 하려던 답변을 하기도 해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단체 면접 때는 이런 것도 잘 고민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붙고 나서 말 할 수 있는 거지만 제가 붙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두 가지 이유는
1. 은행=영업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모든 대답을 풀어나갔다는 점
2. 전직장의 경력은 접어두고 겸손하게 신입의 관점에서 대답을 풀어나갔다는 점
두 개를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신한은행 면접 후기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제가 경력을 무기로 사용하려고 항상 경력을 기반으로 내가 이 경력을 어떤 부문에서 강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이 정도 경력이 있으니 이만큼 잘해낼 수 있다를 어필해왔었는데 이거는 딱 1차면접 용이더라구요
임원면접에서는 분명 신입으로써의 자세를 어필하고 기본적인걸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신한은행 면접때는 좀 그러지 못했었더라구요ㅠㅠ
제가 정말 다행인건 국민은행 최종면접 전 날에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모든 대본을 다 갈아엎었고 그래서 더 좋은 결과를 받아볼 수 있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을 하고 너무 감사히 다니고 있습니다ㅎㅎ
은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제 후기 포스팅들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관련해서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
합격발표가 나고 1주일? 정도 뒤에 입행을 축하하는 꽃바구니가 왔어요ㅎㅎ
이때 정말 합격한 걸 믿지 못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꽃바구니 받으니까 그제서야 합격한게 실감이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정말 붙었구나....
사실 저는 이때 밖에 있어서 엄마가 받으셨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ㅠㅠㅠ편지도 같이 왔는데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더라구요! 세심하게 챙겨주고 신경써준 국민은행 인사팀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전에 그동안 공부했던 문제집과 기본서들을 모아봤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의 반 분량정도가 더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중간중간에 좀 버렸었네요^^;
그간의 고생과 노력의 흔적들이 생각나서 찍어봤어요ㅋㅋㅋㅋㅋㅋ후... yes24 vip됐네요 덕분에
이정도까지 하실 필욘 없으실 것 같아요 ^^;;
합격 기념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 가장 친한친구중 한 명이 집에서 아끼는 술도 개봉해줬네요ㅎㅎ
항상 응원해준 제 친구들과 전 직장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노량진 돼지방어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구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묵묵히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준 솔리공에게도 감사합니다 :)
앞으로 또 여러가지 정보가 담긴 포스팅 올릴테니 국민은행 행원의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3월도 화이팅입니다~~~
궁금한 것, 조언해주실 것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고 소통해요 :)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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