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2020 상반기 공채 티몬 MD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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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뇽입니다 !!

오늘은 23일 화요일에 보고 온

티몬 MD 면접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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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소셜커머스로 시작해서

현재는 타임커머스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상장을 준비 중인 티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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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MD 정말 하고 싶은데

쌩신입에게는 너무 높은 MD의 벽...

그래서 이번 티몬 서류 합격 소식은

제게는 빛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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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특이하게 한 번에 서류 합격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로 수시로 면접 일정을

잡는 것이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전화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격 전화가 왔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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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 메일을 받아서 안내사항을 참고해

준비를 해서 본사로 갔습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도 면접 전날까지 메일이

오지 않아서 제가 계속 전화를 드렸습니다.

겨우 받아서 복장과 시간 다시 한 번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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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본사는 삼성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저는 미리 가서 주변 카페에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30분 전에 미리 대기 장소로 가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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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캐주얼로 입고 오라고는 하지만

오픈 카톡방 분위기도 그렇게 실제로 가보니

남자 분들은 슬랙스에 흰 셔츠

여자 분들은 슬랙스에 블라우스 혹은 치마

이런 식으로 입고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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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1층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기념으로

이런 장식이 되어 있었고, 다른 한 쪽 공간에

대기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열 체크를 하고

자가진단서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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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기념품으로는 마스크, 물

그리고 손 소독제를 주셨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좋은 기념품이었습니다.

참고로 236은 티몬 PB 브랜드입니다.

원래 많은 품목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매출이 잘 안나와서 잘 팔리는 상품 외에는

많이 정리했다고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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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대기하다가 이름 호명되어

각 면접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면접은 면접관 1, 지원자 2의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면접관이 지원자보다 많다니...

그리고 상당히 많은 공간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조도 있었고

저는 1층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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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일단 한 마디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굉장한 압박 면접에 꼬리면접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멘탈이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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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제가 하는 답변에 계속해서

꼬리 질문이 들어오는데 정말 당황했습니다.

면접관님이 젠틀하시면서 동시에

두 명의 지원자를 압도하는 느낌이

정말 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브랜드 여쭤보셨을 때부터

멘탈이 털렸습니다... 기억이 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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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적으로 경력자를 위한

질문의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얼마에 입점 시킬지는

경험을 안 해봐서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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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몬 MD는 상품 기획이 아니라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직무라서

콜을 많이 돌려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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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과정이 사실

AMD 1개월 → 수습 MD 2개월 → 정규 MD

이런 프로세스로 가게 되는데

실적 위주의 평가 제도라고 하셔서

쉬운 일은 아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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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긴장되는 면접이 끝나고

평가를 기다렸습니다.

원래 면접을 보면서 긴장이 풀렸었는데

티몬 면접은 끝까지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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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결과는 탈락입니다...

뭔가 면접에서 계속 말려서 너무 당황했어요 ㅠㅠ

정말 소중한 이커머스 MD 기회였는데...

너무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아쉽지만 빨리 털고 다음 기업을 위해

다시 또 준비해야겠습니다...

모든 취준생 분들 힘내세요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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