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시기 : 2014년 10월지원, 2015년 1월 근무
2.활동기업 : 삼성중공업
3.활동부서 : 의장설계-배관 Top
4.직무 : 설계 보조
5.근무시간 : 8:00~17:00/18:00
6.근무지 : 경남 거제시
7.인턴급여 : 주30만원, 6주 180만원
인턴활동 후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6주간 동계 대학생 기업탐방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학공학과이기 때문에 설계 부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첫 3일간은 인턴들과 부서 배치 전에 간단한 교육을 받는 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턴들 외에 해양플랜트 양성과정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첫 날에는 야드 투어를 하며 조선소의 현장업무와 하는 일들을 크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양 플랜트와 특수선 건조 등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그 종류들과 현재 개발중인 설비들, 그에 필요한 첨단 장비들을 소개받았습니다.
부서 배치는 의장설계 배관 topside파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공정 관련된 과목으로만 수업을 들어 프로세스 쪽이었어도 생소했겠으나, 배관 설계는 처음에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단어 그대로 배관에 관련된 업무였으나, 처음 받은 자료들에 바로 부품들과 파이프 자재들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먼저 자료들을 보면서 쓰이는 것들에 대한 친숙함을 늘리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부서 분들로부터 2시간씩 교육을 받아서 업무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쌓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턴이기 때문에 일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 잔업무도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배관 일 자체가 어렵지만 다른 부서에서는 실제로 일을 많이 도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단한 도면 체크 작업 등을 하며 일에 대한 친숙함을 쌓았습니다. 그 외에 자재 관련된 계산을 도우는 등 약간 도와드릴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들 역시 처음엔 단순 작업부터 시작해 일을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인턴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기업 분위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군대식 분위기 등을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책자의 가족같은 분위기 라는 말도 믿지 않았는데, 실제로 부서에 들어가게 되니 모두 친절하셨으며 잘 챙겨주셨습니다. 정모두가 바쁜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 가끔씩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서로를 존중해주며 기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식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 전혀 강압적이지 않고 모두의 자율적인 행동을 존중하는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제가 운좋게도 좋은 부서에 있던 것일수도 있지만, 기업들이 요즘 변화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되는 바였습니다.
실제로 짧게나마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부서나 조직 등 회사에 관련된 것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몸담고있는 분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으니 조금더 진솔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스펙업애드
자료 출처 : https://cafe.naver.com/specup/3642231
작성자 oidc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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