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는데 한국어 못 하면...

방금 외국계 회사에서 면접 요청 받았는데 조언 부탁해 ㅜㅜ

현재 외국에서 대학 다니고 있고 어릴때 한국을 떠나서 영어가 더 훨씬 편하거든?

그래서 이번에 지원한 인턴십도 죄다 외국계만 한거고…근데 면접이 걱정되는게 그냥 일상(?) 편한 대화는 충분히 한국말로 가능한데 면접때 쓰이는 표현들이나 비즈니스 한국어는 진짜 자신이 없어 버벅거릴거같구 ㅜㅜ 자기소개도 심지어 한국어로 해본 적이 없고…

지원자격란(?)도 죄다 영어로 쓰여있었고 따로 한국어에 관한 정보는 없었긴한데…

면접자분한테 미리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하는게 나을라나? 아니면 그냥 열심히 연습해보는거밖에 답이 없을까?  한국말로 할라니까 너무 떨리고 자신 없네…비슷한 경험 있으면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