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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중견 벤더 R&D 디자인실에서 인턴 중인데, 이번에 정규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업무 자체는 제가 원래 관심 있던 분야는 아니지만, 디자인 업무를 배울 수 있고 나중에 창업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제 최종 목표는 백화점이나 삼성물산 같은 대기업에서 바잉 MD로 일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는 2학기에 휴학하고 바잉 MD 인턴을 해보면서 직무를 체험하려고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정규직 제안이 들어오니까 선택이 흔들리네요ㅠ
흔들리는 이유는:
- 연봉: 초봉이 4천 원 이상이라고 하셔서, 패션 업계 신입 디자이너 기준으론 꽤 높은 편
- 환경: 팀 분위기도 괜찮고, 복지도 무난함
- 커리어 확장성: 벤더 디자인실이 수출입·해외 바이어와도 일하니, 나중에 바잉 MD 도전할 때 도움될 수도 있다는 생각
- 불안감: 취업 불황 속에서 안정적인 제안을 거절하는 게 맞을지 불안
그러면서도, “혹시 지금 안정적인 선택을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사했다고 커리어가 고정되는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가 정말 원하는 길이 바잉 MD라면 지금이 도전할 시기일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까지 대답을 드려야 하는데, 완전히 갈팡질팡입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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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물빠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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