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4개월 체험턴 다니는중인데...

7월부터 10월까지 계약이라 곧 2개월 채워가는데.. 그만두고 싶음.. 이유는

1. 도서관이라 사서 업무보조하는건데 할일이 은근 많음.,, 민원업무 당연히 있음
2. 달마다 보고서 제출, 기획안 세우기, 공모전 제출 등... 과제를 수없이 많이줌 물론 선택권이 없음...
3. 강제로 달에 2번씩 주말 근무 들어가야함... 선택권 거의 없음 무조건 하라고함
4. 9월부터 부서 옮기는데 행사가 많아서 빡셀거라는 이야기를 직원들 사이에서 얘기들음...
5. 이건 좀 욕먹을 각오로 쓰는거지만 내년에 정규직 발령예정자임..이건 욕들을 준비하고있음
6.  왕복 2시간(출/퇴근)
7.  성과보고 ppt 만들어야함(젤 싫음)
8.  막내 직원이 꼰대에다 텃세 심함

   (장점)

   4개월 다 채우면 실업급여 실적됌

   급여는 그래도 아주 낮지는 않은듯..

   좋은 직원들도 있고, 그래도 공공기관임

  결론은... 내가 이 공기업 정규직으로 들어간다거나 채용형 인턴이였으면 일 빡세게 시키는거 이해라도 하는데

  어짜피 정부에서 뽑으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뽑아놨는데 굴리는게 좀 힘듬.ㅠㅠ 정규직같은 주인의식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