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근무

안녕하세요. 현재 공공기관에서 6개월 인턴을 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인턴으로 들어온 지 2달 반 정도 됐는데요, 부서 주간보고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고, 따로 업무도 주시지 않아서 사실상 그냥 자리에서 공부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엔 잠깐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꽤 오래 지속되다 보니 불안해지네요.

인턴이 끝나고 나서 경력으로 말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저는 뭔가 배우고 싶고, 작은 일이라도 맡아서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괜히 ‘일 주세요’라고 하면 부담스럽게 들릴까 걱정도 되고요.(몇 번 없다고 거절도 당해서,,)그렇다고 그냥 시간만 보내자니 나중에 후회할 것 같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런 상황에서 담당 주무관님께 어떻게 잘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아니면 해결할 꿀팁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