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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조대림" 서류+인적성+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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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활을 시작한지도 어연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아직 내놓을만한 성과도 없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느낌이라

일을 하지 않고서는 맘 편히 쉬지 못하는 내 성격 상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워커홀릭이라기엔 노는 걸 넘 좋아하는디..? 뭐지?

아직 취뽀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준비했던 회사 중에 가장 결과가 좋았던

'사조대림'의 각 단계별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다 잊어 먹기 전에 내용 복기도 해놓을겸?

사실 이곳의 채용절차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취준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갑작스레 일어난 일들이라

혼자 어리버리 타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ㅋㅋㅋ

서류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자소서 항목은 기업마다 워딩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 다 비슷한 느낌이다.

처음엔 각 항목에 대해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감이 1도 안 잡혔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알 것 같다.

기본 자소서 하나 작성해놓고 내용 복붙해서

기업에 맞게 조금씩 변경만 해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3일정도에 걸쳐 쓴 듯..? 이것도 상대적으로 오래걸린거

제가 글을 빠르게 작성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거고

대부분 하루 안으로 작성하시더라구요 ㅎ

​하튼 자신의 직무 특성에 맞게 잘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당

인적성

AI 역검 ❌

결과 발표 시에는 메일과 문자 둘 다 온다.

저 날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고 있던터라

별 기대 없이 빠르게 로그인하고 확인을 하는데 ...!

엥? 제가 합격이라구요??

얼떨떨한 마음으로 바로 인적성 준비에 들어갔다.

첫 인적성이라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몰라서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가며 공부했던 것 같다.

바로 복기를 안 해둬서 완전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인성검사는 솔직하게 내 성격, 관점을 드러내면 되는 것 같고

물론 기업이 원하는 지원자의 이미지가 있겠지만

난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짓 없이 체크함

적성검사는 .. 다른 말 필요없고 그냥 어려웠다 ...

이래서 다들 공부하는구나 싶었달까?ㅎ

소금물이나 거리/속력/시간 같은 수리문제는 그렇다쳐도

긴 지문이나 도표를 읽고 해석해서 푸는 문제가 특히 어려웠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개인적인 성향임)

그리고 추리문제 같은건 차분히 풀다보면 답이 나오는데

도형 전개도나 블럭 끼우기? 맞나??

공간지각능력 요구하는거 너무 힘들다구요 엉엉🥹

하튼 인적성 전형에서 거론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모르는 문제 그냥 두기 vs 모르는 문제 찍어서 다 풀기 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없길래 저는 모르는거 다 찍었슴다.

대략 10문제 정도 ...?

그럼에도 통과를 한 거 보면 찍는 게 상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이건 제가 확답을 못 드리니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시길🫥

1차면접

다대일(면접관 2)

그렇게 얼렁뚱땅 내 멋대로 인적성검사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기다리던 와중에 띠링 - 결과 문자가 왔다.

사실 이때부터는 다른 생각보다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면접을 보려니 덜컥 겁이 났던 것 같다.

먼저 취뽀한 달채에게 면접에 관한 꿀팁도 얻고

유튜브 면접 영상을 찾아보며 나름대로 준비는 했지만

면접 전 날까지 여행 일정이 잡혀있던터라

완벽하진 못했다 .. 솔직히 이때까진 망했다고 생각했음 ...

하필 둘이 여행 간거라 혼자 두고 면접 준비만 할 수도 없고

차 안에서 메모장에 조금씩 적어가며 외웠는데

파워 J인 나의 성에 차지 않았고 불안함만 커져갔었다.

근데 뭐 어쩔 수 없잖아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준비한거라도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려야지 싶었음🥲


일단 1차 면접실무진 면접이기 때문에

당정역 근처에 있는 연구소로 향했슴다.

집에서 마을버스 타고 15분이면 가는 거리였기에

시간적인 부담은 하나도 없었음^^

(만약 다니게 되었더라면 출퇴근은 매우 편했을거다)

도착하면 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 따라갔고

실험실을 면접 대기실로 임시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1차 면접은 거의 인성이랑 직무 관련 질문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앞서 말했듯 집이 회사와 굉장히 가까웠기에

사담이 좀 많았답니다 .. 거의 삼촌들이랑 대화하는 줄

맞다, 1분 자기소개는 기본인거 아시죠?

들어가자마자 인사 드리고 자기소개로 시작합니다.

일단 자소서랑 학위논문 관련해서 질문하셨고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 MZ 세대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

그리고 자신이 거기에 속한다고 생각하는지 ...

엄청 뚝딱거리면서 대답하다가 막히면 슬쩍 웃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같이 행동했던 것 같다 ㅋ


그리고 제일 부끄러웠던 ssul 하나,

요즘 채용공고가 많이 없네 마네 한창 이야기 나누다가

면접관님이 많이 춥죠? 이러셔서 뜬금없이 웬 날씨 얘기? 하고

아직 많이 춥진 않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 같습니다 했는데

글쎄 ....... 채용 시장을 말씀하신거였다............

면접관님 실소 터지시고 다시 공고가 많이 없죠? 하셔서

난 당황해버렸고 하반기 공채시즌 전이라서 어쩌구

지금 생각해도 쥐구멍에 숨고 싶다 하^^


한 분은 무표정으로 잘 웃지 않으셔서 무서웠고

다른 분은 미소도 가끔 지으시며 질문을 많이 주셨다.

하튼, 두 분 모두 친절하셨고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음(?)

소요시간은 30 - 40분 정도였다.

면접비는 2만원 ~ 치킨 한 마리 ~~🍗

2차면접

다대다(지원자 4 : 면접관 3)

아쉬움 반 홀가분함 반으로 1차면접을 마쳤고

딱히 결과를 기대하진 않았다.

근데 나 또 왜 합격인데요 .. 미치겐네🤦🏻‍♀️

1차 면접 때 준비를 못한게 한이 되어서

2차 면접은 만회하기 위해 더더욱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예상 질문도 닥치는대로 뽑아서 메모장에 정리해두고

툭 치면 딱 나오게끔 달달 외웠음.

면접 당일에는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표정이나 발음 연습하고 답변이 매끄러운지, 잘 외워졌는지 확인.

이렇게 해도 막상 가면 떨려서 다 잊어버리긴 했음 ㅠ

2차 면접은 본사에서 보게 되어서 서울로 향했다.

사당역이라서 거리가 또 그렇게 멀진 않았음. 30분?

음.. 생각보다 회사가 크진 않쥬...?

그리고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없는 게 놀랍고 놀라웠다😲

​사옥 1층에 계신 경비아저씨의 안내를 받고 들어가면

면접자들을 위한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대기실에서 원래 아는 사이인건지 1차 면접 때 친해진건지

나만 빼고 서로 한 명씩은 아는 분위기라 왠지 더 주눅들었다.

말 걸고 싶었지만 괜히 끼어드는 거 같아서 포기🤢


일단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이었기에

그 무게감이 달랐다.. 면접관님들 포스부터 달랐음...

팁 아닌 팁을 드리자면 짧게 대답하시길 바란다.

왜냐면 저는 1분 자기소개부터 짤렸거든요 ㅎ

면접은 40분?정도로 진행되었고

지원자별로 맞춤 질문을 주셨던 것 같다.

​​내가 받았던 개인 질문은

사조대림 면접 질문(개인)

- 학위논문 관련(3D 푸드 프린터)

- 연구 관련(소비자연구)

공통질문은

사조대림 면접 질문(공통)

-알앤디 직무 관련

어떤 직무이며, 단독적인 부서인지 유관부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있다면 어떤 부서와 어떤 점에서 협력한다고 생각하는지

-대학원 학점

대학원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면접관님 개인적 의견)

대부분 A+, 즉 4.5점을 받을텐데 점수 깎인 분들은 무엇 때문인지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질문 중 생각나는 건

사조대림 면접 질문

- 학과 관련

미생물학과 나오셨는데 쌓아온 지식, 경험이 알앤디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직무와 과의 연관성)

이정도?

마지막에는 자신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관련 질문이 없어

말하지 못해 아쉬운 것 혹은 면접관님께 질문

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하라길래

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준비했던 내용 블라블라

근데 면접관님들 맘에 쏙 드는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다💦


2차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건

한 면접관님의 태도가 조큼 별로였다는 거..?

귀찮으신건지 오랜 시간 면접을 봐오셔서 힘드신건지

표정이 일단 너무 안 좋으셔서 분위기가 유연하진 않았고,

시작 전에 시간 없다고 빨리빨리 하라고 하시긴 했지만

내 자기소개를 10초?도 안돼서 쑹덩 자르셔서 당황스러웠다.

마지막에는 도움이 되는 조언이긴 했지만 할 말 다 하시고

내가 너무 필터링 없이 말했나? 하시는게 좀 읭? 스러웠다.

하튼 최종까지 오게 되어 알게 된 점,

나는 다대다보다는 다대일에 강하다 아님 다들 그런건가??

1차 땐 하나도 안 떨렸는데 오히려 2차 때 엄청 떨었음🫠

딱히 질문 난이도에서 차이가 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지?

면접관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내 대답을 듣고 있다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게 부담스러웠다... 나는 그냥 그랬다...

면접비는 이 날도 2만원 ^________^

최종결과​

처음이라 채용전형이나 진행 방식 등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

내 나름대로 입사를 하기엔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결과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 않았다.

아직 경험도 없고 스킬도 부족한 취준생이었지만

좋은 기회로 면접을 보게 되어 감사했고, 값진 경험이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분석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기회를 잡아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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