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2년 하반기 면접 후기 "이런 면접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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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시기 : 2022년 하반기

▶ 지원회사 : 서울교통공사

▶ 지원부서 : 사무

▶ 스펙 : 공공기관인턴 3개월

▶ 면접일자 & 시간 : 11월 2일 오후12시30분

▶ 면접 유형 : PT + 인성면접 (다대다)

☑️기억나는 면접질문 & 답변

-고객서비스 관련 질문(PT):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주제... 진짜 너무 멘붕이 와서 5분 동안 멍 때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다급하면 뭐라도 생각한다고..어찌저찌 머리를 짜내서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하고 왔다. PT면접에서도 한 3개 정도? 꼬리질문이 들어왔는데 2개는 내가 말한 개선 방언에 관련된 질문 나머지 1개는 평소 지하철을 많이 이용했다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아마 공사에 얼마나 관심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다.

-봉사활동경험: 가장 당황했던 질문. 앞 면접자들이 다 봉사활동 얘기하길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봉사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아르바이트 당시 공익을 위해 ~한 경험이 있다. 이런 느낌으로 대답했다.

-갈등해결경험: 너무 무난한 질문이라 공공기관에서 주최한 공모전 참가 당시 팀원과의 갈등을 해결한 경험이 있다. 하고 했다. 꼬리질문으로 내가 갈등을 해결하는 요령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물어보셨다.

-직무에 대한 본인의 강점: 이 질문도 조금 더 눈에 띄기 위해 내 강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첫째, 둘째, 셋째 이런 식으로 구조화해서 대답했다.

-자기계발경험: 뻔한 답변 말고 짧고 간단하게 대답해 달라고 하셨음. 그래서 뉴스 스크랩을 한다고 했더니 어떤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스크랩을 시작했고, 얼마나 됐는지, 이 계발로 인해 얻은 점 3개 꼬리질문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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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면접후기

PT면접 먼저 진행했는데 사실 생각보다 떨리진 않았다. 처음 딱 들어가니 면접관님들이 서론 결론 다 제외하고 짧게 끝내달라고 하셨고 면접 분위기는 진짜 매우매우 좋았다. 하하호호 웃으면서 끝났으니.. PT면접이 끝나면 인성면접으로 넘어가는데 PT면접 때 조가 인성면접과는 다르다. 아마 전형별로 PT는 묶는 것 같고 인성면접이 같은 전형 면접자인 것 같다. 인성면접도 시간이 얼마 없으니 중간에 끊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셨고 대답 순서는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공평하게 진행됐다. 인성면접 역시 분위기 너무 최고... 이렇게 스윗하고 친절한 느낌은 처음이었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는지 한 사람당 4개의 질문 밖에 받지 않았고 뭔가 변별력이 없는 느낌이었다. 인성면저 보다는 PT면접에서 점수가 많이 차이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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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cafe.naver.com/uccplus/2006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