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셀트리온" 면접 후기 (영어면접 + 실무면접)

면접을 위해 송도로 아침부터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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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기 때문에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송도로 향했다.

다른 날이었다면 매우 피곤했겠지만

긴장으로 인한 아드레날린 과다분비로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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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에 송도 IBS 타워에 도착하여

1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혼자 중얼중얼 면접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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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차량으로 보이는 셀트리온 버스가 건물 앞에 정차했다.

사람들이 내리는데

셀트리온 직원분들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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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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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면접 복장인 나에게

아무 말 없이 카페 직원분이 카페 쿠폰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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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합격해서 이 쿠폰에 도장 쾅쾅 찍고

10번 모아서 아메리카노 한번 더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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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에 완벽하게 준비하고

21층으로 향했고

도착한 면접 대기 장소는 넓고 사람은 생각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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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되자 함께 면접 볼 분들과 함께 공지사항을 듣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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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명이 영어면접, 직무면접 모두 함께 보았다.

그리고 같은 직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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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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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준비를 해온게 아니라

정말 얘기를 하시는 느낌이었다.

정말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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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은 정말정말정말 친절하셨다.

들어가자마자 긴장 풀라고 말씀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한 후 그에 대한 코멘트도 영어로 해주셨다.

대화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직무면접에 대한 정보도 조금 주셨다.

예를 들어, " 아마 00님은 직무면접에서 ~에 대한 질문을 받으실거 같네요 "

그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언지를 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ㅠ

그리고 사실 내가 미리 도착한 카페에서 마주쳤던 분이 영어 면접관이셔서

혼자 내적 친밀감을 느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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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이 끝나고

다시 면접 대기 장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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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분 정도 지난 후에

직무 면접으로 들어갔다.

- 그래서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싶어하셨음

- 업무에 대한 질문보다는 인성 질문을 곁들여서 하셨는데 이건 실무를 잘 알기엔 어려운 직무이기 때문일듯

영어면접과 마찬가지로 직무면접에서도

긴장하지말라는 말을 먼저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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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씩 순서대로 준비해온 자기소개를 하는데

모두 떨면서 말해서 안타까워하셨던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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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은 여자 1분, 남자 1분으로 2분이셨다.

직무 면접이기때문에

합격하면 저의 상사가 되실 분들이셨다.

좋으신 분들이신 것 같았다 !

계속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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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원자들과 나의 답변을 모두 들었을 때

정말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었고

정말 다른 강점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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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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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전체로 보면 여자가 반, 남자가 반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지원한 팀에는 여자가 1분, 남자가 나머지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나포함 같이 면접 본 지원자들 3명 모두 여자였다.

이번에는 여자를 뽑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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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절 뽑아주세효,,,

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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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잘할 자신있어요,,,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