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트릴 거면.. 왜 땡큐라 하는데.. 사람 설레게 .......
지난 주 금요일, 첫 최종탈락 결과를 받았다
인사/총무 쪽 직무 6개월 인턴이었고, 정규직에 들어가기 전 토스의 기업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 지원했다.
서류 -> 전화면접 -> 직무면접 -> 합격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나는 직무면접에서 떨어졌다.
면접 난이도 자체는 평이했는데, 경험 위주로 더 세세하게 질문을 받았다.
아무래도 나는 문화예술 쪽 경험에 치우쳐져 있어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덜 보여준 게 탈락 요인인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면접관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솔직히 붙을 줄 알았음) 마지막에는 정말 편하게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방심했었지 싶다. 예술기획 만큼이나 인사 직무도 문이 진짜 좁은데 상시채용 이다보니 편하게 생각한 듯. 생각해 볼 수록 직무에 대한 강점을 살렸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진짜 면까몰이구나ㅎㅎ..
사실 채용절차를 진행하면서 토스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던 것 같다. 인사담당자님이 매번 전화하셔서 일정 조율하고, 현직자들 모두 면접 내내 토스 문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걸 보면서 여기서 인턴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괜히 기업문화 책까지 내는 게 아니었구나..
떨어졌다는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최종 면접까지 간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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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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