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에 있었던 GS리테일 OFC 1차 면접 후기이다.
27일까지 영업관리 직무 서류 제출일이라 미루고 미루다 작성한다.
OFC는 초봉이 엄청 높아서 몇년 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하거나 모아둔 돈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했다.
힘든 직무 임은 분명하지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고, 편의점을 하나 운영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무튼 1차 면접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서류와 AI에 합격한 후 1차면접이 진행되었다.
복장은 비즈니스 캐쥬얼이었고 대면면접에 다대다 면접이었다.
토의면접과 역량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토의면접은 직무 관련 내용이었고 이는 외부로 유출이 제한되었다.
역량면접은 3명의 면접자와 4명의 면접관이 한 파트를 이뤘다
(이날은 BGF리테일의 인턴 시작날이라 결시인원이 많았다.)
(면접관은 인사팀 1명, 팀장급2명, MZ 면접관 1명이었다.)
정신이 너무 없어서 사옥도 못찍었다.
사옥은 진짜 삐까뻔쩍하다.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했고 대기업다웠다.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사원증을 찍지 않고 25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었다.
면접실은 총 4곳이었고
한 타임당 16명 정도. 총 응시는 추정하기에 500명이 넘었을 것 같다.
면접 대기실에서 지문을 읽고 지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대기가 이뤄졌다.
그 내용들을 토의면접에서 면접자들과 이야기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이 문제였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어떠한 의견을 제시하는 지를 중점으로 보는 것 같았다.
나는 첫면접이었고 다른 지원자들은 차분해서 조금 기죽어서 들어갔던 것 같다. 그래서 목도 메였고 말도 평소 보다 못했던 것 같다.
면접실은 정말 쾌적했다.
회사가 크고 넓으니 분위기도 좋았다.
기억나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 기억 나는 면접 질문 ] |
-PB상품으로 자기소개 해보세요(여기서 말렸다. 평소 준비했던 것들을 못해서 완전 머릿속이 새까매졌다.)
-전공과 해당 직무의 연관성을 설명해 보세요.(교육 전공이었다.)
-우리동네GS(자사어플)에서 와인을 이용해 본적이 있는지
+그 와인의 가격은 보통 얼마였는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와인의 이름은 무엇인지(기억 안나서 먹어본 UMM와인이라 했는데 끝나고 검색해 보니 CU꺼였음. 여기까지 생각못했던 게 패착요인이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른 것들을 많이 준비했는데 내가 한 게 안나온 거니까. 예상 질문을 100개넘게 추리고 기출문제도 200개정도는 본 것 같다. 뉴스도 150개 넘게 보았다.)
-해당 직무의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해당 점포에서 발주에 대한 제안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꿀팁 GS는 점주라는 표현을 안쓰고 가맹주? 경영주?라고 한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편의점에 가서 인터뷰는 꼭 진행하는 것을 추천!
어떻게 대답했는 지도 모르고 나왔다.
끝나자마자 생수 한통을 원샷했다.
대기업답게 면접비 5만원!
물론 포인트 같은 카드였다.
GS리테일 팝카드로 면접 참석비를 주었다.
결과는 탈락...!
속 많이 썩였다 GS..
이젠 GS편의점 가지도 않는다.
CU만 가야지..
PTSD와 ..
다행이 원하는 기업과 원하는 직무에 붙었지만
뭔가 아픈 손가락의 GS였다..
이렇게 면접 후기 끝!
인터뷰 - 스마일타임 님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GS리테일] 2023 상반기 편의점 사업부 OFC 1차 면접 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