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 후기

[IBK기업은행] 2021년 하반기 면접 후기 "경쟁률 7:1 뚫은 합격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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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interview/1969178

☑️지원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지원시기 : 2021년 하반기

▶ 지원회사 : IBK 기업은행

☑️자유로운 면접후기 (자세할수록 좋습니다 🙂)

(PC버전으로 작성된 글로,

모바일로 보시기에 문단 등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글이 긴 관계로 맞춤법 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으니

혹시 틀린 부분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세요 !)

이 글을 보게된 필기 합격하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냥 보셨다면, 필기 합격 후

꼭 이 글을 다시 보게되는 날이 오길 바래요 ㅎㅎ)

우선 제가 준비한 면접 준비 방법 및 후기에 앞서

저의 상황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요

1. 5점 가점 자격증 취득후 가점을 쓰고

정말 딱 커트라인으로 문닫고 합격했습니다

2. 첫 공채 면접이었습니다

3. 기업은행 인턴 경험 없습니다

4. 면접 학원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인터넷 ㅂㅋㅇ 컨설팅 같은것도 안받았어요)

->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면접 학원, 컨설팅에 들이는 몇십만원이 아까웠네요

5. 은행 면접 준비는 처음이어서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인턴 면접 조차 전부 금공이었으며,

공채로 은행은 더더욱 처음이어서 정말 무지했어요

사실 이래서 학원을 다녀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아마 필기 합격 후 읽는 여러분은 저의 상황 보다

나은 점이 하나라도 무조건 있을 것 같네요

만약 저랑 같은 상황이라면 낙담하지 마시고

저의 후기를 집중해주세요 :)

*저도 정말 면접 준비 전 부터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았던 카터다 립니다*

1. 기턴이나 기턴 우수 선발 인원이 정해져있다

-> 저희 지역 1차에서는 기턴과 기턴 우수분이 계셨지만,

최종에서 기턴우수는 커녕 기턴 자체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치만 다들 인턴 경험은 최소 하나씩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무조건 인턴 경험이 있어야 최종을 간다라는 것이 아니라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 vs 대외활동 경험만 vs 인턴하면서 실무 경험

사실 답변 퀄리티 부터 차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 있거나, 인턴은 없지만 다른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사실 어느 공채 면접을 가도 인턴은 하나 정도 있어야

다양한 인성 질문에 보다 퀄리티 높은 답변이 가능합니다)

2. 어쩔수 없이 필기 성적순이다

-> 제가 필기 커트라인으로 합격했는데 최종 붙은 것으로 이 카더라는 해소입니다.

1차실기가 동점이면 필기 반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저처럼 필기를 커트라인으로 들어왔으면

하 내가 필기 꼴등이야,,, 안되겠지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필기는 약점이니 실기에서 동점을 안만들고 합격해야겠다!라고 생각하세요

이전 게시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합격자가 이러한 방법으로 준비했대~

이 정도는 참고해서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

의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저랑 똑같이 한다고 무조건 합격하는 것도 아니며,

제가 인사 담당자가 아니어서 이것때문에

합격 했다고 명확하게 말씀 드리지도 못하기에

참고할 부분만 참고해주세요☺️

기은 1차 실기면접은

PT + 토론 + 심층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심층 인터뷰는 직무+인성이어서

여러분이 늘 준비하는대로 준비하면 되는데

사실 PT, 토론은 방대해서 준비하기 힘들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뭔가 많이 준비 못한 것 같고 불안했는데

이번에 최종 합격 후 자료들을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두는데

무려 A4파일 40페이지가 꽉꽉 찼네요ㅜㅜㅜ

(심지어 파일 한페이지에 많게는 몇십장씩 들어가있음..

전체 40장이 아님...)

스터디 구하기

우선 저는 면접 학원을 따로 다닐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스터디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알려드릴게요

1. 스터디원끼리는 무조건 최종에 같이 올라간다는 마인드로 임한다.

가끔 보면 진짜 같은 스터디하면서 견제하고

조사 해오라는 것도 대충해오고

정보만 빼고 나가는 분들이 있어요 ^_^

이번에도 있었는데 그 분들 다 떨어지셨어요

마음을 좀 예쁘게 먹고 모든걸 공유하고 같이 붙자는 마인드로 임해야

정말 건전한 스터디가 유지 됩니다

스터디 내에서도 경쟁구도 유지할거면,,,차라리 학원이 나아요

이상한 일명 빌런이 있으면 빼고 다시 만들거나

다른 스터디 다시 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2. 스터디 멤버 구성을 잘 한다

기은 최종간 분이 계시다면 더 좋고

아니라면 다른 공채 경험자는 무조건 있어야 해요

(사실 이미 경험 있으신 분이 손해 아니냐? 라는 생각일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완벽하신 분이라면 취업을...

하지만 스터디의 대략적인 진행 방법을 구조화 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음 그리고 이왕이면 최소 인턴 면접 경험이라도 있으신 분들과 하는게 원활하게 잘 돌아가요

3. 스터디원끼리 자료 조사를 세분화 해라

자료조사는 많을 수록 좋지만 카테고리를 세분화시키지 않는다면

아마 조사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겠죠?

4. 스터디원의 피드백을 기분나빠 하지 마라

같이 잘되자고 하는 스터디에서 피드백을 하면

정말 기분 나빠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런 분들은 그냥 학원을 추천드립니다

스터디원들이 인사부는 아니지만

그냥 여러분의 경험이나 말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으로써

듣기 좋은 말인지 잘 들리는 표현들인지는 충분히 판단 가능합니다

5. 스터디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진 마라

스터디 당연히 중요하고 저도 덕을 많이 봤지만,

일주일에 매일 가면 여러분 스스로 기업에 대해 정리하고 답변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터디도 1-2개 정도만 추천드립니다

6. 스터디를 2개 정도 하실 예정이시라면

1개는 오프라인(같은 직렬에 지역), 1개는 온라인(다양한 지역으로 구성)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터디는 꾸준히 하고 있는 스터디가 있더라도

기업은행 공채 스터디를 따로 구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는 우선 암기에 아주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준비 방법과 살짝 다를 수 있지만,

제 면접의 컨셉이 있다면 모든 것을 암기하자 였습니다 ㅎ,ㅎ

PT 면접 준비하기

PT도 주제를 정말 다양하게 해봤습니다

1. 사회 이슈 + 마무리는 기은의 전략이나 방안

2. ~한 상황에서의 기은 마케팅

3. 자소서 5번에 적은 디지털 아이디어 + 기은 현황과 방안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눠서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에서 다른 사람의 피티를 들으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바로바로 공유했습니다.

서로 공유하려는 마인드로 이것저것 아이디어도 내보니

정말 나쁘지 않은 것들이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세대별로 세분화 해서 기은의 마케팅 방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으며,

어느 주제가 나와도 마무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마케팅 방안으로 이어나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번 기은 기출 피티 주제로 MZ가 이미 나와서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결론은 정말 세대별 마케팅 쪽으로 나왔습니다.

(피티에서 나온 주제가 완전 세대에 초점을 맞춘건 아니고 +알파)

그리고 피티는 사실 가장 직무역량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다양한 조사자료와 이슈들을 많이 알고 있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티는 그냥 인사+마무리만 잘하시고

시간 잘 체크하시고 안에 내용만 논리적으로 잘 전달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서론/본론/결론으로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이것도 다양한 보고서를 접하고 여러분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보고 방법을 찾으세요!

저는 피티는 정말 아예 처음이어서

이 유튜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이 분 영상을 정말 많이 참고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DOvCIrwMPbQ


아무튼 조금 더 구체적인 PT준비 주제들을 말씀드릴게요

1. ESG, 금소법, 마이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지점축소 등의

다양한 은행관련 사회적 이슈 키워드를 먼저 뽑았습니다

그 후 키워드의 뜻 / 우리나라 현황 / 기업은행 현황

/ 장단점 / 타은행(기업)현황 / 어떻게 상품과 마케팅에 활용할지

이렇게 6가지로 세분화 해 조사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 세대별로 세분화 했습니다.

MZ, 사회초년생, X세대, 영포티, 욜드족, 욜로족, 파이어족,

은퇴자, 골든그레이, 시니어, 외국인, 소상공인, 딩크족, 1인가구

등 정말 금융관련 다양한 계층이 있는거 아시죠?

이에 대해 뜻 / 현황(+한국 수치) / 마케팅 필요성

/ 마케팅 기대효과 / 기은현황/ 타은행(기업)현황 / 마케팅이나 서비스 방안 생각하기

이렇게 또 세분화 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 기은 현황에서 관련 상품을 찾아봄으로써

간접적으로 상품 공부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떠한 다양한 주제를 잡아서도

결국 결론은 기업은행으로 연관되게 생각하려는 사고가

실제 PT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면접에서 MZ관련 피티가 나왔다고 해서

또 다시 안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 준비할 때는 나올지 말지 생각하는게 아니라

일단 준비하고 봐야하나 봅니다)


토론 면접 준비하기

앞서 저는 암기에 자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암기를 가장 잘 활용한 면접이 토론입니다.

이전 기수에서는 토론 주제는 자율적으로 정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준비할만한 많은 주제를 연습했으며

토론연습에서도 주제 정하는 과정부터 연습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엔 주제가 정해져있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토론 주제 공유 + 토론 연습을 했습니다.

1. 토론 주제는 정말 경제나 시사 이슈로 이제 더 이상 할게 없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정말 몇십개씩 준비했어요

(예를들어 그냥 머릿속에서 나올만한 주제는 제외함)

그리고 하나에 주제에 대해 찬반 의견을 4가지 이상 정리했습니다.

(아쉽게도 수치까지 외운 토론 주제는 나오지 않았어요 ㅜ-ㅜ)

2. 스터디에서 토론 연습을 할 때에는

면접관 역할도 만들었습니다.

토론은 내용만 중요한게 아니며, 막상 앉아서 하면 내 말 하기가 바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습관이나 말 성향을 알기 힘듭니다.

그래서 8명이 스터디원인 경우

4명 먼저 토론하고 그 모습을 나머지 4명이 지켜보며 피드백 해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끼리 토론 연습을 했지만,

서로 피드백이 아주 튀는 공격적인 발언 아니면 지적할 부분이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의 역할도 만들어서 진행했고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

그리고 여러분도 모르는 긴장하면 나오는 습관도 알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볼펜을 똑딱거리거나,,,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저런 습관이 있는걸 발견해서

실제로 토론 면접장 들어갈때는 똑딱이 없는 볼펜 들고 갔어요 ㅎㅎ

3. 토론 주제 선정

토론 주제 선정은 그냥 스터디원끼리 기억에 나는거

최근 이슈등을 던지기도 하고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토론 주제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 한경 생글생글

(+) https://www.wowtv.co.kr/totalSearch/Mariner/Index?searchTerm=시사이슈+찬반토론&colTarget=news&currentPage=1&filterList=&currentPageStock=1

그리고 실제로 스터디에서 연습했던 토론 주제가 나왔습니다 !_!

사실 안나오면 이상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주제로 연습하긴 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에 몇십번의 토론은 사실상 힘들어서

실제 토론은 6번 정도 해본 것 같고

나머지 주제들은 각자 과제 형식으로

찬반 4가지 의견 정리 + 구체적인 자료를 덧붙여서 준비했습니다.


심층 인터뷰 면접 준비하기

우선 강조드리고 싶은거

무조건 두괄식 간단하게 그치만 핵심은 있게!!!!!!!!!

최종에 가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두괄식에 초점을 맞춰 연습을 했습니다

실제로 면접관분들이 들으시기에 두괄식으로 들렸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만의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쩔수 없이 여러분이 역대 기출 문제를 다 수집할 것 입니다

사실 기출 문제를 하나도 안보고 가기엔 무섭잖아여 ㅎㅎㅎ

근데 몇십~몇백개의 질문에 다 대답을 적어서 외우기엔 너무 벅찹니다.

특히 인성 부분을 이렇게 외우는건 정말 답이 없어요

이렇게 줄줄 외우고 실제로 긴장해서 막히면 뒤에 말 절대 안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엄청난 인성 질문을 수집했고 답변도 연습했지만

줄글로 연습한게 아닌, 키워드만 작성해서 연습했습니다.

(사실 첫 인턴 면접은 줄글로 정말 달달 외워갔지만 효과0)

한 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 가장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던 경험

A. 금융박물관활동, 첫팀장, 팀장연임, 표창장

이렇게 해시태그 느낌으로 달아놓고

아 이 질문에는 이런 답변을 해야곘다 라고 생각만 해두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키워드를 활용해서 두괄식으로 먼저 답변을 하고

추가적인 사항들을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말로 자소서 작성하면

두괄식이 매우매우 힘듭니다)

-> 위에 예시를 들어 보여드리자만

[제가 가장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던 경험은 처음 팀장으로 임했던 금융박물관로드 활동입니다.

위 활동에서 ~~한 책임감을 가지고 ~~하게 ~~를 했습니다.

그 결과, 활동 최초로 팀장 연임과 광역시 표창장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키워드만 정리해서 이렇게 답변을 완성할 수 있게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는 3-40초 내에 완벽하게 답변이 되도록 연습했습니다.

스터디의 패드백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모의 면접에서 특히 받는 공통적인 지적/칭찬 사항을 숙지해야합니다.

저의 경우 공통적인 지적은 말이 빠르다

칭찬은 표정이 좋고 밝아보인다 였습니다.

단점은 남은 기간 보완하려고 정말 노력했으며,

칭찬사항은 더 강점화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심층 인터뷰의 직무 파트는 바로 아래 [자료조사] 파트를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인성 질문 준비를 한다면 기본적인 질문은 준비해가세요

다른 은행도 아니고 기업은행인 이유

다른 공공기관이 아닌 기업은행인 이유

은행인 이유

금융업인 이유

기업은행 지원동기

이 다섯 가지는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 조사

우선 아직은 제 자료들을 공유할 생각이 없습니다 ㅜㅜ

zip으로 묶어야 할 정도로 자료가 정말 방대하기도 하고

저 혼자 모은 자료가 아니어서...

그리고 정말 하나하나 서칭하고 스스로 요약하면서 공부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마냥 요약된 다양한 자료들을 공유하면 정말 여러분께 단순 암기가 되어있을 것 같아서..

하지만 추후에 공유하게 된다면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자료 출처나 카테고리만 공유해드려도 참고하셔서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층 면접의 직무와 PT를 위해서 다양한 자료조사를 했습니다!!

1. 위포트 기업핵심분석

공취사 vip여서 기업은행 분석 쿠폰이 있길래

저는 우선 위포트 자료를 먼저 봤습니다.

2. 중소기업 CEO리포트

http://research.ibk.co.kr/research/board/ceo/list

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자료들이었어요

3. IBK 경제브리프

20년, 21년 2개년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도 않고 월별 1개 정도여서

엄청난 양은 아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http://research.ibk.co.kr/research/board/economy-news/list

4. 기업은행 뉴스

네이버에 기업은행 검색 후 뉴스 카테고리에서

월 별 설정 후 주요 기사만 스크랩해서

기사제목 + 간단 요약 정리했습니다.

5. 디지털, ESG,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현재 이슈 + 기업은행 현황 + 타은행(기업) 현황 + 개선방안

이렇게 정리해 스터디원들과 공유했습니다.

(PT면접 대비를 위해 조사했습니다)

-> PT관련 자세한 준비방법은 위쪽

[PT면접 준비하기] 확인해주세요

6. 토론 이슈

이 부분은 윗쪽 [토론면접 준비하기]에서 확인해주세요

7. 기업은행 홈페이지 탐방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그냥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있구나~

혹은 인재상이나 비전 등 여러가지를 확인했습니다.

*기업은행 상품은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고,

그냥 뉴스를 통해 이러한 상품이 인기가 많고

이러한 카드가 새로 나왔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하고 있구나

정도로만 파악해갔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적혀있는 명찰을 받고

하루종일 착용하고 다닙니다!

이걸 보면서 정말 최종합격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꿈이 이루어졌네요 ㅜ-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은 복장!

평상복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저는 정장 입었습니다

평소 바지보다 치마 선호 + 치마니까 블라우스

+ 추우니까 자켓 + 치마니까 구두

-> 네 칼 정장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정장은 쉬즈미즈, 구두는 소다 5센치 넓은굽)

그치만 헤어는 따로 받지 않고 하나로 묶었어요

(앞머리는 실핀으로 넘겼습니다)

오픈방 보면 진짜 몇날 며칠을 복장으로 고민하는데

그 시간에 면접 준비하세요ㅜㅜ

막상 가면 정장부터 정말 니트차림 운동화까지

완전 다양합니다 :)

면접 시간이 길어서 옷은 최대한 자기에게 편하고

신경 안쓰일만한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평상복으로 명시되어 있어서, 정장이면 떨어지고

니트면 붙는다 이런 극단적 카더라도 돌았는데

그냥 잘하는 사람은 뭘 입어도 붙어요


시계, 볼펜, 마실것 정도는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물은 정수기가 다여서 뚜껑있는 생수 강추드려요!

그리고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는 전원 오프해야하니

무조건 볼 자료가 있다면 프린트 해가세요!!

사실 저는 이번에 첫 공채 면접이기도 했고

7:1.5라는 아주 잔인한 경쟁률이어서

그냥 경험삼아 다녀오자라는 마음이 진짜 강하게 들어서그런지

정말 1차 면접에서는 긴장을 1도 안한 것 같아요

그리고 더군다가 대기 시간도 길어서 점점 아무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인데놀이나 청심환 등은 원래 먹지 않아서

면접에서도 먹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괜히 먹고 잠이 오거나 컨디션이 별로일까봐요,,,

아무튼 제가 왜 1차에서 합격을 했는지는

면접관님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지만

제가 감히 몇가지 예측을 해보자면,

첫째, 정말 긴장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면접에 응시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 밝게 있었습니다.

평소부터 이미지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얼굴이 예쁘다는게 아니라

평소에 생긴 상이 웃상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눈도 작아서 눈웃음이 되더라구요?

(자화자찬 아닙니다 ㅜㅜㅜ)

그리고 진짜 남들이 보면 왤캐 실실 웃어 할 정도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ㅎㅎㅎ

(실제로 금공 인턴 면접에서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칭찬도 들었어요!)

셋째, 죽어도 두괄식으로 답변의 마무리에 신경썼습니다.

사실 전 신경을 썼지만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요..

(물론 다른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중점을 두고 신경을 썼다는 겁니다!!!)


면접 진행 순서

본점에서 기흥 연수원으로 버스타고 같이 이동

-> 오리엔테이션 -> 피티 -> 점심

-> 토론 -> 인성(대기 시간에 간이 이력서 작성)

1. 오리엔테이션 (약 1시간)

연수원에 모두 도착하면 화면에 안내되어 있는 대로

지정 자리에 앉습니다.

그 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데 O,X 퀴드 등

다양한 문제로 긴장을 풀어 주십니다.

근데 진짜 다른 분들은 이 시간에 빨리 하고 집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전 오히려 진짜 긴장도 풀리는 것 같고

뭔가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오티 이후에는 A/B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1조에 A팀이 피티를 하러 가면

B팀은 대기를 합니다.

A팀이 돌아오면 B팀이 피티를 하러 갑니다.

(A팀은 B팀이 올때까지 앉아서 다음 면접인 토론이나 인성을 준비하겠죠)

근데 주제가 같기 때문에 서로 대화는 하면 안되겠죠

사실 먼저 하는게 좋을 수도 나중에 하는게 좋을 수도 있어서

A/B중에 뭐가 낫다라고는 말을 못드리겠네요

2. 피티

A/B팀으로 나뉘고 거기서 또

A팀에 1-5번, B팀에 1-5번 이렇게 숫자가 부여됩니다.

이 번호는 당연히 면접에 들어가는 순서겠죠!

아무튼 차례가 되면 오티 강당에서

피티 주제를 읽을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도 감독관님이 계시고 동시에 종이를 넘겨서 주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25분 작성 6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사실 기억이 안나네요..)

A4용지를 두 장 받게 되는데

25분 동안 주어진 자료를 읽고

한 장은 내가 발표할 것을 적고

한 장은 면접관님 보시라고 드릴 자료를 한장 만듭니다.

사실 내가 발표할 자료는 글씨체도 엉망징창 아무말이나 적어놓거나 아무것도 기재 안해도 상과없지만

면접관님이 보실 자료만큼은 깔끔하게 정리해서 드렸습니다.

저는 서론 / 본론/ 결론으로 적어서 아주 간단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25분 후에 필기구를 자리에 내려 놓습니다.

그 후 호명해주시면 면접관님이 계시는 방에 들어가서 발표를 시작합니다.

저희 주제는 [2030세대 청년 프렌차이즈 창업 관심 증가에 대한 서비스나 상품 개발 제안]이였습니다.

다른 날짜 분들은 MZ세대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금융 서비스나 상품 제안 등 다양했습니다.

(물론 주제는 모든 전형이 다 끝나고 공유했습니다.)

아 피티 발표는 앉아서 해도 되고 서서 해도 되는데

저는 그냥 서서 했습니다!

1분 남았을 때 옆에 계시는 서포터즈님께서

1분남았습니다 라는 종이를 들어주십니다.

그 후 3분의 질의응답은 엄청 깊게 여쭤보시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발표하면서 있었던 허점들을 골라서 여쭤보셨습니다.

사실 질문들에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 :)

하지만 당연히 대답은 다했습니다.

3. 점심

김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기흥연수원 점심이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근데 면접이 앞으로 토론, 인성 두 가지나 남아서

떨려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서

다 남기고 온게 넘 아쉬워요

4. 토론

팀 토론으로 A팀(혹은 B팀)이 한 번에 들어갑니다.

주제는 정해져있으며, 용지를 보고 5분간 준비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임대료 멈춤제 찬반]이었습니다.

다른 날짜의 분들은

정년연장, 구직수당 확대 등의 주제가 나왔습니다.

(물론 주제는 모든 전형이 다 끝나고 공유했습니다.)

그 후 자유롭게 사회자를 하던 그냥 진행하던

20분 정도 완전 자유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토론이 정말 답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토론 주제 관련해서 이미 다 머릿속에 있는 주장들은

종이에 주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얘기를 하기엔 한계가 있었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셨는지 정말 했던 말 반복,,,반복,,,

어떤 분은 계속 볼펜을 똑딱거리셔서 제가 더 집중력이 떨어졌어요...

그래도 조원끼리 나름 친해져서?

토론에서 모난 사람도 없었고 서로 공격적이기 보단

아 그렇구나~ 느낌으로 진행했던 것 같아요

5. 인터뷰

인성+직무 면접인데

사실 이제는 이쯤되면 정말 피곤+긴장감도 풀려서

아무생각이 없어집니다...

음 인터뷰 면접은 13-15분 정도 진행한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이거에 대해서는 여러분 자소서 마다

물어볼만한 질문이 달라서 ,,,

그냥 제가 받은 질문만 보여드릴게요

1.준비한 자기소개

2.신대홍 했는데신한은행이랑 기은 붙으면 어디갈건지

-기은 가겠다

3.신한이 연봉이 더 높은데?

-기은 지원동기 말함

4.신한만 붙으면

5.신한이랑 기은 차이는

6.주금공에서 한 업무를 간단히 설명하고 기은에서 어떻게 적용할건지 설명해봐라

6.교육사항에 블록체인 기타 교육과목 수강했는데 블록체인 요즘 관심사인데 말해봐라

(구체적으로 여쭤보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7.상황면접//내가 연수를 갔는데 디지털 인원이 빠져서 내가 디지털 업무를 도맡아 해야한다면 도전할지 어쩔지

-도전하는 편이다 &못하는 영역의 업무 도전해서 성공한 경험 같이 말함

8.창공 아냐

9.부산에 있는데 가봤냐

10.창공 분들 만나면 뭘 여쭤보고 싶냐

11.편의점에서 근무했는데 아직 재직중이냐

12.왜 주말만 아르바이트하냐

13.일분 남았는데 이 말 못하면 후회할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거 말해봐라

-마지막 할 말인줄 알고 어필이 아닌 그냥 준비해간거 20초 말함…

14.너무 짧은데 이게 정말 다른 말은 없는지

-아차 싶어서 다른 말 추가로 함

추가로 자소서에 적은 직무적인 질문이랑 인성도 한두개 더 하셨는데 복기를 늦게 해서 까먹었어요..!

인터뷰 제 차례 기다리면서 준비했던 반명함 사진을 붙이고

간이이력서 작성을 합니다.

(그리고 작성 후 사진은 못 찍지만 종이에 옮겨오세요..

나중에 최종 준비할 때 뭐 적었는지 진짜 기억이 안나요,,,)

간이 이력서에는

취미 / 특기 / 장점 / 단점 / 존경하는 인물

/ 경력사항 / 경험사항 / 자기소개 / 입행 후 포부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미리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가세요!!

다른 분들께서는 예를 들어 취미를 적을 때 00운동으로 적었다면

저는 평소 약했던 근력을 키우기 위해 00운동을 취미활동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형식으로 줄글로 작성했어요

다들 단답으로 적으셔서 걱정했는데 딱히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유까지 다 적어놔서 질문 안하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해주시더라구요 :)

그리고 글씨는 정말 공들여 예쁘게 썼습니다.

아 그리고 강당 대기실에서 태도도 평가한다는 썰이 많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진짜 강당에서 미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까지 점수에 영향이 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조원들이랑 적당히 잡담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면접이 끝난 후 오후5시에

서울역/본점/알아서 집가기

이렇게 나뉘어서 각자 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간식도 챙겨 주셨고

마지막에 나갈때는 면접관님들과 서포터즈님들이

일렬로 서계시면서 박수 쳐주셨어요 ㅜㅜ

진짜 하루종일 고생한거에 대한 뭉클함+연예인 체험의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최종합격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왜 기업은행이 취준생의 갬성을 자극한다는건지

이번에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실제로 면접가면 면접자가 왕이다 기업이 왕이다라는 마인드로

정말 예의 없이 무례한 면접 후기도 많이 보고

주변친구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은은 정말 면접관님들께서

면접자가 들어오기 전 방 앞에서 먼저 나오셔서

정말 거의 90도로 인사해주시고, 나갈때도 정말

친절하게 인사해주셨습니다.

정말 제가 다 영광일 정도로...

이 부분을 보고 면접자에게 이렇게 예의를 갖추는 기업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면접자로써 존중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았던 면접이었어요 :)


원래는 연수 시작하기 전에

1차 면접이랑 최종 면접까지 다 같은 게시글에 작성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제 tmi가 심해서 인지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저도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1차면접/ 최종면접 나눠서 포스팅할게요ㅜㅜ

빠른 시일 내에 최종면접 후기도 들고 올게요 :)

* 해당 후기는 합격이 최종 확인된 100%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후기입니다.

해당 후기는 스펙업과의 제휴를 통해 링커리어 회원분들께 제공됩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specup/725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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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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