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옷을 입고 본 AI역검에 합격했다.
아직도 왜 붙은지 모르겠구만 역검은 진짜 ..
#DB손해보험면접후기
DB손해보험의 1차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PT발표 - PT QnA 및 개별인터뷰(면접관 3:지원자 1)로 진행되었다.
1) PT면접 |
#면접준비
합격발표 이후, 거의 바로 비대면 면스를 구했다.
(직무 무관하게 구함)
스터디는 매일 2~3시간정도 총 5일 진행했고,
각자가 1일 1개의 PT주제 및 자료를 가져오면
해당 주제를 다른 사람이 발표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순서는 모여서 PT준비(30분)
-> 개인 PT발표(인당 3~5분)
-> 개인별 PT 피드백(10분?)
으로 진행해서, 대략 2~3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다.
PT주제는 기출주제가 거의 공개되지 않아서,
최대한 직무에 맞는 주제 위주로 가져왔다.
ex) 설계사 리크루팅 방안, 실적관리, 설계사 이탈방지, 보험영업의 디지털화 등
피드백 또한 대략적으로만 하기보다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말투, 단어사용, 내용 등을 하려고 노력했고,
스터디원들도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피드백도 디테일하게 해주셨다.
그리고 나는 실력이 느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는 않았는데,
스터디원들은 진짜 처음과 마지막날을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달라졌다
싶을 정도로 느는 것을 보며
'확실히 스터디하길 잘했다.
다들 잘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실제면접
실제 면접은 스터디 때 준비했던 대로
PT준비시간 30분, 발표 5분으로 진행되었다.
PT주제는 자세히 언급할 순 없지만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1) 설계사 갈등 해결방안
2) 지점 목표실적달성 방안
3) 기억이 안남 ..
세 가지 주제 中 하나를 골라 발표하면 되고
대부분이 가장 접근하기 쉬워보이는 주제로 진행했다.
(내가 속한 면접조는 네 명이 전부 같은 주제였다. ㅋㅋㅋㅋ)
내 차례가 되어 들어가니,
타이머로 정확히 5분을 재셨다.
나는 정확히 4분 57초정도 발표를 진행했다.
(정말 길었다고 생각했는데 딱 5분밖에 안걸린게 신기했다.)
PT발표 이후 그 자리에 바로 착석해서
PT 꼬리질문 및 개별면접을 진행하는데,
내가 생각한 의견과 반대되는 논리를 계속해서 말씀하시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물으셨다.
처음에는 계속해서 나만의 논리를 펼쳤으나,
계속되는 질문에 '나의 논리가 근거가 부족하구나' 싶어
뭔가 더 우기면(?) 안 될 것 같아서
'그 부분까지는 고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보완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그랬더니 면접관님께 혼났다. 허허..
총평:
자신이 생각한 논리를 최선을 다해서 펼쳐야 하며,
반대논리로 꼬리질문을 진행하셔도 최대한 받아쳐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있는 모습 좋아하시는 것 같다.
주제는 100% 직무와 관련된 상황들이 제시되니
스터디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2) 개별면접 |
#면접준비
DB손보는 주로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이 나온다는 내용을 몇 없는 후기들에서 봤다.
우선 새금중 1차때 자소서로 탈탈탈 털렸던
기억이 나서 합격발표 이후 썼던 자소서를 봤다.
... 하지만 새금중 이상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자소서였다.
(왜.. 붙었을까?)
또한 하반기 기준으로 최합보다는
지원에 의의를 둔 필자는 자소서를
정말 휘갈기듯 썼기 때문에,
자소서에서 뭐가 나올지 몰라 더욱 준비가 어려웠다.
그래서 최대한
'자소서 기반 질문보다는, 기본적인 질문이나 로열티질문에서 필살기를 던져야겠다.'
하고 다른 부분을 열심히 준비해갔다.
#실제면접
아. 부질없다 기본질문.
먼저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꼬리질문이 많았다'는 것과
'자소서가 250%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PT발표에 대한 QnA까지 마치고
바로 인성질문으로 들어갔다.
음.. 인성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
필자 기준 100% 자소서 기반 질문이었다.
제출한 자소서가 진짜 거짓없는
본인의 내용인지 끊임없이 꼬리질문하시는 등,
팩트체크의 과정에 가까웠다.
기본적인 질문이나 공통질문은 따로 없었으며,
자소서 기반으로 지원자의 보험업에 대한 로열티를 체크하셨다.
총평: 역시나 자소서 중요. (+ 로열티 중요)
하반기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자소서의 중요성이다.
서류 합격한다고 기업 붙는거 아니니까
자소서 한 번 쓸 때 최대한 공들여서 쓰자 나자신.
결과는 ..
사실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 왜 붙었지 싶다.
내용적으로는 조금 부족했을 지 몰라도,
태도적으로나 말투 등에
최대한 신경썼던 점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
최종까지 단 한걸음 남았다.
다음 후기는 합격후기이길 기원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인터뷰 - 분홍튤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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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DB손해보험] 2022 하반기 1차 면접 후기(영업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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