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 12.8 ~ 12.21 (발표 1.4)
1차인성검사 : 12.22~12.23
필기/2차인성검사 :
1.8(오후) / 1.14(1.8 오전조 연기) (발표 1.19)
면접 : 1.31 ~ 2.3 (본인응시일 1.31 / 발표 2.16)
23시즌 상반기 첫 스타트는 농협은행으로 기똥차게 시작했다.
첫 농협은행 지원이었지만 (22하반기 농5는 쓰지 않음,,)
농협은행과 함께한 두 달 가까이의 레이스 또한 의미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본다!😀
그저께 최탈의 아픔이 아직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ㅜ
다음 여정이 바쁘기 땜에 시간있을때 후딱 후기 써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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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
[서류+1차인성검사]
다행히도 날짜운이 좋아서, 12/19(월)에 22하반기 우리은행 2차면접 끝나고
12/23(금) 기업은행 인턴 면접 보기 전에 약간의 시간이 남아 서류를 작성할 수 있었다!
내가 인천 살고 있기에, 지원지역은 인천으로 지원했다!
그래두 인천 본토는 한시간 안에 다 가기도 하고, 경기도에 비해 지역 복불복이 안 심할거 같아서
티오가 적음을 감수하고 인천을 썼다 ㅎㅎ (다시 농6 쓴다면 심각하게 고려해봄,,,^^)
작년 하반기에는 농5를 쓰지 않았었기에
(당시 국민이랑 필기 날짜가 겹쳐서 국민을 썼지만,,, 정작 국민은 서탈 ㅠ)
1번문항(지원동기 관련 문항)이랑 2번문항(지역과의 동반성장 관련 문항) 쓰는데 시간이 사알짝 걸리긴 했다!
첫 농은 지원이기도 했구 ㅎㅎㅎㅎ
그래도 마감날짜 안에 서류 제출했구 해 넘어가서 1월4일 (오후 5시 발표)에
서류합격을 했다!
참고로 농은은 금융자격증이랑 데이터자격증 우대가 있었다!
나의 경우, 우대자격증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이 있었다.
(AFPK는 우대자격증 아님) 은행 중에서도 서류 블라인드를 철저히 시행하는 곳이라
학교/학점/어학 관련 사항은 미기입이었다!
1차인성검사도 응시하라는 시간대에 잘 응시해서 마쳤다!! 더 설명할 필요없이 말그대로 인성검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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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전형 |
[필기(온라인필기)+2차인성검사]
온라인필기도 내 취준인생중 첫 응시였다.
당초에 내가 지원한 인천지역은 1월8일 오전조 응시로 배정이 되었다!
허나, 1월8일 오전에,,, 서버가 터지는 이슈가 발생해버렸다 ㅠㅠㅠㅠㅠ
어 시험 못보는거 아냐??? 나만그런가?????
싶어서 패닉이 왔지만 다행히 전체 서버가 터진 것이었고, 1월14일 오전으로 시험이 연기되었다.
(1월8일 오후조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시험이 이루어졌다고...!)
이렇게 시험연기 안내가 왔고, 다행히도 시험관련 비용에 대해서는 환불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서류합격창 공지도 바뀐 시험 일정에 맞게 바뀌었고,,
1월9일부터 기업은행 인턴으로서 영업점 출근을 시작했기 때문에,
연기된 일주일동안 퇴근하고 필기공부 좀 끄적이고
무사히 1월14일에 시험을 응시했다..!
참고로 그동안 필기시험을 막 빡시게 대비한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퇴근하고서 엄청 피곤에 쩔은 컨디션으로 필기를 좀 대비했다ㅠㅠㅠㅠ
참고한 자료는 시중에 나와있는 농은 대비 책을 하나 샀고,
혼잡 농은 대비 e북도 구매해서 봤다!(눈으로 보면서 문제푸는 연습을 위해 ㅎㅎ)
ㄷㄱㅅ카페 자료집도 조금 참고를 했다~
농업관련 문제도 나온다기에, 막 농민신문까지 읽을 정도로 대비를 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농은책 앞에 나오는 농협 및 농업관련 설명 부분은 읽어보고 갔다!
그리고 해가 바뀌었기에 2023 농협 10대과제 머시기도 검색해서
참고해볼 수 있었다!
1월14일 오전에는 10시에 시험을 치뤘는데, 필기시험이 70문제 75분이었다!!
(70문제중 전공(농업포함)30문제, ncs40문제) 농협계열 필기니 역시 오답감점은 존재했다 ㅎㅎ
온라인 필기였기 때문에,, 계산기를 쓰지 못했고 종이 필기 역시 불가능했다!!
노트북 캠이 설정되는 상황이어야 했고, 휴대폰 앱을 작동해서 측면캠도 설정해야 했다!
(앱 어떤거 설치해야 되는지는 알아서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ㅎㅎㅎ)
혼자 있는 공간 속에서도 나름 철저하게 감시당하는 느낌?? 으로
온라인 필기랑 2차인성검사(역시 똑같은 인성검사)까지 무사히 마쳤다!
모든 셤 다 마치니까 낮 12시가 되어서 후다닥 약속 갔다 ㅋㅋㅋㅋ
몇문제 풀었는지 시험 중 시스템상 조회가 되기도 했고, 푼 문제랑 못 푼 문제가
자동으로 표시가 되는 기능이 있어서 문제 풀기는 편리했다!
다만 표나 그래프 등 수치가 나오는 문제는 그냥 암산으로 풀어야 되서 머리에 쥐가 나기는 했다 ㅠㅠㅠㅠ
참고로 나는 풀었던 문제가 50문제 초반대였고,
나머지 못 푼 문제들은 오답감점 때문에 풀지 않고 그냥 두었다.
15->3배수(카더라) 로 가는 악명높은 농은필기답게 역시나
시험 끝나고 필합할거라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일단 기대 내려놓고 인턴 생활에 충실!!
그러고서는 1월 19일이 되었다.
여느 때처럼 오후 5시에 발표가 났다. 기업은행 인턴은 5시에 퇴근이지만,
그 날은 지점 회식 때문에 내 창구에 남아 있었다.
기대를 내려놓은 채로 발표를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합격자 발표 창에 글씨가 빼곡한 걸 보는 순간,, 창구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주변 반응을 보고 뻘쭘해서 감동이 가라앉지 않은 채로 기다리고 있었고,
그렇게 회식 자리에서 준슈가는 합격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난 농은 필합을 해서 두 번째 최종 면접을 가게 되었고, 회식 가기 전에 앉은 자리에서
바로 면접 스터디 글을 올렸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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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형 |
[면접(집단면접+PT면접)]
면접은 1번이었고 (다른 농협 계열사도 대부분 다 1번) 집단면접+PT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말했듯, 필기 합격한 직후 스터디를 구했는데 지역이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같은 지역끼리 면스하면 무한경쟁,,, 안하니만도 못함 ㅎㅎㅎ)
일부러 다른 지역이랑 섞어서 스터디를 구성했다. (ㄷㄱㅅ 카페!)
기업은행 인턴 근무에 팀과제까지,,,(거기다가 난 팀과제 조장임 ㅋㅋㅋㅋ
묵직한 책임감은 못 버려ㅜ) 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할 시간은 전업할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짬을 내서
준비하려고 노력했고, 스터디도 하루 걸러 하루씩 꾸준히 참여했다. (홍대에서 진행!)
PT랑 집단을 반반 정도 대비했고, 인성 및 직무질문의 경우는 농협은행에 맞추어 대비해 보았다.
확실히 시중은행을 준비했을 때랑 완전히 컬러가 다르게 답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완벽한 답변을 위해 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인턴 근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점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방문해보았다!
역시 농협은행답게 창구에서 업무를 보려는 인원이 굉장히 많았고, 어르신 분들의 비중도 상당했다.
점심시간에 갔던 만큼 대기번호가 기본 10명대 중반에서 최대 20명대 중반까지는 보고 왔던 거 같다.
드디어 면접일인 1월 31일, 인천영업부로 면접을 보러 갔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지만, 아침 8:30까지 집합이었기에
따로 어디 가서 헤메를 받지는 못하고 집에서 셀프로 하고 갔다!
인천지역은 사람을 별로 뽑지 않기 때문에 인천 티오는 면접이 하루만에 끝났고,
티오가 많은 지역 (특히 서울, 경기 지역)은 금요일까지 꽉 채워서? 면접을 진행했던 듯 싶다!!
나는 지원자 번호 5번이었고, 지원자별로 면접 스케줄 적힌 표를 면접대기실 스크린 화면에 띄워주었다!
나는 집단면접 첫번째 조였고, 집단면접 끝나면 조금 뒤에 PT면접 진행하는 순번이었다~
참고로, 면접비는 5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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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절차 |
면접 절차와 간략한 후기는 다음과 같다:)
< 집단면접 >
다대다 (면접관 5명, 지원자 6명)
태도 보는 사람 따로, 질문하는 사람 따로인 느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골고루 질문해 주시고
그 외에는 지원자의 태도를 보시는 것 같았음.
30초 자기소개 하고 개별+공통 질문 (그런데 공통 질문은 다 물어본 질문도 있었고,
면접자마다 물어보는 것이 달랐던 질문도 있었음)
대부분 면접관 분들은 지원자들의 답변을 잘 들어주셨던 편이셨고,
답변이 충분하면 답변을 끊는 면접관 분도 계셨음
인성 위주의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금융 관련 질문도 있었음(두 개 정도,,?)
본인체감 난이도는 무난무난했던 거 같음! (지금까지 은행 면접 본거 중에서 따지면)
< PT면접 >
15분 준비 -> 10분 발표 -> 5분 질의응답 순서
준비는 한글, 워드, PPT 중 툴 하나를 이용해 준비하고,
준비한 파일을 USB폴더에 저장한 후 직원분께 USB를 드려야 함
직원분께서 USB를 면접실 컴퓨터에 연결하신 후, 내가 들어가서 화면 보고 발표하는 방식
마케팅 PT가 큰 주제였고, 대부분 주제들을 보면 상품 홍보/마케팅 관련 주제였음.
나는 준비한 내용의 70%를 날려먹고 PT했음^^ 분명히 저장 다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저장 버튼도 눌렀고 다시 파일을 껐다 켰는데 잘 저장되어 있는듯 했고,,
(이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가히 현자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최대한 준비한 척 하고 PT면접 진행했고ㅋㅋㅋㅋ
다행히 준비한 건 다 기억이 나서 좀 더 살 붙여서 말했다 ㅋㅋㅋㅋㅋ)
질의응답은 좀 날카로웠던 편이었던 것 같음. 그래도 생각했던 바를 답변함.
면접 끝나고 이런 훈훈한 미담도 들었다!!! 목소리 좋다고!!!!
에타에서 만난 인연인데 알고보니 집단면접 같이 들어가셨던 동문님이셨다!!
따로 연락은 안해봤지만,,, 어딜 가시든 잘 되셨으면 좋겠다 우리 HUFS인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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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이렇게 면접을 마치고 한동안 기업은행 인턴근무와 개인/팀과제, 워크샵 등
바쁜 나날을 보내며 인턴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인턴 끝나고 좀 더 쉬면서 밀린 인턴일기를 작성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마침내 2/16 최종발표날이 되었다.
그 날은 무언가 본사 앞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이 이끄는 대로 무작정 서대문으로 향했다.
(과연 유관행동일지,,, 무관행동일지,,,,) 서대문 근처 카페에서 맘졸이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진짜 현기증 날 뻔했다......)
드디어 약속의 5시에 결과 발표가 났다!!!!
다른 회사 필기 발표도 5시에 같이 났던 상황이었고, 그것부터 먼저 확인했는데 필합이었다!
담주에 또 면접이다! (공기업 쪽)
그리고 대망의 농은 최종발표......
과연.......???
아,,,,,,, 또 최탈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예비도 없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두 번째 최탈로,,,,,, 두 달 가까이 이어졌던 레이스를 마치게 되었다.
뭐 은행 최탈 10번 하신 분의 이런 뼈가 있는 얘기도 들었으니 위안도 된다만,
뭐 어때!!! 털어버리면 되지!!
근데 털어버리려고 하기도 전에 슬픔을 며칠 간 느낄 틈 조차 없었던 게
오늘도 후다닥 필기를 하나 보고 왔다.
담주 중에도 면접 하나 있다.
다담주 주말에 자격증 셤 있다.
이렇게 내 2월은 최탈 후로,,,, 더 바쁘게 흘러가게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때!!! 이후의 일정을 즐겨야지!!!
또 최종 가서 최합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자구 乃乃乃
아 다음 글도 일련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간 날때 후딱 올려볼게요~
그럼 안녕!!!
인터뷰 - 준슈가 님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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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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