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 면접 |
현대자동차 AI면접은 뷰인터라는 곳에서 응시한다. (크롬에서만 접속 가능)
한국어로 응시하는 오픽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단.. 뷰인터는 정말 역겹다.
왜 역겨운지는 직접 겪어보면 아는데,
뷰인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의면접은 3개가 끝임(그 당시 기준)
근데 현대자동차 AI면접 실전으로 들어가면 질문이 19개 나옴ㅋㅋ (13개인 직무도 있음)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 소문이 많은데, 난 그대로 안 했는데도 합격했음.
소문에 의하면 카메라를 계속 응시해야 하며, 눈동자를 고정시켜야 하며, 시간을 다 채워서 답변해야 하며, 계속 웃고 있어야 한다고 함.
하지만, 나는 이렇게 했다.
1. 카메라 응시 안 했고 화면 응시함. 2. 화면 계속 보니까 눈이 너무 아파서 눈동자 움직임. 눈을 길게 깜빡이기도 함. 3. 일정 시간(70초 쯤)에 넘길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광클해서 넘김 (모든 답변 시간 다 안 채움) 4. 계속 웃는 거에 신경쓰니까 답변도 이상하게 나오고, 입이 너무 아파서 그냥 안 웃음 |
내 기억으로 모든 질문은 30초의 준비시간과 90초의 답변 시간을 준다.
예시) 자기소개 장단점 (세트1) 특정 상황 제시에 대한 답변 (세트1) 꼬리질문 1 (세트1) 꼬리질문 2 (세트2) 특정 상황 제시에 대한 답변 (세트2) 꼬리질문 1 (세트2) 꼬리질문 2 (세트3) 특정 상황 제시에 대한 답변 (세트3) 꼬리질문 1 (세트3) 꼬리질문 2 (세트4) 특정 상황 제시에 대한 답변 (세트4) 꼬리질문 1 (세트4) 꼬리질문 2 . . |
이런 느낌
세트 1개에 3가지 질문이 나오는데, 첫 번째 질문에 모든 것을 대답해버리면 꼬리질문 2~3번에 대답하기 힘들어진다.
~했던 경험을 설명해주세요.
어떤 부분이 어려웠나요?
어떻게 해결했으며 어떤 것을 배웠나요?
세트 질문은 이런식으로 나오기 때문.
모든 문항에 대답하고 면접이 끝나면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수정은 불가능.
개인적으로 본인이 겪었던 모든 경험을 평소에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되는 것 같음. 대신 암기는 절대 X (본인이 엄청난 천재라서 다 외우는 것이 가능하다면 말리지는 않음)
2. 인성검사 |
HMAT 기반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근데 정말 설명할 게 없다.
인성검사 화면에 들어가면 정말 자세히 설명해준다.
다만, 본인 성격대로 솔직하게 답변을 고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3. AI 면접, 인성검사 결과 |
발표 당시에 썼던 글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짜릿하네
울산대 바보사거리 스타벅스에 앉아서 손 벌벌 떨고 있었던..
면접 결과가 응시 다음 날 바로 나오기 때문에, AI면접 보다는 인성검사 결과로 합불을 가리는 것 같음.
본부별로 발표 시간도 다르니 참고하시길
4. 1차 면접 정보 (당일과제 & PT 면접) |
당시 면접 정보에 대한 캡쳐본이 없어서 글로만 짧게 설명하면..
비대면으로 진행.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용.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1차면접에는 당일과제와 PT면접이 있다.
PT면접 주제는 다른 거의 모든 직무와 동일하게 자기소개다.
5. 1차 면접 당일 과제 |
현대자동차 구매본부 1차면접에는 당일과제가 있다.
면접 시작 30분 전에 이메일로 과제를 보내주는데, PPT나 Word로 작성해서 발표까지 해야된다.
자료 디자인은 내맘대로 해도 상관없었음.
면접이 종료되면, 작성한 자료를 메일로 송부해야된다.
많이 어렵진 않았고.. 손에서 땀이 계속 나왔음
6. 1차 면접 과정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접속해서 대기하고 있있다가, 내 차례가 되면 갑자기 화면이 켜진다.
3대1 면접으로 진행했다. (인사담당자 1명 + 실무자 2명)
면접이 시작되면 인사를 나누고 당일과제를 발표하면 된다.
발표를 마치면 곧바로 자기소개PT를 진행하면 된다.
그 당시 만들었던 자기소개PT 발표자료.
5장 이내로 제작이었고, 발표 시간은 기억이 안 난다.
표지 → 나의 연혁 → 대표 활동 → 역량과 성과 → 간단한 마무리
이런 구성으로 만들었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 대표 컬러만을 사용했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CI에 관련된 항목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현대자동차 로고를 구석에 넣어놓던데, 나는 하지 않았다.
현직 친구들 발표자료 보니까 디자인 퀄리티는 무의미하고, 내용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자기소개PT까지 끝나면 앞에 발표했던 당일과제 관련된 질문부터 시작한다.
당일과제 관련 질문 2개받았고, 그 다음은 자기소개PT와 이력서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면접 분위기는.. 조금 흉측했음.
면접관 3명 중 한 명이 나한테 팔짱 끼면서 그거밖에 안되냐는 질문을 했음.
생전 처음 겪는 취업 면접이었는데 기분이 너무 나빴다.
일부러 압박면접을 위해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도 그냥 갑질 같았음.
현직 친구 말로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 사내분위기가 제일 안 좋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아직도 안 좋아서 개선하라고 세미나 보내는데, 가서 술만 마시고 온다 함
7. 1차 면접 결과 |
그거밖에 안된 사람의 최후ㅠ
인터뷰 - Orca 님
https://blog.naver.com/sskbong2/2235026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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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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