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준비 방법
- 전제 : 면접 스터디 X, 홀로 준비.
- 자기소개서 리뷰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서 리뷰부터 시작함.
내가 썼던 이야기임에도 잘못 기억하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현장에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다수일 것이라 예상함.
실제로 대다수 면접 경험을 미루어볼 때, 면접자 신상에 대한 질문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많이 이루어짐.
왜냐하면 면접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면접관은 정말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시간 낭비할 이유가 없음.'
- 자소서 기반 질문 리스트업
자기소개서를 보며 나올 법한 질문들을 추려보았음.
내 머리로도 질문이 생각 안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며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지 말해달라 함.
어떤 사람은 chatGPT를 활용, 예상 질문을 추리기도 했다고 함. 이건 개인 스타일 차이.
- 직무 관련 질문 리스트업
직무 안내를 숙지하고, 최대한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음.
면접관은 '나'에 대해 이해한 후라면 분명 이 직무에 걸맞는지 확인하게 되어있음.
그런데 직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혹은 조사한 흔적도 없다? 이건 그냥 마이너스 요소.
직무 내용 > 직무 관련 시사 순으로 공부, 관련 질문을 가져갔었음.
*특히, 시사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썼던 이슈와도 연관지으려고 함.
- 면접 예행연습
스터디의 핵심은 서로 면접을 직접 해보는 것이라 생각했음. 그 외에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판단. (스터디 자체만 하는 스터디도 찾기 어려움)
그래서 유튜브에 있는 '면접 연습 영상'을 아무거나 찾아보고, 그 시간에 맞춰 답변해보았음.
상대의 실제 피드백인지 아닌지 중요치 않음. 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분명 나오고, 그것만 보충해도 나머지는 어떻게든 커버됨.
- 자유로운 면접 후기 (3줄 이상)
- 서로 편안히 알아가는 분위기
면접관님께서 빈말로 분위기를 풀지 않음. 실제로 편안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셨고, 농담도 조금씩 해주셨음.
그렇기 때문에 이악물고 꾸며내는 답변을 하지 않게 되었음. (실제로도 꾸며내어 말하는 준비 자체를 안함)
결국 면접관님도 면접이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한 분의 사람이고, 나의 이야기를 경청할 준비가 된 분이란 생각을 함.
- 압박이 아닌, 자연스러운 답변 유도
위 내용의 연장선으로, 압박질문으로 느껴진 것이 하나도 없었음. 오히려, 너무 위선적으로 답하거나 / 정형화하였거나 / 꾸미기 급급했다면 압박으로 느껴졌을 듯. 하지만 면접 분위기에 맞게 예의를 갖춘 진솔함으로 면접에 임했던 덕인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진솔한 답을 할 수 있었음. 특히 직무 관련해서 모르는 내용이 나와 '그 내용까지 제대로 알지 못해 답변을 못드릴 것 같다'고 말씀 드림. 대신, 알고 있는 선에서 답을 드리겠다는 말로 나름의 답변을 드리고자 함.
-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5개 이상)
1. 현재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게 될 때 국내만큼의 임팩트가 적더라도 확장해야 한다면 이유가 무엇인가?
2. (개인 단체활동 관련) 해당 단체에서 머무르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 2가지는 무엇인가?
3. 계열사 내에 다른 직무도 있는데, 왜 여기로 지원했는가?
4. 앞으로 10년 뒤, 이 직무를 하면서 실현하게 될 본인만의 비전이 무엇인가?
5. (PT 이후) 해당 인사이트를 추진 시 고려할 난점은 무엇인가?
- 합격 인증 사진 (게시글 내 이미지 첨부)
작성자 이안의생각
신고글 [삼성물산] 2024 상반기 신입 면접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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