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 2024 상반기 면접 합격 후기

 - 면접 준비 방법 (5줄 이상)

직무면접 : 석사는 서류 단계에서 세부 전공, 연구 내용 관련하여 포트폴리요 형식으로 제출했고 그것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석사분들 본인이 연구한 내용들은 발표하는 데 큰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지원 직무와 관련하여 어필할 만한 것을 포인트로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창의성 면접 : 정보가 없어 준비할 만한 것이 없었고, 정보가 있다고 해도 면접 현장에서는 다른 주제가 나올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임원 면접 : 자기소개서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성 면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질문이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와서 그것을 바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갈등 해결 경험, 크게 성취한 경험, 학점 관련 특이사항 등에 대해서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지원 동기 부분에서는 회사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이 사람 퇴사 안 할 사람 같다!" 라는 생각이 들 만한 답변으로 준비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자유로운 면접 후기 (3줄 이상)

직무 면접은 서류 단계에서 제출했던 포트폴리오를 10분 정도 발표하고 20분 정도 질의응답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어려움 없이 제가 아는 것을 전부 대답하고 나왔고 면접 난이도가 높진 않았습니다. 내가 연구 했던 것이 현업에 fit 하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느꼈습니다.

창의성 면접은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면접을 보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창의적인 솔루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갔지만, 면접관분이 "이거 이미 있는 기술 같은데 다른 아이디어 없을까요?" 가 첫 질문이었는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주제와 관련된 질문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 중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셨고 이후 그 경험을 가지고 면접을 쭉 진행했습니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 자신 없으시면 살아오시면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준비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창의적이라는게 별 거는 없고 대부분 졸업 프로젝트를 하셨을 텐데, 졸업 프로젝트가 보통은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드는 것일 테니까 그 주제로 발표하셔도 될듯 합니다.

임원 면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 지원 동기 부분에서 '나 이 회사 안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였습니다. 애매하게 "삼성전자는 최고의 기술과 인재가 있고 나도 입사해서 ~~를 해보고 싶다"는 뻔한 답변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진실된 지원 동기를 준비해가서 그것에서 점수를 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5개 이상)

1) 여행 동아리 활동 길게 하셨는데 여행 다니면서 갈등이 생긴 적이 있었는지? 다녀왔던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 이유?

2) 전 직장에서 나와 잘 안 맞는 사람이 있으면(세대 차이 나는 사람?) 어떻게 지내시는 편인가요?

3) 전 직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 그렇게 생각한 이유?

4) (석사+중고 신입이라서) 신입으로 오면 나이 어린 사람들 있을 텐데 잘 지낼 수 있는지?

5) 전 직장 대비 연봉 감소되어도 괜찮은지?

6) 전 직장에서 창의적인 경험 있는지?

 - 합격 인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