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취준 도전기 회사였던 셀트리온...!
초심자의 행운이었던 건지 최종면접까지 갔었다.
최종에서 떨어졌던, 내가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제약회사 셀트리온....
비록 떨어졌지만 나의 보완점을 찾을 수 있게 해준 첫 최종불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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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형 |
사실 1차 면접 본지 4 개월 정도 지나서 좀 희미하긴 하다.
영어 면접 먼저 보고, 대기했다가 실무진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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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 |
영어 면접은 원어민 면접관 1명과 면접자 5명으로 구성되었었고,
막 대단한 심오한 것을 물어보시진 않았다.
취미나 꿈 등을 묻는 가벼운 스몰토크 느낌이었고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
잘 못알아듣는 경우 다시 물어보면 또 친절하게 알려주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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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
1차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다.
실무진 3분과 면접자 5명으로 구성되었었고, 조금 더 실무에 기반한 질문들을 하셨다.
내가 살짝 기죽을뻔 했던 포인트는 나만 신입이고 전부 다 경력이셨다는 점 ...
(왜 면접 팀 구성을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경력이시기에 신입인 내가 기죽지 않고 그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처음에는 나만 신입인 사실에 살짝 기죽을뻔 했지만,
오히려 나만 신입이기에 내가 조금만 잘해도 더 빛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당당하게 답변했다.
그 결과 1 차면접도 통과 했고, 최종 임원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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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시험 |
셀트리온 인성시험은 여느 인성시험과 같았다.
모든 인성시험이 그렇듯 시간이 매우 촉박했기에 전체적인 틀에서 컨셉 잘 잡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최고일 듯 싶다.
2차면접 후기
2차면접은 임원진 2분과 면접자 5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인성면접이었고, 질문도 전부 가치관이나 성향등을 파악하시려는 듯한 질문들이었다.
신기하게도 2차면접은 전부 신입이었다.
(나랑 같이 면접보신 경력분들은 다 어디로 가신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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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면접 |
2차면접은 사실 어렵지 않았고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마치 모두를 붙여주시려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최종적으로 난 떨어졌다.
사실 뭐때문에 떨어진건지 명확히 알 것 같긴해서
결과적으로는 남은 취준 기간 이 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엄청 가고 싶었던 회사였어서 최종 불합격 통보 받고 멘탈이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처음 지원했던 회사였고 앞으로 지원할 회사 수두룩 빽빽이니깐 멘탈 다시 잘잡고 취준을 했다~!
인터뷰 - 퀸코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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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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