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강원랜드 신입직 채용에 도전을 해왔는데... ㅋㅋㅋㅋㅋ
매번 필기에서 떨어졌다가 이번에 운 좋게 붙었다.
이번 2023 신입 채용 시험이 가장 어려웠어서 이번에도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엥 붙어버림.. ㅇㅅㅇ,,?
진짜 운이 좋았었던 것 같다. ㅋㅋㅋ
암튼
2023 강원랜드 신입직 채용 면접전형 후기 시작..!
1. 면접 개요 (공고에 고시되어 있는 정보)
2. 면접 수행 개요 (제가 직접 겪은 정보)
3. 면접 후기
4.면접 준비 과정
그 외 끄적임 (하고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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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개요 |
2023.06.07 ~ 2023.06.20 기간동안 2023년 신입직 면접 전형이 진행되었습니다.
(경력직은 조금 앞선 2023.05.29 ~ 2023.06.02 기간동안 진행)
신입직 면접은 토론면접과 종합면접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론면접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 적극성 등을 평가하고,
종합면접은 직업윤리, 조직이해, 자기개발, 조직적합 등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아마 작년부터 도입된 80점 미만자 과락처리 제도가 올해도 해당됩니다..
이런 과락 제도때문에 작년에도 채용공고에 올린 정원만큼 뽑지 않았습니다.
내 자신의 점수가 80점을 넘길 수 있도록 치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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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수행 개요 |
일단 제가 지원한 전형은 '신입 채용, 카지노 딜러, 일반전형' 입니다.
면접 일자: 2023.06.07(수) _ 신입직 채용 중 가장 첫 날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장소: 하이원 팰리스호텔 컨퍼런스홀 2층 접수처
준비물: 신분증, 서류제출 시 작성했던 내용(자격, 학력 및 경력 등)에 대한 증빙서류
면접 소요 시간
1) 토론면접: 25분/4인 기준 ▶ (우리팀 1명 결시로 인해) 19분/3인 기준
2) 종합면접: 35분/4인 기준 ▶ (우리팀 1명 결시로 인해) 27분/3인 기준
3) 면접별로 진행 시간은 위와 같으나, 중간중간 대기 시간이 꽤 길어서 실제로 면접장 입장시각으로부터 2~2.5시간정도 소요됨.
유의사항: 공정성을 위해 면접 지원자들끼리 일체의 대화도 못하게 했음. (사회자 정하거나, 인사할 사람 정하는 것도 불가.... // 작년에는 면접장에서 지원자들끼리 대화 가능하게 했다고 함..)
면접비: 5만원 지원. 면접 모두 마친 후, 데스크에서 전자기기 돌려받을 때 현금으로 5만원씩 제공해 줌.
* 개인별로 지정된 면접 시간의 20분 전부터 입실 가능(10시 지정이면 9시 40분부터 입실 가가능)
* 면접 종료 시까지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사용 불가
* 대기실에서 면접장소로 이동할 때는 모든 개인 짐 놓고 이동
* 마스크 착용 여부: 착용 X (이때 마스크 착용 의무 모두 해제됐을 때였음. 단, 면접 대기실에서 마스크 착용 희망하는 사람 물어보고 필요하면 투명마스크 제공해 준다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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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후기 |
3-1. 면접 세부 과정
첫 번째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수험표로 본인 확인 후 모든 전자기기 제출
(이 전까지는 면접자들끼리 대화 가능, 이후부터 대화 절대 불가)
→ 면접장에서 조별로 대기
→ 조별로 이동하여 개인 소지품 보관 후 1차 면접 준비장소로 이동하여 앞에서 대기
→ 1차 면접 준비장소에 입장하여 제한시간동안 토론 준비
→ 1차 면접장 앞에서 대기
→ 1차 면접장으로 입장하여 1차 면접 수행
→ 2차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앞에서 대기
→ 2차 면접장에 입장하여 2차 면접 수행
→ 개인 소지품 보관했던 곳으로 이동하여 소지품 챙기기
→ 첫 번재 안내데스크로 이동하여 본인 확인 후 제출했던 전자기기 및 면접비 수령
→ 귀가.
3-2. 1차 토론면접 후기
1차 토론면접에 대한 상세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조별로 1차 면접 준비장소로 이동하여 토론면접을 수행할 유인물을 받고 잠시 대기
(면접관은 없으며, 관리자 1명만 있음)
2. 제한시간(20분으로 기억함(정확X))동안 토론면접을 위한 유인물 내용 습득 및 토론 준비
(제한시간 지난 후 유인물 모두 회수)
3. 1차 면접장 앞으로 이동하여 대기
4. 본인 유인물 수령 후 1차 면접장에 입장하여 1차 면접 수행 (면접관 5명, 감독자 3명(?))
토론 주제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불법도박 및 다른 사행산업 이용률이 늘어났는데,
사행산업 이용 고객으로 인해 강원랜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였으며,
유인물은 총 3장 정도, 뉴스 기사와 사행산업 이용률 증감 추이 등이 자료로 제공되었다.
유인물과 볼펜을 함께 제공해 주어 유인물에 필기를 할 수 있었으며,
해당 시간동안 면접장에 들어가서 무슨 내용을 말할지,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보다는 토의에 가까운 형식이었으며,
면접관 앞에 5명이 앉아있고, 면접관은 면접자들의 토의에 개입하지 않고 면접자들끼리 진행하는 토의를 지켜본다.
다만,,, 우리는 대부분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고 딱히 더 할 얘기가 없어서 면접 시간이 꽤 남았었다...
그래서 면접관분이 더 할 말 없는지 물어보시고,, 그럼에도 시간이 남아서 그냥 강원랜드 방문해 본 적 있는지,
실제로 2~30대 고객이 재방문을 잘 안하는데 관련해서 의견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셨다.
ㅋㅋ 아마 이런 질무들은 면접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 않았을까..? ㅎㅎ..
토론면접의 핵심은 아마 각자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조리있게 말하는가, 그
리고 상대방의 의견을 얼마나 경청하는지, 그리고 존중하는지, 소통은 어떻게 잘 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경청은 잘 한 것 같은데, 나름 사회자 역할 해보겠다고 우리 조원들 의견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해놓고 횡설수설해서 깔끔한 마무리를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
3-3. 2차 종합면접 후기
면접관 5명, 감독관 3명(??)이 있으며, 면접자가 나란히 들어가서 면접을 수행.
(면접관과 감독관은 당연히 1차 면접과 다른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음)
각 면접관마다 2개의 질문을 하여 면접자 1명당 10개의 질문을 받음.
면접관 1분이 1개의 질문을 하면, 모든 면접자가 한 명씩 순서대로 답변하는 방식.
대부분 질문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을 예를 들어서 말해보라고 하셨음.
기억나는 질문은,,..
1. 30초 자기소개
2. 본인이 스트레스 잘 받는 편인지,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는지
3. 코로나때문에 관광산업 많이 힘들었는데, 그 기간동안 무얼 했는지
4. 딜러한테 필요한 능력 또는 요건(?)이 무엇인지
5.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며, 증명할 수 있는 경험 말하기
6. 이상적인 조직문화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7.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한 마디씩
ㅋㅋㅋㅋㅋ ㅠㅠㅠ 한 달만에 쓰니까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거 말고 4개가 더 있는데 대충 요런 느낌으로 질문받았습니다. 히히
개인적으로 1번으로 30초 자기소개 질문 주셨을 때,,, ㅠㅠ 1분짜리 자기소개 준비했는데 클났다.
. 하면서 말 시작했는데 면접관님이 중간에 짜르셨어요..
ㅎㅎ 그만하라구.... 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4. 전반적인 면접 후기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면접관 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편하게 봤어요. 긴장돼서 떨렸던 거랑 별개로요!
작년 면접이 다소 압박면접? 같은 느낌이었다고 해서 조큼 두려웠는데, 한 분 한 분 친절했답니다.. ㅎㅎ
또.. 개인적으로,, 토론면접 때 사회자 역할 한답시고 의견 정리하다가 말 절고, 횡설수설하며 마무리해서 혼자 되게 창피했구요..
종합면접때 1번 질문에서부터 말 짤려서 망했다 싶었어요.. ㅠㅠ 그래도 중간쯤부터 저도 긴장 많이 풀려서 편하게 대답하고 잘 말했습니다.. ..
그리고 면접 시작 전에 대기실에서 손 잘못 올리다가 자켓 단추 뜯어져서^..^.......... ㅠㅠㅠㅠ
자켓 열어재끼고 다니는 얭애취같은 차림새로 면접에 응시했는데,, 첨부터 자켓 단추 뜯어지는 게 조짐이 별로라서 머리가 계속 하얘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엄청 불안하고 불합격할 줄 알았는데 합격했습니다... 역시 면까몰입니다..
여러분도 면접 보다가 수 틀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응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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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준비 |
4-1. 외모
- 머리: 저는 어피*를 해서 아주 깔끔하게 잔머리 없이 머리를 다 올려버렸습니다.
* 어피어런스: 승무원 머리처럼 앞머리 없애고 단정하게 머리 하나로 쪽지는 것)
- 복장: 예전에 VIP 라운지에서 일할 때 입었던 옷과 제 옷을 혼합해서 입었는데요,
검정색 슬랙스에 검적색 자켓, 그리고 안에는 U넥 블라우스. + 뾰족한 검정색 구두(4cm)
자켓은 밑단이 약간 나풀거리는 느낌의 자켓입니다.
복장 정할 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공기업이라서 그냥 정석대로 치마를 입을까 했는데... 그냥 편한 거 입었습니다.
- 악세사리: 양쪽 진주귀걸이 착용했고, 평소에 작은 피어싱을 3개 착용하고 다니는데 피어싱 안뺐습니다. ㅎㅎ.. 피어싱도.. 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엄청 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착용하고 봤어요. 나다운 모습이다 잉녀석들아!!!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일: 누드톤으로 원컬러 ,,,
제가 네일아트를 화려하게 받은지 벌써 2년째가 되어가는데요,,,
이번 면접때문에 인생 처음으로 아무 파츠도 붙이지 않고 누드톤으로 네일을 받았습니다. (1주일 뒤에 바로 지워버림ㅋㅋㅋㅋㅋ )
그리고 단정함을 주기 위해 진주 귀걸이도 구매.. ㅇㅅㅇ.. 그냥 1회용으로 쓸 거라서 동네 아무데나 악세사리 가게 들어가서 저렴한 거로 구매했어요. 8,900원 이었나..?
4-2. 숙소
저는 면접이 오후 면접이라서 당일 서울에서 가도 되는 시간이었지만,
당일날 허둥지둥 서두르다가 이것 저것 놓치고 조급한 마음이 들까봐 전날 가서 1박을 묵기로 정했습니다.
게다가 면접 장소도 하이원 팰리스호텔로, 되게 저렴한 숙박비용이 소요되더라구요!!
작년에는 다른 호텔에서 면접을 진행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암튼.
엄마가 자차로 태워다 주셔서 당일 왕복 6시간 운전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숙박하기로 했답니다.
정말 잘 한 선택........... 엄마 진짜 힘들어 하셨어요 ㅠㅠㅠ 흑흑
그리고 하이원 팰리스호텔 가성비 진짜 짱이었어요.. 가격 저렴한데 깔끔하고 어매니티 굿굿..
참고. 딜러 공부 방법 🔽
https://m.blog.naver.com/dbstnwlssk/22274632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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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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