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 후기

[삼성전기] 2024 하반기 영업마케팅 신입 서류, GSAT,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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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면접 내용 유출 금지입니다. 면접 관련하여 비밀 댓글로 질문하셔도 답변을 못 드립니다.

일자: 2024년 11월 19일

직무: 영업마케팅

장소: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결과: 최종 탈락

 

전형

 

서류

지원: 9/4 ~9/11

발표: 10/4 (금)

GSAT

시험: 10/27 (일)

발표: 11/6 (수)

면접

진행: 11/19 (화)

발표: 12/4 (수)

 

 

1. 서류

 

삼성 계열사 지원 중 총 2번의 서류 합격 경험이 있는데, 자기소개서에서 설득력 있었던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1. 계열사 제품에 대한 열정을 상세하게 드러내기: 'OO기술의 우수성을 알고 흥미를 갖게 되었다.'보다 'OO기술에서 ~ 부분에 관심을 갖고 ~ 조사를 직접 해서 어떠한 기회를 통해 발표를 해보았다/발표자료를 만들어보았다.'와 같은 표현으로 상세하게 나의 관심을 표현. 관련 기술을 조사하고 발표자료를 만들어보는 일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특별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이다.

2. 제목에 직무 필요 역량을 직접적으로 쓰기: 채용 공고의 직무 설명을 항상 캡처해서 노션에 붙여넣고 서류를 쓰기 시작한다. 직무 설명에 있는 단어를 그대로 강조해서 제목으로 만들었다.

나는 서류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두 번의 삼성 계열사 서류 통과 과정에서 '열정'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도 열정이 드러나게끔 글을 쓰려고 했던 것 같다.

 

 

2. GSAT

 

GSAT 준비

서류 합격 발표 후 약 3주의 기간이 주어진다. 개인적으로 전업 취준생에게 3주는 굉장히 길게 느껴졌고 준비기간도 충분했다. 다만, 학업/일/타사시험 등을 병행한다면 바쁘게 준비하게 된다. 난 GSAT을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인턴을 하면서 문제집 한 권을 겨우 풀고 모의고사를 시험 이틀 전 뒤늦게 풀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1주일 전부터는 모의고사를 항상 시간 재면서 풀었다.

 

세 교재를 적절히 섞어서 준비했다.

지난번 GSAT에서 탈락했을 때는 해커스의 파란색 책 한 권을 겨우 풀었다. 인턴을 병행했다고는 하지만 좀 전략없이 풀기만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합격 발표 나자마자 <주황색 & NCS 수리ㆍ추리 집중 공략 문제집>을 먼저 구입해 유형을 다시 훑었다. 이후, 예전에 풀어둔 파란색 책을 보며 취약한 유형만 보완했다. 주황색 수리ㆍ추리 교재와 파란색 GSAT 통합 기본서는 교재 구성이 비슷해서 꼭 두 개를 다 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는 파란 교재를 이미 풀어서 주황색 기본서를 새로 샀던 것이고 새로운 문제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긴 했다.

마지막으로, 하얀색 실전모의고사 교재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어서 잘 풀리지는 않았으나 해커스 홈페이지에 교재 코드 입력 후 모니터 화면에 띄워서 풀었다. 새 책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옛날 개정판이라 이미 온라인 응시 서비스가 만료된 상태였다. 하지만, 해커스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온라인으로 응시 가능하도록 모의고사를 넣어주셨다. 다만, 좀 옛날 스타일의 시험이었다. 어떻게든 모니터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책을 보고 풀 때도 꼭 A4 용지에 풀이를 따로 적으면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숫자를 보면 몇제곱인지 바로 생각나도록 책상에 붙여두고 봤다.

나는 평소 대기업 인적성을 준비하던 사람도 아니고 합격 발표 이후에 준비를 시작한 사람이며 그렇게 체계적으로 오답노트까지 할 시간도 없었다. 하지만, 3주라는 기간동안 어느 정도 약점 보완이 가능했고, 유튜브에서 분수 크기 비교, 자료 해석 등을 빠르게 푸는 법을 검색해서 관련 영상을 보며 감을 늘렸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값이 아니라 감이 정말 중요하다. (보기에 제시된 숫자가 20% 미만인지, 어떤 분수가 더 값이 클지 등)

GSAT 결과

나는 인적성을 잘 푸는 편은 아니어서 평소에도 겨우 33개 맞추는 수준이었다. 실제 시험은 파란색 해커스 문제집의 모의고사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쉽다고 느꼈다. (물론 시험 날짜와 시간대마다 다르다). 그래도 오랫동안 철저하게 준비하는 분들은 어려운 모의고사도 40개 이상 꾸준하게 맞추시는 듯하다.

수리 12개 정답/13개 풀이

추리 24개 정답/27개 풀이

총합 36/40

나는 시험을 잘 본 편도 아니고 삼성전기가 워낙 선발인원이 적다보니 시험에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에브리타임, 독취사 등에는 33개만 맞춰도 일단 면접 준비를 하라고 조언하던데 체감상 문제가 쉬웠어서 탈락을 예상했다. 하지만,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의외로 이번에 컷이 높은 편이었다고 들었다. 흠 내가 아마 거의 마지막 커트라인이지 않았을까?

 

 

3. 면접

 

면접자료정리 

 

 

웬만한 기업 준비할 때 산업/기업/인성/경험 질문을 철저하게 준비했던 것처럼 이번 면접도 비슷하게 준비했다. 물론 너무 가고 싶은 기업이라 더 꼼꼼히 했다. 처음에는 노션에 깔끔하게 정리해보고 했으나, 그냥 가장 직관적으로 보고 적을 수 있는 엑셀을 택했다. 지금 세어보니 나는 총 71개의 예상질문을 만들었으며, 질문의 유형을 산업/경험/인성으로 나눠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준비했다. 아래 내용은 실제 면접 내용과는 무관하며 직접 만든 자료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예상질문과 답을 정리했는지 예시로 가져왔다.

 

 

실제 면접 질문과는 전혀 무관한, 직접 면접 대비용으로 만든 자료 중 일부입니다.

성격의 장단점의 경우 장점과 단점 각 3개씩을 준비했다. 최근 여러 기업의 면접 후기를 보면, 지원자가 준비한 답변 말고 다른 장단점을 물어본다는 후기가 가끔 보이기도 하고, 면접의 흐름에 따라 내가 준비한 장단점이 아닌 다른 답변을 하고 싶을 때도 생긴다. 내가 준비한 답이 막상 그 직전의 면접 흐름과 너무 안 어울리는 생뚱맞은 답변이라든가.. 그래서, 어느 면접에서나 장단점은 좀 충분하게 준비하는 편이다.

같은 파일의 다른 시트에는 표, 그래프, 수치 등을 캡처한 것을 모아놨다. 유튜브/공식채널/뉴스/증권사리포트 등에서 중요한 수치가 나올 때마다 모아놓은 것이다. 나는 그전까지는 노션으로 면접 자료를 정리하곤 했는데, 삼성 면접은 준비한 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화면을 꽉 채워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엑셀이 훨씬 편했다.

 

 

면접 스터디

나는 면접 스터디를 독취사를 통해 구했고 내가 먼저 글을 올려 총 4인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나는 스터디 경험 자체가 부족한데 다들 여기저기서 경험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라 내가 모르는 정보를 많이 공유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 스터디는 약 4회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아주 체계적으로 진행한 스터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단계를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1. 처음에는 직군과 면접일을 정리해서 카톡 공지로 설정했다.

2. 각자 삼성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를 캡처해 PDF로 만들어서 서로 공유했다. (PDF로 다운로드가 안 되는 시스템)

3. 이를 기반으로 개별 맞춤 예상질문을 인당 3-4개씩 준비했다.

4. 가장 면접일자가 빠른 사람부터 예상질문, 꼬리질문을 최대한 날카롭게 하고 피드백 말해주면서 바로 정리해서 카톡으로 공유했다.

5. 도움이 될 만한 자료가 생기면 즉각 공유했다.

나는 면접 스터디를 처음 해봐서 어떤 기준으로 구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애초에 이렇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대기업 면접까지 간 것은 처음이었다. 다른 모집글을 봤을 때도 딱히 제한을 두지 않는 것 같아서 나도 선착순으로 받아서 구했는데, 만약 다시 스터디원을 모집한다면 몇 가지 아쉬움을 보완해서 구했을 것 같다.

1. 구성원 중 나만 인문계인 것이 아쉬웠다. 나머지 인원이 전부 이공계여서 나와는 집중하는 분야가 달랐다. 처음에는 내가 모르는 기술적인 분야를 물어볼 수 있어서 이공계 구성원이 많은 것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기술지식으로도 면접 대비는 충분히 됐다. 나는 산업분석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는 약점이 있었는데 그런 약점을 보완하려면 인문계 구성원이 최소 1명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공계 지원자는 산업분석보다 전공공부가 더 중요함)

2. 비대면으로만 한 것이 아쉬웠다. 처음에는 최소 1번은 대면으로 만나려고 했는데, 지방에 계신 분 2명과 이후 타사 면접까지 잡힌 분이 계셔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직접 만나서 목소리, 눈빛, 자세까지 피드백하는 것을 원한다면, 모집 시 'OO지역에서 1회 대면 가능하신 분 있으면 더 좋습니다' 같은 조건을 추가해서 올릴 것을 권한다.

각종 검사

면접 내용은 유출 금지이므로 내용은 말할 수 없어서 진행 과정만 대략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GSAT 시험에 합격하면 삼성 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과정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으나, 아무 정보도 없었던 나는 도대체 직무면접이란 게 무엇인지 등 정말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삼성 계열사가 그렇듯 삼성전기 또한 하루 안에 면접이 끝이 난다. 깜짝 놀랐던 게 새벽 6시 30분에 면접 시간을 배정받은 지원자들이 있었다. 나는 다행히 10시 30분이었고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으로 갔다. 그날 면접장 옆 타사 공장에서 큰 화재가 나서 면접장으로 향하던 내내 시커먼 연기가 보였던 기억이 난다.

도착하면 큰 강당으로 이동하여 서약서에 서명 후 준비 서류를 제출한다. 이후, 면접 관련하여 일정 설명을 해주시고 내가 몇 시에 무슨 면접을 보는지 등 대략적인 시간을 알 수 있다. 문제풀이, 약식GSAT, 직무면접, 임원면접 등 각자 일정을 끝낼 때마다 이 강당으로 모여서 대기하게 된다. 진행요원 분들 모두 실무자 분들이신데 굉장히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긴장을 풀어주셨다. 날마다 면접 인원이 다르지만, 내가 갔던 날은 거의 10명 안팎이어서 대부분의 지원자 및 진행요원들과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다. 다른 날은 면접자 몇 십 명이 모이기도 했었다고 한다.

1) 대충 일정 브리핑을 전달 받고 나면 다 같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여 문제풀이를 준비한다. 삼성전기 면접은 직무면접과 임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직무면접 도중에 문제풀이 발표를 하게 된다. 이 문제풀이를 하러 다른 장소로 이동한 것이었다. 문제를 받기 전에 어떤 주제가 있는지 먼저 볼 수 있고, 그 중에서 원하는 주제를 고르면 해당 문제지를 나눠주신다. 나는 내가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주제를 선택했다. 이를 60분 동안 문제풀이 용지에 잘 정리하면 진행요원 분들이 용지를 걷어가신 후 직무 면접에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돌려주신다.

2) 문제풀이가 끝나면 약식 GSAT를 보게 된다. GSAT를 또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면접 준비만 하고 GSAT는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 그냥 되는대로 봐야겠다하고 갔는데 문제가 잘 풀렸고 무난하게 잘 보고 왔다.

3) 이후, 인성 검사를 한다. 시간이 조금 촉박한 편인데 사실 나는 시간부족보다는 풀면서 선택하기 힘든 딜레마가 너무 많았다. 나 혹시 인성 검사 때문에 떨어졌을까 생각까지 들었다.

이렇게 [문제풀이-약식 GSAT-인성검사]까지 모두 연달아 보았는데 순서는 바뀔 수도 있다. 이후 다시 강당으로 돌아오면 런치박스가 준비되어 있다. 면접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긴장도 풀고 즐거웠다. 어차피 대기 중에는 노트나 자료를 볼 수도 없고 면접 준비를 따로 하기가 어렵다.

면접

런치 박스를 먹으면서 쉬고 있다 보면 임원 면접과 직무 면접 시간에 맞춰 들어가게 된다. 임원/직무 면접의 순서는 지원자마다 모두 다르고 시간도 따로따로였다. 각자 자기 시간에 따라 임원 면접과 직무 면접에 들어갔고 끝나고 다시 강당으로 돌아왔다. 면접 소요시간은 사전에 공지받은 시간과 거의 비슷했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면접 내용은 아무 것도 말할 수가 없다. 다만, 위 [면접 준비] 파트를 참고하여 최대한 다양한 질문에 준비를 해간다면 무리없이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다면, 산업에 대해 정말 많이 공부했는데 물어보지 않은 것이라도 조금 더 산업에 대한 열정을 어필하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다.

 

 

4. 후기

 

 

삼성전기는 4차산업과 연관된 사업부가 많다보니 해당 분야에서 내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고 정말 너무 가고 싶어 합격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다들 발표가 났다고 하는데 내 메일함에는 메일이 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삼성은 각 전형 단계마다 합격자에게만 메일을 발송하는 것 같다) 기대를 안 해도 실망할 판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그걸 알면서도 삼성전기 채용만큼은 도저히 기대감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며칠간 의욕도 없이 누워있으면서 도저히 이대로는 회복이 안 될 것 같아서, 아예 다른 것에 집중하면서 잊어버리기 위해 여행을 떠났고 이 블로그에 중국 여행기까지 쓰게 되었다.

그럼에도 삼성 계열사는 서류 합격을 두 번이나 안겨줘서 개인적으로는 감사한 기업이며 면접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다시 정신머리를 회복하고 서류를 넣고 있다. 아직도 씁쓸하다. 언젠가는 합격 수기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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