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전문가님이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대외활동 후기 - 현 금융동아리 회장 김홍민님-

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항공대 재학생이고, 4학년 예정입니다.

학군단 소속이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체 ‘멘토치’를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또, 학교 주식 투자 동아리 회장이에요. 물론 개강하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그 외에도 KT&G 상상마케팅 스쿨, 대학 내일 20대연구소 유니파일러, 

학회 스터디 활동 등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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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대외활동을 해보다.

대외활동의 경우 충분히 많이 했던 것 같아요.

KT&G 상상마케팅스쿨은 10주차 활동으로 강사 분을 초청해서 강연을 해요.

특히 JYP마케팅강연이 되게 재미있었어요.

과제가 나오면 develop해서 마무리 발표를 하고 경쟁을 해요. 저는 본선 진출까지 해봤어요.

대학 내일은 유니파일러라는 활동 자체가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는 활동이에요.

5-6주 강연을 듣고 5주동안 레포트를 작성해요. 

20대의 트렌드에 대한 주제로 레포트를 작성하고 제출을 하죠. 

마지막엔 팀을 나누고 팀끼리 레포트를 토대로 

내년도 트렌드를 예측하고 발표를 했었어요.

계속 하고 있는 활동은 교육봉사단체 ‘멘토치’인데

학생들의 학습 교육,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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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직접 동아리를 설립하다.

처음에 대학을 진학 하고 나서 대학 생활에 대한 권태를 느꼈어요.

고등학생때는 자유의지에 대한 희망을 찾았는데 현실을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제가 살고 있는 동네부터 시작해서 교육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 한 명과 같이 소규모로 동아리를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멘토치’예요.

고양시 최고의 교육봉사단체!(웃음) 초기에는 교과목 학습 멘토링을 하고

이후에는 중고등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강연이나 의식을 전달해 준답니다. 

고양시에서 직접 표창장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기기도 하고

운영한지 2년 정도 되었는데, 그래도 회원 수가 어느정도 생겼어요!

이번 3월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홈페이지로 방문해주세요. 

 (링크: 페이스북 주소- www.facebook.com/officialMentorchpage 

홈페이지 주소-http://Mentorch.modoo.at   )

학교 주식 투자 경제 동아리’엠베스트’는 교수님 한 분께서 살짝 말씀해 주셨었는데

그때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직접 메일을 보내면서 동아리가 만들어졌어요. 

자본에 흐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었어요

1학년 때부터 재무에 가장 관심이 있었고

그렇게 회장직을 맡게 되었네요. (웃음)

# 지금까지 가장 후회하는 일

1학년때 조급하게 살았던 거 같아요.

대학이라는게 어떠한 안정을 주지않는다는 것이 굉장히 불안했어요.

 빠른 성공을 해야겠다는 강박감을 느꼈어요. 

그래서 그 과정 속에서 소중한 것을 놓쳤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조금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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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펙업 회원분들의 궁금증을 풀어 DREAM

1.경제공부

Q. 서포터즈: 아무래도 면접에서도 그렇고 취업에 있어서

경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경제나 주식 공부에 막막한 스펙업 회원분들이 많아요.

주식 투자 동아리 회장님으로서 꿀팁이 있다면?

A. 김홍민님: 동아리 회장이지만,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지만..^^

그래도 회장으로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두려고 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경제 기사 3개씩 읽어 보고, 모르는 단어는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따로 단어 정리를 하면서 공부했어요.

경제 용어는 같은 한국말이지만, 모르겠더라구요. 하하

투자나 주식의 경우는 우선 어렵죠.

주식시장은 표면적으로 어려워요.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면 당연히 힘들어요!

예를 들어 너무 재미있는 영화가 나왔다면 해당 영화의 배급사가

단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겠구나 하는 예측성을 중심으로 두고, 

거시적 관점에서부터 접근을 하면서

모르는 용어들은 연관되는 용어를 정리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주식, 경제 공부를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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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여행

Q. 서포터즈: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잖아요!

유럽 여행의 경우는 취업 전에는 다녀오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스펙업 회원분처럼 스펙준비 vs 유럽여행 많이 고민을 하고 계세요.

홍민님은 유럽여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김홍민님: 저는 인턴을 마치고 25일정도 유럽여행을 갔다 왔어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했던 일들 중에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았던 활동입니다!

여러분들 다 꼭 가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멘토치’를 운영하게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고 해야 하는 과제가 많았어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언가를 바라면서 활동을 한 건 아니지만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흐지부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불안함이 되게 컸어요. 정체기였죠 뭐.

그런 생각을 계속 해오다가 유럽 여행을 떠났어요.

근데 유럽 여행은 신념을 갖게 되었던 계기를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여행을 다니는 내내 여행 장소에서도 자신이 행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있었더라구요.

여행을 다니면서 생각이나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오히려 복잡하고 고민이 많을 때 여행을 가게 되면 

이러한 저러한 것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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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아리 회장

Q. 서포터즈: 한 회원님께서 동아리에서 고생만 하다가 나오셨다고 해요..

홍민님은 어떠신가요?

A. 김홍민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보니까 힘들기는 힘들죠.. 하하

그래도 저는 얻어가는 게 더 많았어요. 

물론 동아리를 활동하면서 단체이기 때문에 혼자 하는 일에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고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봐야 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정해진 시간에 따라서 학교생활이 많이 바빴어요.

그렇지만, 어떤 동아리라도,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다른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학습해 나갈 수 있었고,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느꼈고

우리 20대가 참 열심히 사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다져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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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 봉사의 메리트

Q. 서포터즈: 많은 회원분들이 교육 봉사활동을 많이 가지세요.

하지만, 교육 봉사가 과연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시더라구요.

홍민님은 ‘멘토치’의 대표시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김홍민님: 저는 우선, 교육 봉사 엄청 좋아요!

메리트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취업에 있어서는 취준생으로서

확실하게 말씀 드리는 건 책임감 없는 말이겠지요… 하하.. 

그래도 자신이 얻은 것들이 있다면. 취업에 있어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멘토치’에서 교육 봉사를 하면서 제가 만난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는 정말로 뿌듯하더라구요.

직접 학교에 방문해서 학습 교육으로 도움도 주고

교육 격차나 진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전공에 대한 교육 이라기보다, 강연으로

추상적인 것 보다 실제 대학생의 입장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현실에 와 닿을 수 있게 전달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저로 인해서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제 대학생활의 전부라고 생각될 만큼 제게 있어서 소중한 활동이었어요.

본인이 그렇게만 느끼신다면 당연히 메리트 있는 활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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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트레스 해소

Q. 서포터즈: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생각보다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미드 보기, 노래방 드라마 보기 등

스펙업 회원님들의 다양한 해소법도 댓글에 올려 주셨어요.

홍민님은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A. 김홍민: 예전에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지만, 자기 전에 술을 꼭

먹고 잤어요. 물론 간단한 음주 정도이지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계속 술을 먹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 같아서 지금은

일단 샤워를 하고, 소소한 행복을 알려주는 영화나

갈등을 해소하는 영화를 봅니다.

이게 생각보다 기분이 좋아져요!

고민을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노력도 어느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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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으로..

김홍민님: 저도 이제 4학년인데..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요 우리!

저는 우선 제 시간을 가지면서 읽고 싶던 책 읽고 스스로 다지는

하나의 준비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본인의 신념을 잃지 말고 스스로 뻔뻔해지고 떳떳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