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5 상반기 신입 서류/면접 후기

 

인터뷰 - 밀티 님

https://blog.naver.com/adora_124/223830100397

 

 

 

1. 서류 합격 후기

 

 

25년 2월에 졸업하고, 처음으로 지원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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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융권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 여러모로 준비가 안 되어있었기 때문에 지역농협만 넣어보려다가, 아는 분이 필기시험이 없는 우리은행에도 넣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휘리릭 써서 넣었어요

근데 매우 공들인 지농은 서탈하고 개발새발 쓴 우리에 붙음 

사실상 GPT가 매우 큰 역할을..^^ 심지어 급하게 쓰다가 오타까지 냄;;; 누가봐도 잘 보이는 오타….

따라서 gpt표절검사는 없는 거 같고 오타도 신경 안 쓰는 거 같습니다 ~^^^

 

 

 

제가.. 왜요?

 

 

제 생각이지만 아마 어학점수를 많이 반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변만 봐도,, 다들 어학이 ㄷㄷ

게다가 전 금융권 인턴 및 대외활동/금융자격증/경력사항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ㅜ ㅜ

Only 토스 170점이랑 영업직 인턴 경험(경력에 안 쓰고 자소서에 녹임)만 기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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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번 25년도 상반기 자소서 문항!!

1. 지원 부문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유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800)

2. 본인의 성격 중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과 그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600)

3.‘실패’를 통해 성공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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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개인금융에 초점을 맞춰서, 고객에게 영업했던 경험을 풀어서 썼습니다

2번은,,, 고민하다가 진짜 솔직하게 썼고(비밀) 보통 완벽주의 성향 많이 쓰시더라구요 앞으로는 신속함도 겸비하겠다~ 이런 식으로!

3번은 전문직 시험 실패 경험 작성했습니당 

전체적으로 ㄹㅇ 솔직하게 쓴 거 같네요 ㅋㅋㅋㅋ(붙을 생각이 없었나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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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스에서도 밀티님은 자소서가,, 진정성이 드러나네요 많이 힘드셨던 거 같아요

이런 피드백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진자 힘들었어 수험생활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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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25상반기 첫 서합 후 1차면접 준비~~

전 면접스터디 활용해서 2번 정도 모의면접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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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후기

 

 

이제 대망의 면접날 

 

제 첫 대면 면접이에옹. 

지금까지 비대면 면접 경험만 있어서 넘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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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번에 달라진 점~~

바로 정.장.금.지! 이렇게 빨간 색으로 써있었어요 복장 규정에,,

그래서 다들 노타이 정장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운동화까지 다양하게 입고 오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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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이버시계 기준 1초라도 늦으면 입장 불가이니 주의하세요!

진행자 분들이 패드로 네이버시계 크게 띄워놓고 입구에서 체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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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대기시간까지 합쳐서 1시간 좀 더 걸렸네요

면접관 2 면접자 6 으로 봤고 분위기 좋게 해주시려고 정말 노력해주셨어요!

방by방이긴한데 저희 방은 직무관련 질문은 거의 없었고 대무문 자소서 기반으로 인당 5분정도(한 6문항?) 질문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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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접이라 곱씹을수록 망한 거 같더라고요^^

제 장점이 긴장을 잘 안 하고, 하더라도 티가 안 난다는 점인데

예상치도 못한 질문을 받으니 횡설수설~^^ 그래도 목소리는 젤 컸던 걸로…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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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두괄식 답변+동문서답 안 하기 만 지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게 젤 중요한 듯

그리고 시간이 타이트해서 넘 주저리주저리하면 별로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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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첫 면접 끝^^ 

 

 

가시면 이렇게 커피도 주고(음료 완전 다양함 하지만 난 죽어도 아아…)

돈도 주니까 꼭 가세요 ^.^

전 홍루이젠 샌드위치랑 초코쿠키도 챙겨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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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니까 다 브레이크타임이라 근처에 무슨 안동국시집 갔는데 넘 별로여서 챙겨온 샌드위치 야무지게 먹음. 근데 존맛 ㅠㅠ 홍루이젠 왜케 맛있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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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 너무 게을러서 미루다가 밤새 면접준비하고 한 숨도 못 자고 갔는데 제발 이러지 마세요 ㅜㅜ 눈이 충혈되어서 면접 때 사연있어 보입니다.. 근데 글 쓰는 지금도 내일 다른 기업 시험때매 밤 샐 예정임 ㅋ ㅋ ㅋ ㅋ ㅋ 힘들다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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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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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발표 체질에 말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1차부터 떨어졌습니다 ㅜ.ㅜ

그리고 확실한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은행 준비생이 아닌 게 티가 나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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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 1차는 은준생인지 아닌지 거르려고 본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이더라구요

실제로 받은 질문 대다수가 로열티 검증 질문이었습니다.

ex 우리은행 제외하고 어디 지원하고 있는지? 00인턴 경험이 있는데 왜 금융권으로 왔는지? 00경험이 있는데 왜 은행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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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 은준생임을 어필하지 못하고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은준생이 아닌데 서류가 덜컥 되어 가게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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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로열티 대비 잘 하시구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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