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 후기

[아트박스] 2025 상반기 온라인사업부 MD 채용형 인턴 서류/인적성/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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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interview/4405809

오늘 최종 면접까지 보고왔는데 어차피 불합할 것 같아서 미리 쓰기

(같이 면접보신 분이 이 글을 보게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합격 하셨는지 궁금해요)

원래 취준 일기/기록 같은거 안쓰려고 했는데, 

면접 준비하면서 다른 블로그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

나도 다른 블로그들처럼 좋은 일 해야지 좋은 곳을 갈테니까..

글구 다음에 아트박스 MD 직무에 또 지원하기도 할거니까 (되게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함)

 

 

일단 내 스펙을 정리하자면

- 이번시즌 롤 다이아1

- 기타로 Wind Song 12마디까지 연주 가능

- 파이썬, 자바, PHP/CSS, C++ 등 프로그래밍 언어 깔짝깔짝

등등

그렇다 나는 무스펙이다.

애초에 이번 학기 끝나고 취업 준비하려고 했기에, 토익도 토스도 그 흔한 자격증 하나도 없다.

그나마 MD 직무에 적합한 스펙이라곤 게임 플러그인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 경험 정도?

물론 커머스 경험으로 MD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기도 했고, 

커머스로 직장인 월급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기에,

이 경험도 작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면접에서 본 분들의 스펙이 비하면 진짜 개쥐똥만하다.

대부분이 [MD 직무 인턴 + 커머스 운영 경험] 정도의 스펙이다.

그렇기에 난 사실상 무스펙이라고 보면된다.

그럼에도 내가 최종 면접까지 갔던 이유가 나름 있지 않을까,

그 이유를 좀 찾아보기 위해서 나의 주관적인 의견과 함께 채용 과정을 복기해야겟다.

글 후반부에 가면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되지 않을까 싶다.

 

 

 

1. 서류접수

 

 

아트박스는 서류 접수 때 취미 & 특기를 적는 란이 있고,

포트폴리오 파일 이미지 5장을 첨부해야한다.

취미 & 특기는 조금 눈에 띄면 면접에서 물어보기도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난 게임 플러그인 개발을 취미로 적었는데, 나중에 1차 면접에서 관련 질문이 들어오기도 하였고,

2차 면접에서 내 옆자리에 계시던 분에게도 특이한 취미/특기 관련 질문이 들어왔다.

암튼 난 쥐뿔스펙이기에 MD 직무 관련된 포폴 찾아서 첨부했다.

학교에서 진행했던 팀플도 첨부했고, 온라인 커머스 운영한것도 증빙자료 느낌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자소서는 자유 양식이었기에, [지원동기 - 직무역량 - 성격적 강점 - 입사 후 포부] 순으로 작성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류 접수는 통과 난이도가 되게 쉬운 것 같다.

물론 이번에 지원자가 적었을 수도 있고, 나름의 커트라인이 있었겠지만, 

내가 붙은거면 서류 접수는 높은 확률로 되는 것 같다.

 

4월 17일 (목) 오전 10:19 에 서류 전형 결과 발표 문자&메일이 왔다.

 

 

 

 

2. 과제 테스트

 

 

과제는 두가지를 해야했다.

1. 주어진 주제에서 한가지 선택하여 내가 기획전 만들어보기

2. 아트박스 입점 브랜드 제안서

기간은 약 5~6일 정도 주어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제는 합격률이 서류 합격률보다는 낮은 듯 했다. 

후술할 예정이지만, 인적성에 20명 정도가 있었는데 지원자가 20명일 것 같지는 않았기에..

내 직무에서는 과제 자체에 관련해서는 1차,2차 면접에서 질문 받은 사람은 없었다.

과제 결과 발표는 이틀뒤인 4월 24일 (목) 오후 3:31에 나왔다.

 

 

 

 

3. 인적성 검사

 

인적성이고 나발이고 난 그런거 준비 안해봤기에 후기를 찾아봤었다.

아트박스 인적성은 난이도가 매우 쉽단 후기가 많아서,

대충 GSAT로 문제 몇번 풀어보고 개념만 외우고 갔다.

(인적성 기출 문제를 다른 블로그에서 돈 받고 팔던데 구매는 너무 비추..)

지하 1층 교육장으로 가면 사원분이 신분증 검사를 하신다.

내 앞에 여자 한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들어갈 때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하고 나서 신분증 검사를 했는데,

내가 들어갈 때는 이름을 안물어보시고 "장민수님이세요?" 하길래 좀 당황함.

시간을 거의 딱 맞춰가서 사람들 얼마나 있는지 봤는데, 느낌상 다 여성분 같았다.

첨에 잘못 들어온줄 알앗음. 근데 기분탓일 수 있으니까 걍 그러려니 하고 시험봣음.

암튼, 인적성은 너무나도 쉬웠다.

블로그 후기 중에 인적성 공부하지말고 면접 준비하란 말이 있었는데, 이해가 갔다.

나왔던 문제는 [수리, 수열, 언어&추론] 종류로 나왔다.

수리, 수열은 중학교 난이도 수준..

확통쪽에서 원탁 테이블((n-1)!하는거) 그것 빼고는 계산만 하면 되는 정도

Ex. 200g 소금물이 있고 농도가 10%면 소금의 양은?

그나마 명제, 추리 쪽은 개념을 한번 읽고 가길 잘한듯

끝나고 나서는 아트박스 우산을 주신다.

인적성 결과는 5월 2일 (금) 오후 2:35 에 나왔다.

정리하자면, 인적성은 명제, 추리 쪽만 공부하고 가면 좋을듯. 수학 자신없으면 개념 외우고.

 

 

 

 

4. 1차 면접

 

 

1차 면접부터가 본격적인 채용 과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16:30 타임이 마지막 타임이었고, 6명이 있었다.

대기하면서 안건데, 나 빼고 다 여자였던게 맞는 것 같다.

16:30 이전에 15:30 타임이 있는 것 같고, 추측을 좀 더 하자면 14:30, 15:30, 16:30 이렇게 세타임으로 나뉘는 것 같다. 대략 18명이지 않을까 싶다.

타임은 나이 순으로 짜르는 것 같다. 우리 타임에 00년생 세명씩, 01년생 세명씩 있었고,

이전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1차 면접에서 다 동갑이었다고도 했기에.

면접장 들어갈 때도 나이 순으로 들어간다. (나이에서 생년월일 순으로 배열하지는 않는다.)

면접은 [1분 자기소개 - 토론 약 23~30분 - 개별 질문 & 공통 질문 30분 - 궁금한점 질문타임] 이렇게 진행된다.

면접관 분은 세명의 여성분이셨는데,

느낌상 맨 왼쪽분이 인사 담당자 쪽이실 것 같고,

중간분이 아트박스 사업부 부장님이실 것 같고, (부사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른쪽분은 사원이실 것 같다. (나중에 마지막 질문타임 때 인턴 들어가면 무슨 일 하냐고 질문이 들어왔는데, 면접관분들이 '그건 오른쪽 분이 대답해주실거에요~'라고 하셨던거랑, 나이가 나랑 얼마 차이 안나보이셨기에.) (팀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토론

토론 시작 전에 종이와 펜을 주신다.

토론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무료 배송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무료 배송이 고객의 권리인가 혹은 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것인가

주제 설명 전 배경 지식을 설명해주신다.

주제 설명 후 찬/반 손을 들라고 하신다.

나는 찬/반 아무 의견이나 해도 상관없어서 아무도 손 안들길래 그냥 들었다.

근데 나 혼자만 손을 들고 팀이 안나눠지는 상황이어서, 면접관 분들이 다른 주제를 주셨다.

다음 토론 주제는

주 4일체 시행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 / 아니다 (사실 상 주4일제 찬/반)

마찬가지로 찬/반이든 상관없어서 대충 사람들 손 안들 때 들었다.

난 찬성 측 입장을 맡았다.

3:3으로 나뉘면 토론 시작 전 30초간 의견 공유할 수 있게 시간이 주어진다.

그때 팀원들하고 어떤 의견을 맡아서 말할지 나누면 된다.

난 사실 내가 1차 면접에서 붙을 수 있던 이유가 토론 덕분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내 찬성 의견은 '주 4일제가 시행되면 휴일이 증가하고, 휴일에 사람들이 나가서 소비를 하기에,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였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말한게 플러스였을 수도?

토론은 사회자 없이 진행되기에 잘 눈치보면서 입론을 하면 된다.

입론하고 나서, 대충 반론해주고, 의견 말하면서 진행하면 되는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면접관들이 볼 때 우리 수준은 다 비슷할 것이다. 따라서 태도가 좀 중요할 것 같다.

- 토론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태도

- 의견 피력 할 때 자신감?

- 상대방의 의견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내 의견을 피력하는 태도

그래도 토론 주제에 있어서 어느 정도 시사 지식은 드러내야 좀 좋은듯.

나름 근거와 함께, 사례와 함께 의견 피력을 했기에 이게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토론은 약 23~30분 정도 진행됐다. (지하 교육장에 벽시계가 있어서 기억이 난다.)

1분 자기소개 할 때만 해도 너무 긴장됐는데, 확실히 토론하면서 말을 좀 하니까 긴장이 풀렸다.

토론을 하고나서, 토론 소감 같은걸 돌아가면서 짧게 말한다.

 

면접 공통질문

면접은 공통 질문 & 개인 질문 (몇명에게만) 으로 진행된다.

공통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1. MD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와 이유)

2. 과제를 하면서 품 기획전을 봤을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기획전과 짧은 이유

3. 좋아하는 브랜드 세가지 말하기(자동차, 의류, 캐릭터 등등 종류 상관X)

굳이 내가 했던 답변까지 말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적어본다.

난 2번 답변에서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과제할 때 예시에 있던거 말햇다........

3번 답변에서는 진짜 걍 생각없이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투씨랑, 베이프랑, 스폰지밥....................

다시생각해보면 나는 토론만 잘한것 같다.

 

면접 개인질문

개인 질문이 정확히 언제 들어왔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공통 질문 하기전에 몇개랑,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하다가도 들어오고 그랬다.

이상하게 나는 개인질문이 많은 편이었다.

근데 추측하기로는 이건 걍

이 사진의 상황이다. 

다 MD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인데 혼자 개발 좋아하는 애가 면접 와있으니까 의아했나보다.

나 같아도 의아해서 물어볼 것 같긴하다.

일단 토론 끝나자마자 개인 질문이 들어왔던 것 같다.

- 개발 관련 경험이 많아보이는데 왜 MD에 지원하셨나요?

- 저희 채용연계형인거 아시죠? 졸업연도가 2026년으로 되어있는데 이게 뭐죠?

개인 질문을 보면 알겠지만, 좋은 뉘앙스의 개인 질문은 아니었다.

물론 잘 대답했다. (졸업연도는 내가 잘못 적었었다람쥐)

1번 공통 질문을 답변하고 나서, 나와 내 오른쪽 분에게 개인 질문이 들어왔다.

- 맡고 싶은 MD 사업부가 있다면 어떤건지

난 이것도 잘못 대답했다. 

생활잡화팀이랑, 나중에 온라인 마케팅 팀도 언급을 했는데 마케팅은 MD 사업부가 아니었다.

온라인 마케팅 팀 답변을 하니까 면접관 한분이 되게 의아해하셨는데 그 이유를 깨달았다~

3번 공통 질문을 답변하는 도중에, 내가 의류 브랜드 스투시랑 베이프 좋아한다고 하니까,

질문 아예 안하시던 맨 왼쪽 면접관 분이 갑자기

- 추구미가 어떻게 돼요?

물어보셔서 당황했다. 그냥 잘 대답했다. 옷을 좋아하시나?

의류 브랜드 좋아하는 이유 설명하다가, 

스투시나 베이프 같은 옷들을 구매한걸 나중에 보면 일 할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을 때 

가운데 분이 웃으셨던게 기억에 난다. 

솔직하게 말하니까 웃음이 나오신듯.

암튼 이렇게 난 총 4개의 개인 질문을 받았고,

나 말고도 다른 지원자분들(약 2명..이엇던거같음)도 개인 질문을 받으셨는데, 기억에 남는대로 대충 적으면

- 인턴 관련 일 했다고 되어있는데 구체적으로 뭐였는지?

였던 것 같다. 

마지막 면접관에게 궁금한 점 질문하기

나는 질문을 두개했다.

- 내가 아트박스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는데, 그게 왜 그런건지

- 면접 질문으로 MD에게 필요한 역량이 나왔는데,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가운데 분이 해주셨는데, 엄청 친절하고 자세하게 해주신다. 짱

ERP 용어라던가 객단가 같이 좀 경영 전반적인 부분에서 쓰이는 용어를 사용하신걸보면,

느낌상 부장님일 것 같다.

끝나고 나서는 텀블러를 주신다.

1차 면접 때 느낀건, 개인 질문을 받으면 뭐가 됐든 일단 좋은 것 같다.

또한 토론을 잘하는게 합격 여부에 많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보면 난 대답이 다 엉성하고, 잘못 대답하기도 했는데 내가 합격을 한거보면 뭐..

6시 조금 넘어서 끝났는데, 면접 결과는 1시간만에 나왔다. (면접 복기 중에 결과가 나옴 ㄷㄷ)   

 

 

 

 

 

5. 2차 면접

 

 

2차 면접에는 7명이 있었다. 

앞, 뒷 타임이 없던 것으로 보아 1차 면접에서 7명만 합격이 되는 것 같았다.

같이 1차 면접을 봤던 두분이 자리에 계셨고, 내 기억상 두분 다 개인 질문을 받으셨던 것 같다.

면접관은 세분이셨는데, 

맨 왼쪽 분은 1차 면접에서 가운데에 앉아 계시던 분,(부장님으로 추정) (부사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가운데 분은 중년 남자 분이셨고, 직책은 잘 모르겠다. 대표님은 아니시고, 사장님이실 수 있고, 다른 부서장님일 수도 있어서 모르겠다. 다만 가운데는 보통 높은 분이 앉으시니까 직책이 높으실 것 같다. (인사팀 상무님입니다)

 

 

사진분과 비슷하게 생기셨는데, 훨씬 잘생기셨다 ㅎㅎ (혹시 보실 수도 있으니까)

맨 오른쪽 분은 1차 면접 때 오른쪽에 앉아 계시던 분이었다. (팀장님이라고 들었습니다)

[ 1분 자기소개 - 개인 질문 - 공통 질문 ] 순서로 진행됐다.

개인 질문은 이력서에 적힌 알바, 자소서 내용 등등 좀 다양하게 물어보신다.

인당 7~8개 물어본다.

내가 맨 마지막 순서여서 앞에 사람들이 얘기하는걸 많이 들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이 편해졌다.

난 2차 면접 온 것 만으로도 기적이구나.

근데 내가 회사여도 나 안뽑을 것 같긴해 ㅋ

보통 다른 사람들은 개인 질문을 활동 관련해서, 혹은 운영했던 커머스의 매출에 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ㅋㅋ.. 활동 관련 질문도 있었지만 

- 지원자 학과는 뭐 배우는 학과에요?

- 1차 붙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같은 질문이 나왔다 ㅠㅠ

질문은 하셔야하는데 별로 궁금한게 없으셨나보다

근데 머 다른 지원자들 얘기 들어보니까 진짜 난 별거없긴하더라

대충 총 정리하자면

- 자소서에 적은 온라인 커머스에서 어떤 업무 담당

- 커머스 하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점, 어떻게 해결했는지

- 월 매출이 많았을 때 얼마, 적었을 때 얼마

-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는데 이게 먼말?

- 글로벌 전공연수했다는데 기간이랑 뭐했는지

그리고 위에 두개의 질문들로 마무리

했던 활동이 별로 없어서 질문이 좀 자소서에 국한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좀 더 구체적인 질문 및 활동을 했던 걸 검증하기 위한 질문이 나왔다.

예를 들어

- 인턴 MD 에서 어떤 업무 담당

- 업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획

- 기여도 몇퍼 같음?

- 어떤 상사와 일 하기 싫고, 좋고

- 갈등 해결 방법 등

1차 붙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질문을 받고나서는 완전히 떨어졌구나 싶었다.

그래도 뭔가 1차 면접 때 되게 좋게 봐주셔서 최종 면접까지 온 걸 테니까, 솔직하게 말했다. 넘 좋았다고.

그리고 먼가 질문을 하실 때도, 귀엽게 봐주신 느낌이 들었다. (나름 도전한걸 좋게 봐주신듯)

2차 면접 공통 질문은 두개였다.

- 품 카테고리 내에서 맡고 싶은 카테고리 1지망~3지망, 짧은 이유

- 온라인 커머스에서 유행하는 트렌드 30초내로 설명

이번에는 질문 타임 없이 공통 질문 후에 바로 종료됐다.

2차 면접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활동/경력 검증 위주의 질문을 대비해야한다는 점?

진짜 이 활동을 했는지, 부풀린건 없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하셨다.

그리고 검증 활동 이후에는 꼭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갈등 경험이라던가, 만나기 싫은 상사 등등

나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2차 면접까지 갔다면 회사가 눈독 들이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진짜 누가 뽑혀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들.

너무 긴장하지말고 답변해도 될듯. (애초에 질문 목적이 검증 / 혹은 가치관 확인인 것 같다)

 

 

내가 최종면접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 첫 면접의 행운

- 나 혼자 남자라 좀 눈에 띄었나

- 토론을 잘햇던 것 같다

- 개발 쪽 역량이 눈에 띄어서 질문 받을 기회가 많았는데, 답변을 좋게 봐주셨다?

흠.. 결론적으로는 운이 좀 좋았던 것 같다. 

스펙 하나 없이 최종면접까지 갔으니까, 이제 스펙 준비해서!! 취준해야겟다

채용 과정은 여기까지가 끝이고 여기는 일기~

 

 

오늘 면접 가면서, 그리고 집 가면서 

- 쏜애플 - 멸종

- 쏜애플 - 시퍼런 봄

- 라쿠나 - Far Away

노래가 좋아서 이거 세개만 반복하면서 듣고 가고 있었는데

 

 

학교 축제에 쏜애플이 온대요.....

아 근데 에스파랑 같이 와서 사람 몰려서 축제 티켓팅 못할까봐 쫄림 ㅠㅠ

암튼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이건 면접 끝나고 1차 면접 같이 봤던 분 중에 한분이 주셨다.

그 분이 기억에 남는게 토론하다가 어떤 예시를 들어서 나에게 질문해주셨는데, 

난 그 예시가 뭔가 잘못된거 같아서 다시 반문을 했었다.

근데 살짝 당황하신 것 같고 답변을 못하셔서 좀 미안했었다.. (공격적으로 하려던게 아닌데)

그래서 걍 질문 주신거 먼저 답변하고 생각나시면 말씀해달라고 하고 토론을 이어갔었다.

마치 날 용서해주시는 느낌이라 맘이 편해졋다

 

 

넘 맛있었다

좋은 일 하셨으니까 붙으실듯!!

암튼 진짜 끝~ 자고 일어나면 결과 나와잇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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