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2024 상반기 행정직 신입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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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발표 후 한 2주 정도 시간이 있었다

여유롭다 생각했기에 사조사랑 같이

준비하다가 기업조사를 하다보니

망했음을 감지했다...

​

둘 다 뭐 되는게 없이 시간만 가서

사조사를 포기하고 면접준비로 갈아탔다ㅠ

​

이 와중에 스윗한 인사팀

​

인성검사+각종서류제출+서류프린트

신분증 챙기고 부랴부랴 기차표를 예매했다

그와중에 srt없어서 ktx로 예매함

​

옛날 삼성 면접 볼때처럼 

예상 질문 서칭해서 목록 만들고 

답변 만드는데만 1주일 걸렸다

​

할수록 이걸 다 외울 수 있나

나보다 필기 높은 사람도 많을 텐데 

비싼 돈 주고 가는게 맞나 엄청 고민했음ㅠ

​

정말 도움 많이 된 면접은 강민혁!

​

면접왕 이형 유튜브를 주로 봤는데 다른

합격자 분의 후기를 보고 면접은 강민혁 채널로

면접 모의고사 영상 5-6개씩 남은 1주일동안

매일 연습하면서 입 풀고 해설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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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움 많이 받았고 모의 면접 영상의 질문과 

비슷하게 면접에서 나온것들이 좀 있었다

압박면접이랑 3분 앉아계신 영상 추천!!

​

그리고 해설해주는 영상도 있는데 

보면서 질문 의도들과 기업공부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단순 언론을 찾는게 아니라

​

예를 들어, 근복이 원하는 인재상을

왜 그 키워드로 정했는지, 업무 중 어떤 부분에

필요한지? 상응하는 나의 에피소드는? 처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

결국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예상 질문 답 외우는거 포기하고

에피소드를 정리해서 다양한 질문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말하는 연습으로

4일 정도 달렸다

​

​

​

<면접당일>

​

6시에 일어나서 오빠 덕분에 기차타고

코엑스안에 길이 좀 어려우니까 집합시간

1시간 반 전에 미리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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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이 일하던 계장님께서 응원한다구

보내주신 기프티콘으로 간단하게 챙겨먹고

본격적으로 카페에서 화장했당

​

카페에서 화장하는거 민폐인거 알지만..

코엑스 화장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 수가 없었다ㅠㅠ 

구석에 숨어서 화장함ㅋㅋㅋ

​

혹시 면접이 코엑스 컨퍼런스(남)이라면 

커피빈 도시공항타워점 검색해서

카페 정문쪽 코엑스 건물 에스컬레이터

타면 바로 앞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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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기세다!!!

​

옷은 면접장 바로 앞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머리도 화장실에서 급하게 했는데

계속 공단 관계자 분이 들어와서 

좀 민망했다ㅠ

​

집합시간보다 30분 전에 들어갔고

에어팟 빼고 모든 전자기기는 걷어가셨다

서류는 대기실에 제출하라고 하셨고

내 조를 안내해주시고 명찰을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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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잘 준비해간것 같은데 직업교육은 

화면 캡쳐해서 달라고 하셔서 빡구 먹었음ㅜ

​

작년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명찰 숫자가

필기 등수같다는 글을 보았는데 나는 필기컷보다

그래도 좀 높은데 이 정도 밖에 안된다고?

싶었음 그래서 생각해보니 5배수니까, 

필기컷과 내 점수 사이 사람이 없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고 다른분 얘기를 들어보니 10명 이상 

면접봐서 아마 동점자도 있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

​

8명이 한 조로 움직여 상황문제 10분 풀고

다같이 면접실로 이동했다

불러 주시는 대로 줄서라고 하는데

그 순서가 면접방 번호다 4번 방 헬이라는

말이 오톡에 많았음!

​

그리고 생각보다 20대 초중반이 많이 보였고

앞머리 뽕 넣어서 뒤로 넘겨 딱 붙게 머리한 사람은

나랑 다른 30대처럼 보이는 분만 해서ㅋㅋㅋ

헤어스타일도 요즘은 자연스럽구나 하고~

뭔가 그 따라갈 수 없는 생기? 부럽구만

​

 

설문조사 완료하면 면접비와 간식 상자를 주심!

​

상황과 인성 면접 문제는 너어무 길어서

복기한 것은 따로 작성하겠음!

​

다른 분들 얘기들어보면 꼬리 잡는 것은

모두한테 하는 것 같고 상황면접은 

생각지 못한 부분을 탁 집으시니까 

좀 당황스럽고 매서웠다ㅠ

​

​

그래도 끝나고 난 후 느낌은 재밌었다!!였다

남자 면접관님이 “꼬리 잡아야되서 계속

질문하는데, 다 답변하시네요?” 라고해서 

면접관님 입장도 이해가 가서 웃겼음ㅋㅋ

(아닌가 말대답 한다는 건가..?🥲)

​

준비한것 보다 나의 역량을 많이 못 보여준것 같아 

아쉬움은 남지만 최근 면접 트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

​

그리고 면접도 15분?정도 봐서 

내가 그렇게 궁금하지는 않나보다 하고

 마음을 비우게 되었다

​

​

 

결과까지 면접 후 거의 4주가 있었는데

너~~무 길게 남아서 불안했다

20%안에 들기 어렵다 생각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에 

마음을 잡기 쉽지 않았다

​

매일 최탈후기, 탈락후기 같은거

찾아보고 마음 접을 준비를 했음ㅜㅜ

거진 4주를 그냥 놀았음ㅋㅋㅋ

​

​

결과는 탈락!!ㅋㅋ

​

단톡방에 합격한 분께 여쭤봤는데

필기&면접 85점 이상은 되야 최합할듯

​

점수가 납득이가서 생각보다 마음을 

담담하게 접을 수 있었다

어제 결과 확인한 후 오빠가 고생했다며

뷔페사줘서 먹고 집에 와서

​

건보대비인강+자격증책들 한 30마넌치

구매해부렸다 다른 분들과 비교해보면

이제 스펙은 어느정도 충분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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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은

-8월 : 건보 하반기 필기 공부

-9월: 한국어실용글쓰기 준2급이상 취득

-10월: 한국사1급으로 올리기

​

하면서 내년부터는 일하면서 필기공부를

병행할 준비를 해야겠다

​

이글을 보는 최탈한 많은 분들

같이 힘내봐요ㅜㅜ 앞이너무

캄캄해 언제 취업하려나

 

인터뷰 - 승뀨 님

https://blog.naver.com/shs320721/22353966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