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2025 상반기 IMC 마케팅 신입 서류/인적성/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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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직접적으로 이런 정보 글을 올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 처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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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용 플랫폼을 보아하니 ‘샘표’의 채용 공고가 뜬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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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의 경우 채용 전형 관련 정보글이 정말 없어서 모든 전형에 물음표와 함께 임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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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5년 상반기 ‘샘표식품 - IMC마케팅’ 직무에 지원했었고

서류, 인적성, 1차 면접까지 모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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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면접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 포기하였지만,

너무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채용 과정이었기에 솔직함을 담아 후기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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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1. 당사에 지원하는 이유와 당사가 귀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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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본인을 대표할 수 있는 경험 또는 경력을 기술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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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실무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정의하고, 본인의 역량 수준을 점수화하여 주십시오.

 

(100점 만점 기준) 그리고 본인의 현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기술해주십시오.

당시 서류 문항은 위와 같았고, 당연하게도 샘표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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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합격은 정말… 제출로부터 1개월..?도 훨씬 지나서 온 것 같아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지원을 까먹었을 때 즈음 메일이 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인적성까지 시간이 일주일도 안 주어졌었나(?)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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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연락이 안 와도 그냥 잊고 살고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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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전형

 

당시… (핑계 아니고 진짜로) 인턴 병행으로 인해 정말 바쁜 삶을 살고 있었기에 + 기가 빨릴 대로 빨려 인적성에 투자할 힘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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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적성은 정말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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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업 인적성 대비를 위해 타기업 모고를 푼 경험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인턴 병행 때문에 진짜 남들처럼 몇 권씩 풀고 이런 거 절대 아니었음 ㅠㅠ1권도 끝내본 적 없음..하)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시험에 응하러 갔고, 인근 카페에서 시험 때까지 대기했는데 ‘샘표 인적성 문제집’ 풀고 계신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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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험에 함께 응한 분들은 20명 이내였고, 경력직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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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인적성을 오프라인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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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도형 파트가 좀 복잡한 편이었고, 나머지는 무난 평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아마 내가 못 풀면 남들도 다 못 푼다는 마인드로 꿋꿋하게 끝내면 문제 없을 듯!! (오답 감점 있으니 찍지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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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전용 문제집 구매할 필요 없이 타기업 대비해 보신 분이라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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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 별 전략 없이 무조건 솔직하게 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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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형

면접 전형은 충무로역에 위치한 샘표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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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근 건물에서 약 8개월 간 인턴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샘표 건물을 항상 지나다녔어서 감회가 남달랐답니다🫣🫣

 

사무실 내부(?)는 생각보다 더더 잘 되어 갖춰져 있었고,

이 날 따라 왠~지 건물이 더 커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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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두절미하고

면접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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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은 총 2번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인사팀 면접과 실무진 면접 이렇게 총 2번이었는데,

인사팀 면접도 굉장히 꼼꼼히 길게 봐서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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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하지만 각 면접 모두 최소 20~30분 정도는 봤던 걸로 기억하고, 인사팀 면접은 1:2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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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셨고, 사실상 일반 기업에서의 실무진 면접 수준의 질문 깊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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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의 활동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가는 게 중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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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예를 들어 제가 한 브랜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데

➡️대상 수상 이후 이 아이디어들이 반영 되었는지 여부와 안 되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굉장히 DEEP하게 물어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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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위기는 매우 유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대화를 나누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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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실무진 면접!

실무진 면접도 마찬가지로 1:2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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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팀과 제품 기획 팀(?) 리드 급 분들이었던 것 같은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면접하는 내내 웃어주시고, 리액션도 잘 해주셔서 행복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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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샘표 실무진 면접에는 ‘과제 면접’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농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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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제 면접을 진행하며 정말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과제를 풀어나가며, 이 직무가 내가 그동한 하고 싶어 했던 바로 그 마케팅 업무를 하는 직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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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과 직무 특성상, 직무명만 같고 하는 업무는 기업마다 다른 경우가 너무 많은데…

샘표 IMC 마케팅 직무만큼은 내가 하고 싶어했던 제품 및 프로모션 기획, 예산안 측정 및 성과 관리 등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직무라는 확신이 들었달까요.

그래서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과제 면접을 하는 동안 조금은 떨리면서도 그냥 너무 신났고,

면접을 마친 이후에 나와서는 ‘아 내가 이래서 마케팅 하고 싶어했지.’라는 생각을 되새기게 됐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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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근데 반면에 어떻게 보면, 과제가 직무 적합도를 판단하기에 정말 아~~~주 정확한 문제라는 뜻이기도 해서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어느 정도의 지식 수준을 요하긴 했습니다!!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은 기업에 대한 이해도뿐 아니라 직무 이해도도 준비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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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렇게 직무 FIT이 잘 맞아서 였을까,

과제 면접을 보면서도 면접관 분께서 이런 업무를 담당해본 적이 있냐고 하셨을 정도로 꽤나 긍정적인 면접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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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1차 면접에 통과하게 되었고, 최종 면접 안내를 받았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최종 전형에 참여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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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정 세세하게 조정해 주시려고 하셔서 너무 감동적이었던…🥹🥹🥹

솔직히 샘표 채용 관련 찾아보면 안 좋은 글들 많던데(?)

진짜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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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물론 면접비는 없었긴 합니다..ㅎ 하지만 전 면접비는 별로 안 중요하기에 상관 없었어요! 그저 면접을 볼 수 있다는 사실들이 감사할 뿐 ㅋ나 좀 불러줘 기업들아ㅠㅜ

 

 

그리고 면접 끝나고 떡볶이 사가는 길 ㅋㅅㅋㅋ…

여기서부턴 잡담이라 안 읽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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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턴하던 당시에 선배님께서 근무 시간에 끌고 나가서 사주셨던 곳인데 ㅎㅎㅎ진짜 넘 맛있었어서… 오랜만에 충무로 방문한 김에 포장해줬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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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역시 몰래 먹었을 때가 짱!!

그때 만큼의 환상적인 맛은 안 나더라고요… 물론 이건 1000% 기분탓일 것 같습니다 ㅎㅎ 솔직히 근무 시간 째고 먹는 그 맛을 어떻게 이겨..ㅎㅎ

(여기 진짜 말도 안되는 가격이고 친절하시니까 다들 제발 가주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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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생들조차 잘 모르는 곳 같음 ㅠㅜㅜㅜㅜㅜ제발 유명해지길

 

아무쪼록…

좀 형편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찾아봤을 땐 이정도 수준의 정보글도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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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취업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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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옷은 정장 대여해서 입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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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추가로 궁금한 점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가능한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인터뷰 - 솝니 님

https://blog.naver.com/ssob_200414/22404567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