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4 하반기 빌링플랫폼기획 신입 면접 후기

🔥2025 최신 카카오 기업정보 

 

안녕하세요! 깨끗한 금융을 추구하는 커리어 노마드, 김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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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에 봤던 면접인데, 면접 직후 기억이 또렷할 때 복기해둔 기록이 있어서 공유드리려 합니다.

정규직 포지션 면접이라 정말 오랜만에 손에 땀을 쥐며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면접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면접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면접관 세 분의 집중된 시선에 긴장이 확 올라왔습니다. 결국 떨어서 깊이 있는 답변을 하진 못했던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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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구성

 

면접관 : 면접자 = 3 : 1

장소 : 카카오 아지트 (판교)

시간 : 약 1시간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질문은 매우 구체적이었습니다.

제가 했던 일의 ‘맥락’을 계속 짚어보려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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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질문들

 

그동안 해오셨던 경력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위주로 자기소개 해주세요.

전 회사에서 맡았던 업무를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방금 설명하신 게 회사 직무였나요, 프로젝트 얘긴가요?

직영점과 가맹점을 어떻게 구분해서 관리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은행에서 가장 오래 일하셨는데, 담당 업무는 무엇이었나요?

말씀하신 프로젝트가 사내 프로젝트인지, 교육의 일환인지 구분해 주세요.

직무를 바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해온 일 중에서 가장 안 맞았던 업무는 무엇이었나요?

빌링 업무에도 그런 부분이 필요할 텐데, 어떻게 극복하실 건가요?

금융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카카오의 어떤 부분이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단순업무에도 잘 맞으시는 편인가요?

8시 이후 출근 시간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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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이 단순한 자기소개 수준을 넘어서,

‘이 지원자가 우리 조직의 빌링 업무에 실질적으로 맞을까?’를 파악하려는 뉘앙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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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했던 질문

 

“해당 팀은 어디 소속인가요?”

→ 카카오 CTO 테크 조직 소속이며, 마케팅 팀과는 협업 관계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특별했던 이유는 저는 항상 금융일반이나 비개발직무로 지원했거든요. 답변을 듣고 약간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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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면접관님이 “짧은 경력들이 회사 입장에서 리스크로 보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을 때, 갑자기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할 말은 많았는데, 긴장으로 정리가 안 됐어요.

결국 "다양한 환경에서 일해본 경험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도로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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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 마치고

 

솔직히, 나오면서 이번엔 어렵겠다는 예감이 들었고 실제로 불합격을 받았어요 ㅠ

면접 내내 자신감이 부족했고, 제 경험을 ‘카카오의 언어’로 잘 풀지 못했던 것 같아요.

카카오 정규직 면접을 직접 경험하면서,

“내가 어떤 질문에 약한지”, “내 커리어를 어떻게 설명해야 설득력 있을지”를 확실히 깨달았거든요.

다음엔 분명히 더 나아질 거예요. 이 경험도 결국, 커리어의 한 페이지니까요 :)

 

인터뷰 - Hana 님

https://blog.naver.com/hana-week/2240349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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