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하같다면 미안.. 어그로 좀 끌어봤어 근데 내 인생 최악의 남친이어서 어쩔 수 없는걸..
참고로 나 치킨대학 안다님 ^^ 친구들한테 너 남친은 피자스쿨이면 너는 치킨대학이냐고 놀림 너무 많이 받음
아무튼 22살때 피자스쿨 알바하면서 35살 먹은 13살 많은 사장이랑 사귐..
단체주문으로 싹 튼 전우애일까? 그러면 안됐는데 미쳤지 내 인생 후회하는 베스트 원탑임
평일알바였는데 주말마다 나와서 데이트를 빙자한 노동착취당하고, 끝나고 뭐 만들어줄까?이러면서 피자만 주구장창 만들어주고 돈도 안씀
덕분에 이제 고구마피자는 쳐다도 안봄 하도 먹어서
그리고 평일에 알바하면서 동기 남사친이 피자사러오면 견제 개오졌었음
나이도 13살이나 어린 애 견제하면서 쟤랑 무슨사이냐고 떠보고…
나 22살인데 결혼얘기 꺼내고 우리 둘이 같이 가게 운영하면 너무 재밌겠다 이러고..ㅠ
결정적으로 헤어지게 된 계기는 본인 최종학력은 피자스쿨이면서 나 지방대다닌다고 친구들 단톡에서 내 욕한 거 발견해서임
걔가 좋은 대학 나와서 취업실패했단말야 그래서 부모님이 그냥 가게 차려줬는데 자격지심 쩌는건지
친구들 단톡에서 어린건 좋은데 지방대 다녀서 좀 별로다 ㅇㅈㄹ하고.. 친구들도 나 지방대다닌다고 개무시하고..
한번 만났을 때 약간 무시하는 것 같길래 어려서 무시하는 건가 싶었었거든
학벌 안좋아서 무시했던거 알고 진짜 13살 많은 ‘아저씨’한테 대들다가 헤어짐..
진짜 그때 헤어지길 천만다행이지.. 별 건 없지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봤다..
너네는 절대 10살 이상 차이나는 애인 만나지 마~!!!!!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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