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서운하다는 친구 VS 표현 안 하는 친구

3명 모임에서 친구들 유형이 딱 제목 내용 그대로야

맨날 서운하다는 친구 + 표현 안 하는 친구 + 나

서로 표현 방식이 너무 달라서 둘이 항상 트러블이 생기면 나는 중간에서 중재자 느낌

근데 이런 상황이 계속 되다 보니까 나도 스트레스가 쌓이더라

물론 둘 다 성격적 장단점이 있는데 둘이 만나면 단점이 극대화 되는 기분

최근에 둘이 엄청 크게 싸워서 둘 중 한 명이라도 안 풀면 그냥 손절 느낌인데

예전에는 내가 직접 화래를 주도하고 이랬다면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 듦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 솔직히 계속 신경쓰이기는 해 ㅠ

1. 맨날 서운하다는 친구 특 :

- 조금만 서운해도 다 표현함

- 말로든, 카톡으로든 모든 방법으로 전달

- 뒤끝은 없으나 대응 안 하면 더 서운해 함

- 우리의 우정에 대해 계속 표현해주기를 바람 

- 생일/취준/이사 때 열렬히 축하해줌

- 감정 기복이 큼

2. 표현 안 하는 친구 특 :

- 떨어져 있을 때 근황에 대한 공유를 안 함

- 직접 만났을 때 취업, 연애 등 큰 상황 공유

- 먼저 만나자고 안 하나 만나면 즐겁게 놀음

- 큰 일이 생기면 혼자 동굴로 들어가 연락이 안 돼 걱정

- 생일/취뽀/이사 때 딱히 연락 X

- 서운한 것들을 다 쌓아두고 나중에 한 번에 터트림

-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아서 평소에도 무난